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 지휘자 김종현

학구적이고 깊은 음악성과 성공적인 앙상블을 위한 최고의 지휘 김종현 인천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 지휘자

인천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종현은 중앙대학교 음악과와 동 대학원 작곡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작곡과 강사로 재직하던 중 1990년 도미하였다. 이스트만 음악대학에서 합창지휘 석사학위를, 미시간 주립대학교에서 합창지휘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유타주 딕시 주립대학교 합창전임 부교수, 버지니아주 린치버그 대학교의 음악과 교수 겸 대학원 음악과장 등으로 20년 이상 재직 하였다.

딕시 주립대학교 콘서트 콰이어와 사우스웨스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지휘자, 린치버그 대학교 콘서트 콰이어와 코랄 유니온 지휘자, 미국 장로교단 소속 퀘이커 메모리얼 장로교회 음악감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학구적이고 깊은 음악성을 가진 지휘자로 존경과 사랑을 받았다. 2015년 8월 인천시립합창단의 제7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위촉되었고, 그 후 연주자로서의 도전을 이어가기 위하여 2017년 린치버그 대학에서 은퇴하고 명예교수로 추대되었다.

그는 인천시립합창단이 지역의 합창활성화의 주춧돌이 되어야 한다는 자세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합창의 도시인 인천시민들에게 감동있는 좋은 합창음악을 제공하고, 인천지역의 합창리더들의 재교육을 위한 <합창지휘 세미나>, 지역 아마추어 합창단의 대축제인 <인천 합창 대축제>등을 통하여 지역의 합창저변 확대와 수준 향상에 힘쓰고 있다.

그는 세상의 풍경과 삶의 희로애락을 그린 시인과 작곡가의 이야기를 명확한 악곡 구조와 효과적인 딕션을 바탕으로 자연스럽고 다양한 앙상블 소리로 관객에게 전달하는 합창의 고유한 영역에 충실한 지휘자이며, 또 궁극적으로는 우리 작곡가에 의한 우리의 합창음악이 세계인의 음악 언어로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Dr. Jong Hyun Kim is newly appointed artistic director and principal conductor of the Incheon City Chorale. Dr. Kim has over twenty years of experience in choral conducting in the United States and was most recently Professor of Music and Director of Choral Activities at Lynchburg College (Lynchburg, Virginia).

Dr. Kim has been a guest conductor for many professional, community, and high school honor choirs and orchestras in the United States and Korea. Frequently performing as a soloist and chorister, he sang with the professional Oregon Bach Festival Choir and the Carnegie Hall Choral Workshop Choir under the direction of renowned maestro Helmuth Rilling.

A native of Seoul, Korea, Dr. Kim holds a doctor of musical arts in choral conducting from Michigan State University, a master of music in choral conducting from the Eastman School of Music, and a master of music and a bachelor of music in composition from Chung-Ang University in South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