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7시 30분부터 오전 9시 30분 출근 시간대의 303, 303-1, 330번 버스의 탑승율이 높아 해당 버스가 송도로 진입할 시점에는 이미 만차인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그러나, 버스는 노선대로 운행해야 하기 때문에 탑승자는 의미없는 노선을 거쳐야 하고, 송도 탑승자는 탑승을 전혀 못하는 상황이 매년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비 혼잡 시간에는 위 버스노선은 거의 공차상태로 인천대교를 넘는 비효율적인 노선 운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아래와 같이 노선 개선을 제안합니다.

1. 인천대교 경유 인천공항행 버스 노선 전체를 폐지하고, 송도 1개 지정 정류장 → 인천공항행 단일 노선을 신설, 본 노선에 버스를 투입
2. 구도심 주민 및 연수구 주민은 他 버스 노선을 이용, 지정정류장으로 도착하여 인천공항행 버스노선으로 환승
3. 배차 구간 조정 등을 통해 간 비효율적인 영종도 간 운행을 억제

공항철도 및 영종대교 경유 버스 노선의 다양성 등으로 인해 인천공항 등 영종도 상주기업 근로자들이 송도, 연수 지역보다는 일산, 서울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참고하시어 운행 효율 향상을 도모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