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교향악단 제8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음악의 동시대적 해석을 위한 노력과 소통을 끊임없이 추구하는 지휘자 이병욱 인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 지휘자

'음악의 동시대적 해석을 위한 노력과 소통을 끊임없이 추구하는 지휘자'
'음악가들이 신뢰하는 마에스트로'

2018년 10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제8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이병욱은 시대의 흐름에 맞춘 정교한 프로그래밍과 우아한 리더십을 보여주며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역동적인 비상을 견인하고 있다고 평가받고있으며, 국내외 교향악단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교향곡, 협주곡, 오페라, 발레, 현대음악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로 음악가들이 신뢰하는 지휘자로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어린 시절 지휘자의 꿈을 가지고 오스트리아로 유학길에 오른 그는 데니스 러셀 데이비스, 발터 하겐-그롤에게 사사받으며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지휘과 석사과정을 수석 졸업한 후 전문연주자과정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독일 뉘른베르크심포니, 체코 보흐슬라브 마르티누 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의 객원 지휘자로 연주하였으며 유럽 정상급 현대음악 전문 앙상블인 OENM(Österreichisches Ensemble für Neue Musik)의 수석객원지휘자로 활동하였고 2006년에는 잘츠부르크 시에서 주최한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기념 축제의 오프닝 공연을 지휘하여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

귀국 후에는 TIMF앙상블의 수석 지휘자를 맡아 활동하면서 다양한 현대음악의 동시대적 해석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인제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를 역임하며 음악 인재 양성에 힘썼다. 

또한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대전시립교향악단, 부산시립교향악단 등 국내 유수 교향악단에서 객원지휘하였고, 통영국제음악제, 베니스비엔날레, 벨기에 클라라페스티벌, 홍콩 무지카마라 페스티벌 등의 다양한 음악 축제에 지휘로 참여하였다. 2014년 유럽 최정상의 실내악단인 슈투트가르트 체임버오케스트라 내한 공연 전국투어, 2016년 3월 통영국제음악제에 참여한 일본 가나자와 오케스트라 앙상블의 객원지휘를 맡으며 오케스트라 음악의 앞선 리더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탁월한 음악적 소통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의 제작공연작품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그는 국립오페라단의 <살로메>, <라 트라비아타>, <카르멘>, 서울시오페라단 <마술피리> 등과 한국 초연작품인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어린왕자>를 비롯하여 국립발레단의 <스파르타쿠스>, <해적>, <돈키호테>, <호두까기 인형> 등 주목받고 있는 예술작품들에서 지휘자 및 음악감독으로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끊임없는 소통을 추구하는 지휘자로 자리매김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