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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일정

2024 살롱콘서트 휴(休, HUE) - 모호프로젝트 X 더웜스

티켓오픈일 : 2024년 3월 12일(화) 오후 2시

※ 본 페이지는 PC환경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예매 시 PC 사용을 권장드립니다.

  


할인정보


■ 20% 할인

- 가족친화인증기업 : 1인 4매, 공연 당일 사원증(가족친화인증기업 인증마크) 확인


■ 30% 할인

- 인천문화예술회관 카카오톡 채널 추가 : 본인만, 공연 당일 채널 추가 여부 확인

- 청소년문화패스(만 24세 이하) : 공연 당일 신분증 또는 학생증 필수 지참


■ 50% 할인

- 컬쳐리더 유료회원(일반유료회원 : 2매까지 | 가족유료회원 : 4매까지) : 공연 당일 회원카드 지참 [ 가입문의 ☎ 032-420-2739 ]

- 국가유공자, 장애인 : 동반 1인까지, 공연 당일 복지카드 및 유공자증 지참

- 문화누리카드 소지자 : 본인만, 공연 당일 문화누리카드 필수 지참

- 예술인패스 소지자 : 본인만, 공연 당일 예술인패스 카드 필수 지참

- 경로우대 (만 65세 이상) : 본인만, 공연 당일 신분증 지참


※ 중복 할인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 모든 할인은 예매시 할인율을 선택하고 현장에서 증빙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시에는 공연당일 현장에서 차액을 지불하셔야 합니다.




 05. 06. 월 18:00 / 인터뷰 : 김학선(대중음악평론가)




“곱씹을수록 담백한 맛으로 배어 나오는 음악.”

모호 프로젝트는 음악가 모호의 1인 프로젝트이다. 과장 없는 담백한 가사와 독자적인 문법의 송 라이팅을 구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구텐버즈’, ‘호와호’ 등 밴드 중심에서 솔로로 활동 반경을 확장했으며, 하나의 장르에 얽매이지 않는 얼터너티브 음악을 지향한다.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도시의 일상이나 익숙한 풍경, 솔직함과 고독 같은 가장 개인적인 삶이기에 가장 보편적인 삶이 될 수 있는 이야기들을 노래에 담아낸다. 2022년 10월 정규앨범 [Sauce, Kite, Lake]를 발매하였다.


구텐버즈와 호와호 등에서 활동했다. 비록 대중적인 성과는 크지 않았지만, 귀 밝은 이들에게 이 두 그룹의 음악은 인상적으로 남았다. 모호 프로젝트의 모호는 그 인상의 상당 부분을 책임졌던 목소리였다. 그 목소리가 보편적인 건 아니었다. 서늘하게 들리는 목소리는 대중성이란 측면에서 보면 이름 그대로 모호하다. 하지만 귀 기울이면 이 목소리가 얼마나 매력적인지 알 수 있게 된다. 그 목소리를 감싸는 포크와 얼터너티브 사운드는 과거부터 그가 가꾸어온 음악이다. 모호의 솔로 작업인 모호 프로젝트에서 그의 음악은 조금은 더 편해졌고, 조금은 더 여유로워졌다. 여전히 건조한 매력이 펼쳐지지만 청중에겐 좀 더 친절하게 다가갈 수 있다. 포크, 얼터너티브 록, 블루스 등 다양한 음악이 곱씹을수록 담백한 맛으로 배어 나온다. 맛이 있는 음악이다. - 인터뷰 : 김학선(대중음악평론가)






“독창적 컨트리 음악으로 한국 땅에 뿌리내린 더 웜스.”

2021년 여름 결성한 더 웜스(The Worms)는 해학과 풍자의 재미난 가사와 한국적인 멜로디로 빠르고 신나는 음악을 하는 컨트리밴드다. 드럼과 콘트라베이스의 흥겨운 리듬과 함께 화려한 일렉기타의 퍼포먼스 그리고 유쾌하고 시원한 보컬의 4인조로 무대에 오른다. 2023년 컴필레이션 앨범 [9 COLOR SOUNDS]에 ‘Octave Love’로 참여 하였다.


한국에서 컨트리는 없는 장르나 마찬가지다. 과거 몇몇 음악인에 의해 컨트리 음악이 발표된 적이 있지만 대중적·상업적 성과를 거둔 사례는 극히 드물다. 미국 문화의 영향력을 짙게 받았으면서도 가장 미국적인 음악이 한국 땅에 뿌리내리지 못한 건 결국 정서적으로 맞지 않다는 뜻이다. 그 이질적이고 친숙하지 않은 음악을 표방하고 나선 밴드가 더 웜스다. 그들은 본토의 것을 그대로 이식하지 않는다. 우리에게 어울리는 주제를 정하고 거기에 어울리는 노랫말을 쓴다. 그들의 노래엔 한국인만이 알 수 있는 ‘옥탑방’이 있고, 추운 겨울을 나는 백수의 모습이 컨트리 리듬에 실려 전달된다. 그래서 더 웜스의 컨트리는 이질적이지 않고 친근해진다. 결성 이후 수없이 많은 무대에 서온 더 웜스의 능숙한 라이브 퍼포먼스도 컨트리에 대한 거리감을 훨씬 좁혀줄 것이다. 그렇게 더 웜스는 한국에서 독창적인 음악을 하는 밴드가 됐다. - 인터뷰 : 김학선(대중음악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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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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