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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전시

2015년 특별전 '인천의 고성 계양산성'展

담당부서
검단선사박물관 (032-440-6798)
작성일
2015-07-15
조회수
3662
 

 ◯ 전시제목: 인천의 고성 계양산성
 ◯ 전시기간: 2015년 7월 24일(금) ~ 11월 1일(일)
 ◯ 전시장소: 검단선사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
 ◯ 전시자료: 계양산성 고지도 및 발굴조사 사진, 출토유물 토기 ‧ 기와 50여 점
 
 
  계양산성은 1997년 지표조사가 시작된 이래로 7차에 걸쳐 올해 발굴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계양산성에서 출토된 발굴 유물들을 시민들에게 최초로 공개하여 그간 계양산성에서 조사된 성과를 재조명하면서 계양산성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주변이 물가였을 정도로 저평한 부평지역의 계양산은 인근 지역이 한 눈에 조망되는 지리적 조건 때문에 인천의 북부와 한강하류지역을 통제할 수 있었던 요충지였다. 이 지역의 점유를 위해서 성을 축조하여 군사적으로 공격과 방어에 용이하도록 한 것이 계양산성이다.
 
  계양산성은 총 길이 1,184m이다. 성벽은 능선에서 사면부로 연결되면서 여러 지점의 계곡부분을 감싸안고 축조되어[포곡식], 성의 형태는 북서-남동의 장타원형에 가깝다. 성곽의 시설로는 조사를 통해 성문(城門), 치성(雉城), 집수정(集水井), 건물터, 구들 유구 등이 발굴되었다. 성곽의 각 시설들은 삼국시대 산성이 처음 축조된 이후 구간별로 개보수되어 통일신라시대를 거쳐 고려시대까지 주로 사용되었다.
 
  이러한 성 시설물에서는 시기를 알 수 있는 각종 토기, 기와, 석제품, 철기들이 출토되었다.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성내에 물을 저장하기 위해 마련되었던 집수정(集水井)에서 출토된 『논어(論語)』 목간이다. 또한 계양산성 이른 시기의 유물로 백제시대 주로 사용되었던 둥근바닥 항아리와 고구려의 것이라고 생각되는 암문토기편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토기와 기와들은 신라시대에서 통일신라를 거쳐 고려시대에 해당하는 것이다. 이로 비추어 볼 때 계양산성은 삼국시대에 축조되어 고려시대 10세기경까지 주로 사용되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이번 전시를 위해 선문대학교박물관 등 4개 기관에서 50여 점의 소장 자료와 발굴 조사 사진자료들을 제공하였다.


○ 전시관련 자료
1. 리플렛 : 검단선사박물관 2015년 특별전 '인천의 고성 계양산성' 리플렛 
2. 포스터 : 검단선사박물관 2015년 특별전 '인천의 고성 계양산성' 포스터
3. 활동지 : 검단선사박물관 2015년 특별전 '인천의 고성 계양산성' 활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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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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