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도시를 보는 작가 <INTERLUDE> 진민욱 작가

전 지구적 팬데믹으로 지친 사람들의 마음에 쉼을 주기 위해 기획된 2021년 인천도시역사관의 <도시를 보는 작가>전
세 번째 작가는 삶 속에서 행하는 소소한 이동에서 찾은 대상들을 재구성해 풍경을 작업해온 진민욱 작가입니다.
작가는 코로나로 인해 좁아지는 삶의 반경에서 가까운 것을 더욱 섬세하게 보게 되었고,
그 안에서 우리의 이상과 정신적 여유를 주는 풍경을 찾았습니다.
「Interlude」는 그런 작가의 변화에 ‘막간’을 보여주는 전시입니다.
도시 안에서 행해진 작가의 산책길에 동행해 그의 시선을 따라 바람을 느끼고 소리를 들으며 그의 체험과 동일시되고,
더 나아가 그의 사유가 나타난 작업을 통해 나만의 산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랍니다.
기간 : 2021. 10. 19.(화) ~ 11. 14.(일)
장소 : 인천도시역사관 2층 소암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