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도끼
달도끼는 청동기 시대에 나타나는 독특한 모양의 석기입니다.
중앙에는 자루를 끼우기 위한 구멍이 있으며, 전체적으로 둥근 형태로 바퀴나 고리 모양을 띠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바퀴날도끼’, ‘환상석부’, ‘달도끼’라는 여러 이름으로 불립니다.
달도끼는 별도끼와 마찬가지로 족장이나 지도자의 권위를 상징하는 위신재로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크며, 땅을 파는 도구나 무기 등의 용도로도 활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시 위치 : 제1상설전시실 청동기
참고 자료 : 국립중앙박물관, 『e뮤지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