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간선급행버스 905번(95번) 현상유지 부탁드립니다.
현재 운행하고 있는 간선급행버스 905번은 논현동 구간에 굴곡이 있으나 다양한 통학. 출근수요가 많고 주요장소 곳곳에 정차하고 있어, 평시에도 이용객이 상당히 많고 출퇴근시간대에는 말이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이용객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노선개편으로 905번이 95번으로 바뀌면서 배차간격이 기존 8~10분 간격(24대)에서 20분간격(10대)로 바뀐다는 소식을 듣고 이해가 잘 되지 않았습니다.
안그래도 현재 이용객이 많은 노선으로 증차를 해도 모자를판에 배차간격이 더 늘어난다는게 말이 되는지 싶습니다. 버스정책과 담당자분들께서 버스를 이용해보시면 이렇게 말씀하실지 모르겠네요.
한정면허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건 그건 인천시와 업체간의 문제이지 저희 시민들이 편리함을 희생하면서 손해볼 이유는 없지 않을까요? 준공영제로 그대로 기존배차간격, 차량대수 유지하면서 할 수 있는데 안하신건 시 잘못이 아닐까 싶네요.
97번, 46번 등 다른 대체수단에 대해 말씀을 하셨는데 그부분이 그대로 계양역~사리울중학교(905번)과 동일하게 다니지는 않잖아요. 전구간 이용하는 승객은 거의 없더라도, 논현동에서 부평, 굴포천쪽까지 이용하는 분들은 정말정말 많습니다.
준공영제 편입을 위해 95번으로 동일한 선형으로 번호가 바뀌는건 이해합니다만, 기존 배차간격과 차량대수를 유지하면서 변경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정말 버스를 한번쯤 이용해보시고 이용객의 입장에서 생각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