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사업본부 인천광역시 통합 데이터 제공 창구

강화도로 이주를 고민하다가 결심하고
땅을 매입 후 작게 건물을 짓고 있습니다.

수도 연결이 가장 오래 걸린다고 해서 수도 신청 부터 하였고
강화사업소에서 본인이 누군지도 밝히지 않고 전화를
걸어와서는 (나중에 전○범 주무관이라고 알게됨)
그 땅에 수도가 연결되어 있다고 말해서
저는 계량기를 보지 못했고 토지 매입할 때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고 하니 직접 나가서
실사를 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이틀 후 실사를 왔는데 정말 계량기가 없다며
가끔 설계도와 현장상황이 안맞을때도 있다며
계량기 위치까지 잡고 돌아갔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른 공사를 진행하던중
정화조 매립과정에서 갑자기 분수처럼 물이 솟구쳤고
알고보니 땅에 수도관이 매립되어 있었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그래서 강화사업소에 전화를 했더니
그 분은 당직서시고 퇴근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조○기 주무관이라는 분과 통화를 했고 그 분은
땅을 맘대로 판 정화조업체 책임이라고
저는 아무책임 없고 시공을 한 업체가 수리비를
부담하면 된다고 하더군요..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전화받는 태도 하며 나몰라라 하는데..
어떻게 정화조업체가 그 책임을 져야하는지
정말 단 하나도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해가 되지 않는다 했더니 더 알아보고 연락
준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그 날 결국 연락이 오지는 않았습니다.
오늘 전화하니 휴가라더군요.
민원인이 물이 분수처럼 솟구쳐서 다급하게 전화하니
나중에 전화한다고 하고 여유있게 퇴근하고 휴가를..

결국 제가 돈을 들여서 수리했고
오늘 다시 전○범 주무관과 통화를 했는데 가관입니다.
고쳤으니 된거 아니냐?
내가 그럼 땅을 파봐야 하냐?
이런식으로 말하더군요 분해서 손이 부들부들 떨리더라고요
강화도 공무원 다들 이모양이다 많은 말을 들었지만
막상 제가 겪으니 열받아 미치겠습니다.
공무원이 최소한 확인할 때 성의있게 확인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민원인에게 윽박지르듯이, 가르치듯이
대하는 것은 철밥통 공무원이기에 그러는 걸까요?
아님 그 전○범이라는 공무원만 그러는 걸까요?
강화도에서 세금 내는것이 너무 후회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놈들 월급주려고 세금 내나 싶구요..

모든 통화도 녹음해놨고 이 글이 읽힐지 어쩔지는 모르겠으나
여기저기 최선을 다해서 올리고 최소한 그 놈 시말서라도 쓰게 하렵니다.
책임소재는 차치하고 서라도 우선 제대로 확인 못해서
미안하다 이 말 한마디였으면 웃으며 지나갈 일을
난생처음 공공기관에 글을 쓰게 만든
강화수도사업소 전○범 주무관..
수도세를 낼 때마다 이름 세 글자 생각이 날것처럼 분합니다.

친절한 전화예절과 민원인의 심정을 헤아리며 일을 하시는 많은 공무원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이런 상식없는 사람들 때문에 강화군 전체 공무원이 욕을 먹고 있는것은 아닐까요?
조금씩이라도 바뀌는 강화도 공무원들 되기를 간절히간절히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