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간선버스 16-1번 배차간격 조정을 부탁드립니다.
간선버스 16-1(항동7가버스차고지~송내역남부)은 아시다시피 논현동에서 유일하게 송내역으로 가는 버스이고 송내역에서 서울방면으로 출근하는 분들이 자주 이용하는 노선 중 하나입니다. 저 또한 자주 이용하는 편이구요.
16년 시내버스 개편당시 해당 노선은 동춘동과 남동공단 이용객편의를 위해 기존차량대수를 그대로 노선연장을 하여 배차간격이 10분대로 점차 늘어나더니, 18년에는 송도주민 편의를 위해 12~15분으로 늘어나더니 이번에는 항동7가 버스차고지로 연장하면서 배차간격이 13~17분이 되었습니다.
그냥 보기에는 1~3분 정도밖에 안늘어났으니 별거 아니지 않겠지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출퇴근시간대에는 교통정체로 안그래도 없는 버스대수로 배차간격 맞추기에 애먹고있고 주말과 공휴일은 더 심각합니다. 배차간격이 거의 20분이 다되는 노선을 논현동 주민들이 이용하라는게 말이 되십니까?
송도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노선연장을 이해를 하긴 합니다만, 송도주민들이 해당 노선을 타고 송내역까지 이용하시는 분들이 있을까요? 차라리 송도~논현동을 연결하는 노선을 따로 분리하여 운영하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배차간격 단축요청 포함)
논현동 주민들도 인천시민 중 하나입니다. 모든 시민들이 동일하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내버스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