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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

청화백자칠보문합(靑畵白磁七寶文盒)

장르
도자공예
국적
한국
시대
조선(朝鮮)
재질
흙(土)
크기
구10.7 저5.4 총고9.3
이 합은 조선시대에 널리 제작된 합의 형태로 마치 두 개의 대접을 포개놓은 듯한 형상으로 만들어졌다. 전체적으로 합에는 칠보문(七寶文)이 그려있고 뚜껑의 윗면 원형 안에는 ‘福’가 정자로 쓰여 있다. 유색은 유백색으로 청화 안료인 코발트와 대비를 이루고 있어 더욱 하얗게 보인다. 합의 몸체와 뚜껑의 끝부분에는 각각 선이 둘러져 합을 닫으면 마치 두 줄의 선이 그어져있는 것처럼 보인다. 칠보문은 자손들에게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나 풍요로운 삶을 살고, 재앙을 물리치기를 기원하는 무늬이다. 칠보에는 복을 상징하는 전보(錢寶), 다복을 상징하는 서각보(犀角寶), 경사를 뜻하는 방승보(方勝寶), 타고난 복과 벼슬의 녹을 상징하는 화보와 서보(書寶), 장수를 상징하는 애엽보(艾葉寶), 다복을 의미하는 경보(鏡寶), 귀함을 상징하는 특경보(特磬寶)가 있다. 칠보문합에는 3가지 문양이 몸체와 뚜껑에 새겨졌는데 전보(錢寶), 방승보(方勝寶), 서각보(犀角寶)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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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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