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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상황

인천시립합창단 제179회 정기연주회 - 1만원으로 즐기는 클래식 "헨델 메시아"

  • 기간
    2022-12-15 (목) ~ 2022-12-15 (목)
  • 시간
    19:30
  • 장소
    아트센터 인천
  • 관람료
    전석 1만원
  • 주최
    인천시립합창단
  • 문의
    032-420-2784
  • 관람연령
    8세 이상
  • 티켓예매




종교를 넘어, 인류를 향한 대서사시 헨델의 <메시아>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을 맞아 인천시립합창단(예술감독 김종현)이 종교 음악의 한계를 넘어 인류의 위대한 음악적 유산으로 손꼽히는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를 연주한다.


인천시립합창단은 끝나지 않은 팬데믹 속에서도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이 합창이 주는 행복을 느끼며, 문화가 일상인 삶을 누리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전석 1만원으로 진행한다.


헨델이 1741년 8월 22일에 작곡을 시작하여 24일만에 완성한 <메시아>는 1742년 4월 3일 영국의 더블린 시에서 초연하였다. 이후 해마다 연말이 되면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을 포함한 전 세계의 공연장에서 가장 많이 연주되는 음악 작품이 되었다.


총 3부로 구성되어 연주 시간만 2시간 30분에 달하는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는 바로크시대 독일 음악의 깊이와 진지함, 이탈리아 오페라의 드라마틱하고 서정적인 표현력, 프랑스 음악의 우아함, 그리고 영국 음악의 전통적인 합창을 집약시켜놓은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덴마크의 저명한 헨델 학자인 라르센 (Jens Peter Larsen)은 <메시아>의 구성을 다음처럼 짧고 간단히 묘사하였다. “<메시아>는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 중에서 여러 장면을 연결하여 하나의 극을 구성한 것이 아니라, 구원자인 메시아를 통한 구원의 성취를 제시한다. <메시아>는 3부로 나뉘며 그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I. 메시아의 강림으로 인류를 구원 하려는 하나님의 계획의 예언과 실현 Ⅱ. 예수의 희생에 의한 구원의 성취, 하나님의 제안에 대한 인류의 거부와 전능한 권세에 대적하려던 인류의 완전한 패배 III. 죽음에 대한 승리와 영생 대한 감사의 찬가.”이다.


2018년에 전곡을 들려준 바 있는 인천시립합창단이 이번 시간에는 드라마적 흐름을 주의 깊게 고려하면서 약 100분 정도로 축약하여 연주한다.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인 소프라노 이윤정, 카운터테너 정민호, 테너 김세일, 베이스 우경식이 솔리스트로 출연하며, 고(古)음악 전문단체인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이 협연하여 곡을 빛낸다. 시대음악을 성실하고 깊이 있게 해석하는 김종현 예술감독과 뛰어난 표현력을 지닌 인천시립합창단이 바로크 오라토리오의 대서사시를 감동 있게 그려갈 것이다.


인천시립합창단의 제179회 정기연주회 <헨델 메시아>는 12월 15일(목) 오후 7시 30분에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리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문의)인천시립합창단 032-420-2784




출연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종현


인천시립합창단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종현은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와 동 대학원 작곡과를 졸업하였고 중앙대학교 강사로 재직하던 1990년 미국으로 건너가 이스트만 음대에서석사학위(합창지휘전공)와 미시간 주립대학에서 박사학위(합창지휘전공)를 취득하였다.


학위 취득 후 미국의 유타공과 대학교(Utah Tech University)의 합창전임 교수와 버지니아주 린치버그 대학교(University of Lynchburg)의 음악과 교수 겸 대학원 음악과장으로 20년 이상 재직하였다. 유타주 사우스웨스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유타공과대학의 콘서트 콰이어, 린치버그 대학의 콘서트 콰이어와 코랄 유니온의 지휘자와, 버지니아주 제임스 오페라단합창 지휘자, 유타 밸리 코랄 소사이어티, 제퍼슨 코랄 소사이어티와 미국 여러 주의 high school honor choir 의 초청 지휘자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면서 학구적이고 깊은 음악성을 가진 지휘자로 존경과 사랑을 받다가 2015년 인천시립합창단의 제 7대 예술감독으로 취임하여 연주자로서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면서 2017년 대학에서 은퇴하고 명예교수(Emeritus Professor)로 추대되었다.


그는 시인과 작곡가의 생각과 이야기를 성실히 구현하려고 끊임없이 탐구하는 지휘자이며, 세세한 음악적 디테일을 통하여 빈틈없는 전체 그림의 완성을 추구하는 지휘자이다.



소프라노 이윤정

• 서울시립대학교 졸업,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 오페라과 재학 중 도독

• 독일 함부르크 국립음대 석사 및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 2011년~2012년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극장 인터내셔널 오페라 스튜디오

• 2012년~2017년 스위스 베른 오페라극장 솔리스트

• KBS신인음악콩쿠르 1위, 중앙음악콩쿠르 3위, 이대웅성악콩쿠르 1위, 성정 음악콩쿠르 금상, 화천비목콩쿠르 1위, 난파음악콩쿠르 대상, 엄정행 성악  콩쿠르 대상 수상

• 그리스 아테네 마리아칼라스 국제 그랑프리 콩쿠르 1위, 스페인 빌바오 콩쿠르 2위, 독일 드레스덴 오페라 콩쿠르 3위, 스페인 비냐스 콩쿠르 특별상, 네덜란드 IVC국제 성eODZB악 콩쿠르 특별상 수상

