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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견접수(2020.12.31.)

506번의 '미림극장-동인천역북광장-만석동-동인천역북광장-미림극장' 구간의 양방향 노선 중복 문제 개선 방안

작성자
남**
작성일
2020-07-06
노선번호
506
해당지역
동구
의견구분
노선
▶현 상황
- 506번 버스가 ‘미림극장-동인천역북광장-만석동-동인천역북광장-미림극장’ 구간을 독정이행, 원창동행 이 양방향이 동시에 경유하고 있음. 이에 차 앞부분에 ‘1 독정이 용현시장 방면’, ‘2 원창동 현대시장 방면’ 이 두 종류의 색상이 다른 행선판을 설치하여 운행하고 있음.
▶문제점
- 506번은 노선 특성상 노인분들이 승차를 많이 하는데, 노인 분들 등의 승객의 행선판 구분이 어려워 기사님께 매번 행선지를 여쭈어 보는 사례가 다반사임.
- 행선판을 확인하지 않고 반대방향의 차에 잘못 승차하여 중간에 하차하여 반대방향 차를 이용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음.
- 버스도착안내시스템 LED 전광판에서 506(상), 506(하)라고 표기되는데, 상, 하가 정확히 어느 방향을 의미하는지 식별이 어려움.
- 노선도에서 ‘미림극장-동인천역북광장-만석동-동인천역북광장-미림극장‘구간의 정류장은 두 번, 동인천역북광장은 네 번 경유하는 것으로 여러 번 표기되므로 노선도에서 정확한 위치를 찾기 어려움.
- 독정이방향과 원창동방향의 차가 연달아서 지나가는 경우가 많아 앞차만 승객을 태우고 뒷차는 빈차로 운행하는 비효율적인 운행 패턴이 반복되고 있음.
▶ 해결 방안
A안)
506 : 만석동-동인천역북광장-송림휴먼시아 : 2016년 개편 이전으로 원상복구, 집중적인 차량 배치와 배차로 배차간격 개선으로 동구지역 교통편의 개선
50X(505, 507 등의 다른 번호 부여) : 원창동-현대시장-동인천역북광장-도원역-미추홀구청-독정이 : 노선 분리, 신설하여 기존 승객은 동인천역북광장에서 환승 유도, 동인천역북광장에서 원창동방면과 독정이방면의 정류소를 다르게 하여(정류소ID 36136, 36137 정류장으로 분리) 혼동을 최소화. 이 방안의 경우 혼동을 최소화할 수 있고 동구 지역 마을버스의 배차간격을 줄이면서도 원창동-독정이 구간의 소요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B안)
독정이-동인천역북광장-만석동-동인천역북광장-독정이
원창동-동인천역북광장-만석동-동인천역북광장-원창동
이 경우 혼동의 방지를 위해 ‘–1/-2’, ‘A/B’ 등의 표기보다는 두 노선의 번호를 다르게 설정하는 것이 권장된다. 예를 들면, ‘505/506, 506/507’번과 같은 방식이 있겠다.

C안)
노선은 현상유지하되 상/하행의 노선번호를 다르게 부여하는 방식이다. 이 경우 ‘506-1/506-2’ 등을 고려할 수 있다. 이 경우 버스도착안내시스템, 노선도 상에서의 문제는 해결할 수 있겠으나 노선 혼동 문제, 다른 방향의 차량이 연달아서 운행하는 문제 등은 추가적인 개선이 필요하다.

이 세 가지 안 모두 계통을 분리하고 노선 번호를 다르게 부여하여 버스정보안내시스템, 노선도, 행선판/led전광판 등에서의 문제를 개선하여 노인 혼동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 세 가지 방안, 혹은 제가 생각한 방안 이외에도 여러 방식이 있을 수 있겠으나, 지금의 506번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은 이번 개편을 통해서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추가적으로 동인천역북광장에서 만석동 방향의 승차위치를 조정하여 만석동 방면의 승객이 506번과 21번을 같은 장소에서 기다리게 할 수 있게 하면 좋겠습니다.(정류소ID : 36136→36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