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31번이 인하대후문에서 주안까지 운영할 예정이라고 봤습니다.
주안동이면서 주안까지 가는 교통편이 매우 불편(경인고속도로때문일지도)했는데
이번에 그동안의 민원이 해결이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517, 519번이 없어진다고 하더군요. 그나마 용현시장, 홈플러스, 인하대역을 이용할수 있었는데 주안역을 제외하고는 완전히 고립시켜놨더군요.
512번도 인하대후문까지만 운행하고 31번은 인하대 후문에서 빙빙돌아 제물포에서 수봉공원에서 주안까지..우리동에 사람들은 장보러 못가나요? 시장도 마트가는 버스도 끊기고 조금만 더 가면 인하대역인데 바로 코앞에서 유턴하고...
그리고 그 거리를 4대로 16분 간격으로 운행하려는것이 잠깐 시범운행했다가 없애려는건가요?
특히 겨울에 눈이 조금만 쌓여도 512,517,519번 제물포에서 수봉공원으로 운행도 안합니다.
(오히려 제설작업이 더 안되었던 옛날이 더 낫습니다. 그때는 폭설이 아니고서는 수봉공원에 버스가 항상 왔는데 요즘은 눈만 내리면 못간다고 내리라고..아무리 폭설이 와도 용정초등학교라도 왔다가 회차했습니다.)
만일 눈이 와서 수봉공원에 차가 운영 못할시에는 어떻게 하실건가요?
그걸 대체할만한 버스가 그쪽에는 506번밖에 없는데 주안이나 제물포에서 독정이까지 올수는 없지 않습니까? 제발 수봉공원 인근 순환버스 좀 제대로 만들어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