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 지휘자 윤의중

인천시립합창단 제8대 예술감독 윤의중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졸업하였으며, University of Cincinnati 음악 대학원에서 미국 합창 음악계의 거장 Dr. Rivers에게 합창지휘를 사사하며 석사 및 박사를 졸업하였다.


2005년부터 10년간 창원시립합창단의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를 역임하여, 획기적인 레퍼토리와 수준 높은 공연으로 창원시립합창단의 질적 성장을 이루어 낸 그는, 창원시 합창연합회로부터 ‘창원 합창인의 상’을 수상하였고 창원 그랑프리 경연대회와 합창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국립합창단 제10대, 11대 단장 겸 예술감독을 역임하며 수 많은 해외연주를 통해 세계 속의 한국합창의 위상을 높였다. 


2006년 3월에는 덴마크 Herning시의 Boys & Men’s  Choir의 객원지휘자로 초청받았으며, 2019년 미국 최고의 프로 합창단인 Seraphic Fire의 미국 순회공연을 객원 지휘하여 극찬을 받았다.


현재, 한세대학교 대학원 합창지휘과 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한국합창지휘자협회(KCDA) 이사 및 한국합창총연합회(KFCM) 부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또한, Asian Choral Association 한국 대표로 활동 중이다.


인천시립합창단의 예술감독인 그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무대에 한국 합창음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