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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상황

인천시립교향악단 제414회 정기연주회 "피아노 열전 Ⅰ : 피아니스트 임주희"

  • 기간
    2023-07-07 (금) ~ 2023-07-07 (금)
  • 시간
    19:30
  • 장소
    아트센터 인천
  • 관람료
    전석 1만원
  • 주최
    인천시립교향악단
  • 문의
    032-420-2781
  • 관람연령
    초등학생 이상
  • 티켓예매





프로그램



▶ 비제                             카르멘 모음곡 1번

     G. Bizet                         Carmen Suite No.1


▶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

   F. Chopin                       Piano Concerto No. 1 in e minor, Op. 11


▶ 샤브리에                       에스파냐

    E. Chabrier                   España


▶ 라벨                                 볼레로

   M. Ravel                          Boléro


※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 될 수 있습니다.




출연진



이병욱 Christopher Lee, Conductor


2018년 10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제8대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이병욱은 국내외 교향악단의 지휘는 물론, 교향곡, 협주곡, 오페라, 발레, 현대음악에 이르는 다양하고 폭넓은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가들이 신뢰하는 음악감독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어린 시절 지휘자의 꿈을 가지고 오스트리아로 유학길에 올랐으며, 데니스 러셀 데이비스, 발터 하겐-그롤에게 사사받으며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지휘과 석사과정을 수석 졸업한 후 전문연주자과정과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귀국 후 TIMF앙상블 수석지휘자와 인제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를 역임하였다.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산시립교향악단 등 국내 유수 교향악단의 객원지휘자를 역임하였고, 통영국제음악제, 베니스비엔날레, 벨기에 클라라페스티벌, 홍콩 무지카마라 페스티벌 등의 다양한 음악축제를 통해 오케스트라 음악의 앞선 리더로서 자리매김하였다.


탁월한 음악적 소통능력을 바탕으로 교향곡 지휘는 물론 다양한 제작공연작품의 음악감독으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그는 2007년 예술의전당 가족오페라 <마술피리>의 음악감독으로 대중에게 오페라 음악을 선보인 바 있으며, <살로메>, <카르멘>, <라 트라비아타> 등의 대한민국 대표 오페라작품을 비롯하여 한국 초연작품인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이소영 연출, 2007년)>, <어린왕자 (변정주 연출, 2015년)> 등의 작품에도 지휘자이자 음악감독의 역할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다양한 시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피아노 임주희 Juhee Lim, Piano


 2000년 서울 출생인 피아니스트 임주희는 36개월부터 어머니로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하여 초등학교 시절 서울대 장형준 교수에게 수학했으며, 신수정 서울대 명예교수와 피아니스트 강충모를 사사했다. 2020년 줄리어드 음악원에 진학하여 로버트 맥도널드 사사로 배움을 이어가고 있다.


2010년 6월 러시아 백야의 별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발레리 게르기예프의 지휘로 마린스키 오케스트라와 4일동안 카발레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3번과 하이든 피아노 협주곡 D장조를 협연하였으며, 2011년 8월 프랑스 앙시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데니스 마츄에프와 친구들'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무대에 오른 임주희는 기성 연주자 못지않은 기량으로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2012년 2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한국 공연에 깜짝 게스트로 초청받아 발레리 게리기예프의 지휘로 라벨 피아노 협주곡을, 2014년 5월 정명훈의 지휘로 서울시향과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을, 같은 해 8월 서울시향 유럽투어 프리뷰 콘서트에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을 협연하였다.


2016년에는 교보 노블리에 콘서트에 초청되어 정명훈 지휘로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을 협연하였으며 이듬해 9월 역시 정명훈의 지휘로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여 성공적인 도쿄 데뷔 무대를 마쳤다. 2019년 2월 원 코리아 유스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에 초청되어 정명훈의 지휘로 슈만 피아노 협주곡 a단조 작품번호 54번을 연주하였다. 2020년에는 떠오르는 신예답게 포브스 코리아 ‘2030 차세대 리더’로 선정되었다. 2020년 11월 서울시향 정기연주회에서 오스모 벤스케의 지휘로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협연, 2021년 5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 연주 시리즈>에서 마시모 자네티의 지휘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을 협연했고, 2022년 교향악축제 무대에 올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라벨 피아노 협주곡을 협연하며 국내외 무대에서 꾸준히 협연무대에 오르고 있다. 2023년 2월에는 세계적 위상의 뉴욕 링컨센터 앨리스 툴리 홀에서 줄리어드 오케스트라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을 협연하며 링컨센터 데뷔 무대를 성료하였다.


