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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일정

인천시립교향악단 제413회 정기연주회 "뉴 골든 에이지 VII : 프로코피에프 교향곡 5번"

  • 기간
    2023-06-02 (금) ~ 2023-06-02 (금)
  • 시간
    19:30
  • 장소
    아트센터 인천
  • 관람료
    전석 1만원
  • 주최
    인천시립교향악단
  • 문의
    032-420-2781
  • 관람연령
    8세 이상
  • 티켓예매


 


프로그램



▶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 다단조, 작품번호 37

L. v. Beethoven Piano Concerto No. 3 in c minor, Op. 37
 

- INTERMISSION -


▶ 프로코피예프 교향곡 5번 내림나장조, 작품번호 100

S. Prokofiev Symphony  No. 5 in B-flat Major, Op. 100

     

※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 될 수 있습니다.




출연진


지휘 이병욱 Christopher Lee, Conductor

 


2018년 10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제8대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이병욱은 국내외 교향악단의 지휘는 물론, 교향곡, 협주곡, 오페라, 발레, 현대음악에 이르는 다양하고 폭넓은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가들이 신뢰하는 음악감독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어린 시절 지휘자의 꿈을 가지고 오스트리아로 유학길에 올랐으며, 데니스 러셀 데이비스, 발터 하겐-그롤에게 사사받으며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지휘과 석사과정을 수석 졸업한 후 전문연주자과정과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귀국 후 TIMF앙상블 수석지휘자와 인제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를 역임하였다.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산시립교향악단 등 국내 유수 교향악단의 객원지휘자를 역임하였고, 통영국제음악제, 베니스비엔날레, 벨기에 클라라페스티벌, 홍콩 무지카마라 페스티벌 등의 다양한 음악축제를 통해 오케스트라 음악의 앞선 리더로서 자리매김하였다.


탁월한 음악적 소통능력을 바탕으로 교향곡 지휘는 물론 다양한 제작공연작품의 음악감독으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그는 2007년 예술의전당 가족오페라 <마술피리>의 음악감독으로 대중에게 오페라 음악을 선보인 바 있으며, <살로메>, <카르멘>, <라 트라비아타> 등의 대한민국 대표 오페라작품을 비롯하여 한국 초연작품인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이소영 연출, 2007년)>, <어린왕자 (변정주 연출, 2015년)> 등의 작품에도 지휘자이자 음악감독의 역할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다양한 시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피아노 존 오코너 John O'Conor



피아노 존 아일랜드의 피아니스트 존 오코너는 완성도 높은 연주로 찬사를 받으며 명성을 떨치고 있다. 그는 고향인 아일랜드 더블린, 이어 비엔나에서 디터 베버를 사사하였고 전설적인 피아니스트 빌헬름 캠프 밑에서 공부한 존 오코너는 1973년 베토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만장일치 1위 수상을 시작으로 전세계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존 오코너는 런던 심포니, 로얄 필하모닉, 체코 필하모닉, 비엔나 심포니, 프랑스 내셔널 오케스트라, NHK 오케스트라, 아틀란타 심포니, 클리브랜드 심포니,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달라스 심포니, 몬트리올 심포니를 비롯한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연주하였으며 카네기홀, 링컨센터, 케네디 센터, 위그모어홀, 사우스뱅크 센터, 비엔나 무지크페라인, 프라하 드보르자크홀, 도쿄문화회관과 같이 음악적으로 유서가 깊은 홀에서 연주하였다. 존 오코너는 실내악에도 관심이 많아 클리브랜드, 도쿄, 밴브루, 베르메르, 타카치, 보글러 현악사중주 등 실력 있는 앙상블과 함께 열정적인 연주회를 해왔다.
     
