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 90되신 아버님이 미추홀구 숭의동에 혼자 살고 계신데 수도가 안 나온다며 연락이 왔습니다. 주말이지만 전 출근해서 일하는 중 이어서 난감했고 우선 앞집도 단수인지 확인해보라 했더니 아무도 없다시더라고요. 윗층도 확인했으면 했지만 지난번 계단에서 굴러 머리를 다치신 적이 있기에 혹시나하는 염려에 잠깐 기다리시라하고 콜센터에 전화해서 단수안내가 있었는지 확인했습니다. 단수안내는 없었다면서 중부사업소 당직실 연결해주셨습니다.거기서도 단수안내 없었다면서 사람 보내서 확인해주겠다고 모르는 번호로 연락이 가도 받아주세요.라고 안내를 하셨습니다. 잠시 후 연락이 왔고 이후로 30분정도 후에 물이 잘 나온다는 아버지의 연락을 받았습니다.휴일임에도 너무나도 친절하게 안내, 해결해 주신 직원분 너무너무 친절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연세 많으신 아버지가 혹시라도 해결하려고 뭐라도 하시다가 다치실까봐 그 짧은 시간에 조퇴하고 가봐야하나 어쩌나 고민 했었는데 ....진심으로 감동입니다. "단수안내 없습니다" 라고만 하고 끊었을수도 있는데 차분하고 친절한 안내, 해결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