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내역에서 서창동, 논현동으로 가는 막차시간을 연장해 주세요
논현동에 거주하는 직장인 입니다.
현재 송내역에서 출발하는 103-1번의 막차는 23시 이전, 16-1번의 막차는 24시 이전 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에는 서울로 출퇴근 및 등하교를 하는 성인이 많습니다.
야근이나 학교에서 늦에 출발하게 되는 경우에는 전철은 무리없이 탈 수 있지만,
집에 돌아가게 되는 버스를 타지 못하게 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물론 환승으로 소래포구역 논현역 등으로 돌아 올 수 있지만 23시가 넘는 시간에는 대부분의
시내버스들도 막차시간이 지나있는 경우가 많아 집으로 걸어가게 되는일이 많은데
성인이라도 혼자 밤 늦게 전철역에서 집으로 걷는 일은 범죄 노출이라는 위험부담을 안고
가는 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버스막차시간이 줄어든 이유가 각 버스들의 뒷 노선 확장으로 영향을 받아 변경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두 버스 모두 노선이 길어짐에 따라 버스기사들의 피로도 증가 및 배차 간격을 맞추기 위한 무리한 운행 등으로 사고의 위험에 노출되는건 승객들이 아니겠습니까???
이에 두 버스의 노선 축소와 송내역에서 출발하는 마지막 버스시간을 변경해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