2017년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에서 김봄소리, 장유진, 문웅휘, 이승원과 함께 코른골트 피아노 오중주 E장조 작품번호 15번을 연주하였고, 2018년과 2020년 다시 초청을 받아 실내악 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18년 6월에는 도쿄 산토리홀 체임버 뮤직 가든에 초청되어 멘델스존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이중협주곡 d단조를 연주하였으며 7월 평창대관령음악제에 ‘Soli deo Gloria’라는 제목으로 독주회를 가졌다. 8월에는 이시가와 뮤직 아카데미에 초대되어 라이징 스타 연주를 하였으며 이시가와 뮤직 아카데미 뮤직 어워드를 수상하였다.


리사이틀 무대로도 활발히 관객들과 마주하는 임주희는 2019년 9월 명동성당 <코리아 영 피아니스트 시리즈>의 첫 번째 주자로 무대에 올라 리사이틀을 가졌으며, 2020년 7월 임주희 피아노 리사이틀을, 2022년 8월에는 롯데콘서트홀에서 임주희 피아노 리사이틀 <밤과 꿈>을 성료하였다. 같은 해 10월 임주희는 뉴욕 카네기홀에서 데뷔 리사이틀을 가지며 또 한 번 국제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이에 뉴욕 콘서트 리뷰는 ‘임주희는 만 가지 색상의 팔레트를 가진 피아니스트’ 라며 극찬한 바 있다.


크고 작은 여러 무대에 초청되어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가는 임주희는 망설임 없는 과감한 표현과 비극적인 정서를 그녀만의 풍부한 감성으로 승화하는 방법론으로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천시립교향악단 Incheon Philharmonic Orchestra

 인천시립교향악단은 1966년 6월 1일 첫 연주회를 시작으로, 초대 상임지휘자로 故 김중석이 임명되어 창단과 함께 교향악단 발전에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1984년 한국 교향악 계의 원로인 故 임원식이 상임지휘자로 부임하여 풍부한 경험을 통해 악단 발전의 중반기를 맞이하였다. 


1994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개관과 동시에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금노상을 영입, 국제규모의 4관 편성으로 증원되었으며, 2006년 9월에 중국 상하이 출신의 첸 주오황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영입하면서 보다 수준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정상급 교향악단으로 도약하였다. 2010년 10월에는 금난새가 취임하여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2015년 8월 지휘자 정치용이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부임하여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2018년 10월부터 바톤을 잡은 이병욱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와 함께 지역을 넘어 세계를 향해 최상의 연주를 들려주는 오케스트라로 비상하고 있다.


지금까지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총 410여 회의 정기연주회와 4,000여 회의 기획연주회를 비롯하여 미국, 이탈리아, 불가리아, 유고, 싱가포르, 홍콩, 일본, 대만 등에서의 해외 연주를 통하여 인천을 세계에 알리는 문화사절단으로 국제음악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수원, 부천, 대전, 전주, 목포 등 지방 순회 연주를 통해 지방 문화 활성화로 한국 교향악 발전을 도모 중이며 매년 예술의 전당에서 주최하는 교향악축제에 초청되어 찬사를 받고 있다.


2011년부터는 모든 연주회를 시리즈별로 구상하고 수준 높은 협연자를 초청하는 등 다양한 연주를 통해 인천시민들에게 행복을 주는 연주 활동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으며, 창단 50주년인 2016년부터는 지금까지와 다른 패러다임인 시즌제를 교향악단 단독으로는 전국 최초로 도입하여 앞으로의 희망찬 50년을 열어가고 있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기획연주회, 찾아가는 연주회 등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하여 미래 중심도시인 인천을 넘어 세계의 문화예술을 선도할 교향악단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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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문화예술회관
  • 문의처 032-420-2743
  • 최종업데이트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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