• 네덜란드 로열콘체르트허바우(RCO) 콘서트오페라 <닉슨인차이나> 공연,  러시아 상트페테스부르크, 독일 베를린 필하모니홀, 미국 뉴욕 카네기홀 오페라 갈라콘서트, 스위스 베른 콘서트홀 베른 심포니 베토벤 <미사 C장조>   솔리스트

• 제15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작 <리골레토> '질다'역 및 성악가상 수상

• 현 서울시립대학교 음악학과 겸임교수



카운터테너 정민호

• 중앙대학교 성악과 졸. 동대학원 합창지휘 수료

• 헤이그 왕립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 만점 졸업 (고음악 성악)

• 바흐 콜레기움 저펜 Bach Collegium Japan 바흐 마태수난곡 솔리스트,  라이프치히 바흐 페스티벌 초청연주

• 네덜란드 캄머코어 Nederlands Kamerkoor와 유럽투어, 바흐 수난곡 솔리스트

• 바로크음악의 거장 Masaaki Suzuki, Peter Dijkstra, Michael Chance,  Peter Kooij 등과 협연

• 크로아티아 바라주딘 고음악 페스티벌 솔리스트

• 국립합창단, 대전시립, 수원시립, 안양시립, 원주시립합창단 등 유수의 합창단과 협연

• 2021, 2022 대관령 국제음악제 초청연주

• 한화클래식 2021 소프라노 서예리와 바로크프로젝트 초청 연주

• 현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 발성 코치



테너 김세일

• 마리아 칼라스 콩쿠르 2위, 키바니스 리트 듀오 콩쿠르 1위, 다스 리트 콩쿠르 3위, 오사카 슈베르트 콩쿠르 2위, 네덜란드 IVC 콩쿠르 가곡상, 베르비에   페스티벌 아카데미 최고의 성악가상 등 저명한 국제 콩쿠르 다수 수상

• 콘서트헤보우, 무직페라인, 페스트슈필하우스, 베를린국립오페라극장, 취리히   톤할레, 산토리홀, 예술의전당, 루체른 헨델 페스티벌 등 국내외 주요 극장과   페스티벌 초청 연주

• 프라이부르크 카메라타 보칼레, 바흐 콜레기움 재팬, 국립합창단, 서울시 오페라단, 안트베르펜 드 싱헬 콘서트하우스, 예술의전당, 루돌프 얀센, 헬무트  도이치, 마르쿠스 하둘라, 손민수 등과 연주

• 바흐 <마태수난곡>, <나단조 미사>, 헨델 <메시아>, 슈만 <시인의 사랑>, 슈베르트 <겨울나그네>, <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 오페라 <지옥으로 내려간 오르페오>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오르페오>, <마술피리>, <돈    지오반니>

•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 제네바 음악원, 취리히 음대 최고연주자 과정, 네덜    란드 오페라 스튜디오에서 수학, 니콜라이 겟다, 프랑코 코렐리 사사 

• 피아니스트 루돌프 얀센과 <내일의 클래식 주역> 음반(KBS 클래식 FM),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 <레퀴엠 Requiem> 등 4장의 음반과 솔로 앨범  <시인의 사랑>(2020 소니 레이블)

• 현 국립강원대학교 교수 및 부학장



베이스 우경식

·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 독일 함부르크 국립음대 오페라과 석사 졸업

· 동대학원 리트&오라토리오과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 독일 킬 국립극장 전속 주역 가수 역임

· 국립오페라단, 서울시립오페라단, 예술의 전당 등  주역 출연

· 현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겸임교수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Camerata Antiqua Seoul

(단장 조영호, 리더 김지영)           


Camerata Antiqua Seoul은 옛것(Antiqua)을 함께 모여 연구하고 연주하는 단체(Camerata)란 뜻으로, 바로크 시대 음악과 악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본래 의미를 되살린 최상의 연주를 선사하고 있는 전문연주단체다. 


2006년 창단연주를 시작으로 국립합창단, 국립오페라단, 서울시오페라단, 국내 유수의 시립합창단들과 함께 오페라 '디도&에네아스'(Purcell), 리날도(Handel), 오를란도 핀토 파쵸(Vivaldi), B단조미사, 요한수난곡, 마태수난곡(Bach),성모마리아의 저녁기도(Monteverdi), 천지창조(Haydn), 마술피리, 코지판투테, 돈죠반니(Mozart) 등 수십 편의 바로크와 고전시대 대표작들을 그 시대의 악기와 연주법으로 소개하여 호평을 받으며 우리나라 음악계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겨왔다.


실내악 편성의 트리오소나타, 합주협주곡부터 관현악 모음곡, 심포니까지 다양한 편성과 폭넓은 레퍼토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은 예술의전당, LG아트센터 기획연주를 비롯하여, 일본 호쿠토피아 국제음악제 초청연주, 예술의전당 여름실내악, 금호아트홀, 성남아트센터 마티네연주, KBSFM 공개방송 등 지금까지 300여회의 초청·기획연주들를 통해 실력을 검증 받았으며, 리쳐드 이가, 빈프리트 톨, 료 테라카도 등 세계적인 고음악의 대가들과의 협연과 정기연주 '바로크음악이야기I~XVII' 시리즈로 애호가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바로크전문 연주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바이올린1   김지영 조은기 김수현 정경아 김소현

바이올린2   서진희 이민아 한아영 임지선

비올라      김혜용 홍수정 김지수

첼로        배기정 봉선화

더블베이스  장린

오보에      이법승 배혜연

바순        김혜민

트럼펫      홍성민 서지민

팀파니      이정진

쳄발로      김희정

오르간      Arend Grosf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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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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