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휘자
정한결

- 부지휘자/부지휘자
- 입단년월일 : 2022-03-18
지휘자 정한결은 세계적 권위의 독일 국제 지휘자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최종 결선에 진출하여 3위 입상과 함께 청중상을 수상하였으며, 현시대의 수많은 정상급 지휘자들을 배출한 독일 문화부 ‘지휘자 포럼’의 회원으로 선발되어 유럽 무대에서 활동하였다. WDR 쾰른 방송교향악단, 도이치 방송교향악단, 쾰른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 슈투트가르트 필하모닉, 라인란트팔츠 국립오케스트라 등 독일 유수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지휘했으며,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인천시향, 대전시향, 광주시향, 강남심포니, 한경arte필하모닉,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TIMF앙상블 등을 객원 지휘하였다.
현대음악 분야에도 특별한 관심을 두고 다양한 단체들과 작업하면서 니코 뮬리, 해리슨 버트위슬, HK 그루버, 아르눌프 헤르만 등의 작품들을 독일 및 한국 초연하기도 했으며, 독일 자를란트 방송국 라디오에서 방송된 도이치 방송교향악단과의 공연에서는 고난도의 작품으로 잘 알려진 죄르지 리게티의 피아노 협주곡을 성공적으로 지휘하여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서울시오페라단 <파우스트>, 만하임 음대 정기오페라 <루크레치아의 능욕>, 서울대학교 정기오페라 <마술피리> 등을 지휘하며 오페라 영역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만하임 국립음악대학원을 졸업한 정한결은 현재 인천시립교향악단의 부지휘자로 재직하며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