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1번 버스의 현행유지를 건의합니다
항상 수고 많으십니다.
저는 부평지역에서 강화 남부까지 시내버스로 통학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현재 시내버스 노선개편안에서 700-1번 버스가 인천터미널에서 아시아드경기장까지 단축된다는 소식을 접하였습니다.
현재 700-1번의 개편안대로 노선 단축을 시행할 경우, 800번 등 타 노선이 커버해주지 못하는
강화 남부지역 등의 경우 강제로 기존보다 1회 이상 환승을 해야 되고, 심하면 환승 중 유예시간 초과로 인해 기본요금을 한번 더 내는 불상사가 벌어질 가능성도 있고, 가재울역에서 검단사거리역 간 구간 중 거의 대부분이 중복되는 노선 특성 상 인천 2호선이 인천대로 아래에 지어져 접근성이 심각하게 좋지 않은 석남동, 가좌동 일부 지역이나, 애매하게 비껴나가는 동암역 일대 등에서는 기존엔 700-1을 타고 편하게 환승없이 이동했던 게 개편 이후에는 불필요하게 환승을 하거나 다른 곳으로 돌아가느라 시간을 까먹는 경우가 발생하고 인천 2호선의 혼잡도가 증가하는 등 이번 개편의 목적 중 하나인 '굴곡노선 직선화 및 노선 단축'은 달성할 수 있어도, 시민의 불편은 오히려 가중되는 등 악영향이 더 클 것으로 판단하여
700-1번 버스(강화터미널-화도터미널-검단-동암역-인천터미널)의 노선 현행 유지를 건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