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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유물 소개

흑도장경호(검은간토기)

담당부서
검단선사박물관 (032-440-6795)
작성일
2026-06-10
조회수
13
반짝이는 검은 그릇, 흑도장경호(검은간토기) 


흑도장경호는 점토대토기와 마찬가지로 초기철기시대(기원전 300년~서기 전후 혹은 기원전 100년)를 대표하는 토기입니다. 

이름처럼 토기 표면에 흑연 같은 광물질을 바르고 반질반질하게 문질러서, 빛이 나는 검은색을 띠고 목 부분이 긴 것이 특징입니다. 

초기철기시대 유적에서 점토대토기와 함께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토기는 시간이 흐르면서 전체적인 모양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초기철기시대 후기로 갈수록 토기의 목 부분은 점점 길어지고, 반대로 몸통의 폭은 좁아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러한 변화 덕분에 고고학자들은 토기의 생김새만 보고도 어느 시기에 만들어졌는지 알아낼 수 있습니다. 

이 유물들은 주로 무덤에 주인과 함께 묻히는 부장품으로 점토대토기와 함께 발견되곤 합니다. 


우리 박물관에 전시된 흑도장경호는 인천 서구 당하동의 목관묘(나무널무덤)에서 출토되었습니다. 

이 무덤은 초기철기 시대 중에서도 아주 이른 시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며, 점토대토기도 함께 발견되었습니다. 

당시 인천 서북부 지역 사람들의 무덤 문화와 토기 만드는 기술을 잘 보여주는 이 유물을 통해, 당하동의 옛 역사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전시 위치 : 제1상설전시실 초기철기 진열장



흑도장경호(검은간토기-서구 당하동 출토)
흑도장경호(검은간토기-서구 당하동 출토)


출처 :

이선복, 『처음 읽는 한국 고고학』, 사회평론아카데미, 2024, 220p. 

대동문화재연구원, 『인천 검단지구 유적 Ⅳ Ⅲ·Ⅴ지점』, 대동문화재연구원, 2019, 28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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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의처 032-440-6795
  • 최종업데이트 2026-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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