존 오코너는 1986년 텔락 레이블에서 발매된 베토벤 전곡 소나타 1집을 통해 미국에서 이름을 알렸으며 베토벤 소나타 전집을 완성하여 1994년에 박스 세트로 발매했다. 그는 이 음반을 통해 비평가들로부터 ‘최고의 역량을 담은 음반이자 최고의 베토벤 연주를 담은 음반’ 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그 후 텔락 레이블과 총 20장이 넘는 음반을 발표하였는데 이 중에는 뉴욕타임즈가 최고의 음반이라고 극찬한 베토벤 바가텔 전집과 찰스 맥커라스 경 지휘로 스코티쉬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한 모차르트 콘체르토 음반, 작곡가 존 필드의 전곡을 녹음함 음반 등이 포함되어 있다. 2007년과 2008년, 존 오코너는 런던 심포니, 지휘자 안드레 델프스와 함께 베토벤 협주곡 전집 음반을 녹음하여 발매하여 비평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현재 클래식 음악계에서 연주자로서뿐만 아니라 교육자로도 존경 받고 있는 존 오코너는 미국 버지니아 주의 셰난도아 음악원에서 상주음악가, 피아노과 교수 및 학과장을 맡고 있으며 토론토 왕립음악원, 아이리쉬 왕립음악아카데미, 일본 쇼와대학교에서 가르치고 있다. 그의 제자들은 마리아 카날스 국제 콩쿠르, 베토벤 콩쿠르 등 국제적인 콩쿠르에서 입상하였다. 존 오코너는 마스터클래스와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서 심사위원으로서 다방면의 활동을 하고 있다.
     
그의 음악적 헌신을 기려 아일랜드국립대학교, 셰난도아 대학교로부터 명예박사학위를 받았고, 그 밖에도 프랑스, 오스트리아, 일본 등 여러 나라에서 명예 칭호를 하사 받았다. 존 오코너는 스타인웨이 아티스트이다.

 


 인천시립교향악단 Incheon Philharmonic Orchestra 


인천시립교향악단은 1966년 6월 1일 첫 연주회를 시작으로, 초대 상임지휘자로 故 김중석이 임명되어 창단과 함께 교향악단 발전에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1984년 한국 교향악 계의 원로인 故 임원식이 상임지휘자로 부임하여 풍부한 경험을 통해 악단 발전의 중반기를 맞이하였다. 


1994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개관과 동시에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금노상을 영입, 국제규모의 4관 편성으로 증원되었으며, 2006년 9월에 중국 상하이 출신의 첸 주오황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영입하면서 보다 수준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정상급 교향악단으로 도약하였다. 2010년 10월에는 금난새가 취임하여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2015년 8월 지휘자 정치용이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부임하여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2018년 10월부터 바톤을 잡은 이병욱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와 함께 지역을 넘어 세계를 향해 최상의 연주를 들려주는 오케스트라로 비상하고 있다.


지금까지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총 410여 회의 정기연주회와 4,000여 회의 기획연주회를 비롯하여 미국, 이탈리아, 불가리아, 유고, 싱가포르, 홍콩, 일본, 대만 등에서의 해외 연주를 통하여 인천을 세계에 알리는 문화사절단으로 국제음악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수원, 부천, 대전, 전주, 목포 등 지방 순회 연주를 통해 지방 문화 활성화로 한국 교향악 발전을 도모 중이며 매년 예술의 전당에서 주최하는 교향악축제에 초청되어 찬사를 받고 있다.


2011년부터는 모든 연주회를 시리즈별로 구상하고 수준 높은 협연자를 초청하는 등 다양한 연주를 통해 인천시민들에게 행복을 주는 연주 활동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으며, 창단 50주년인 2016년부터는 지금까지와 다른 패러다임인 시즌제를 교향악단 단독으로는 전국 최초로 도입하여 앞으로의 희망찬 50년을 열어가고 있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기획연주회, 찾아가는 연주회 등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하여 미래 중심도시인 인천을 넘어 세계의 문화예술을 선도할 교향악단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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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문화예술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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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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