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음반, 패션
-
꼭 이별이 나쁠까? Troye Sivan - The Good Side
2018년애 발매된 이곡은 호주의 싱어송라이터 트로이 시반이 만든 노래로 노래의 내용은 자신이 연인과 이별을 하였지만 그로인해 자신의 좋은 이면을 알게되었고 그런 연인에게 감사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노래는 매우 실험적인 느낌이다. 기계적인 사운드가 가수의 목소리와 자연스럽게 조화 되어 나오고 노래 자체도 몽환적인 느낌을 준다. 노래 가사는 트로이 시반의 경험을 담고 있으며 인터뷰에서는 연애는 평생 지속되는 완벽한 관계가 아니더라도 모든 관계에서 매 순간 자기 자신에 대해, 관계에 대해, 그리고 사랑에 대해 배우며 성장하는 것 이라고 밝혔다. 트로이 시반의 말처럼 이별을 했다고 무작정 슬퍼하지 말고 이별한 사람을 지켜보고 그사람과 함께 했던 시간을 돌아보며 자신의 좋은 면을 보는것은 어떨까? https://www.youtube.com/watch?v=4ay4S61byZo (노래) https://www.youtube.com/watch?v=Qo47eL2-qzk&t=0s(인터뷰 자료)
- 작성일
- 2022-07-23
- 담당부서
-
코로나 시대에 힘겹게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몇 개월 전부터 김호연 작가님의 '불편한 편의점'이 인기를 끌고있다.장편 소설 불편한 편의점, 그 인기의 비결은 무엇일까?우리는 2020년부터 코로나 시대를 맞았고, 또한 그 시대를 현재도 살아가고 있다.무엇을 하던 코로나 때문에 항상 걱정이 앞서, 뭐 하나 제대로 해보지 못했고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써서 얼굴의 반을 볼 수 없었고, 항상 얼굴을 보며 대면으로 하던 것 들이 대부분 비대면을 바뀌었다.그래서 우리는 자연스레 소통에서 멀어지게 되었다. 그래서 당연히 소통, 관계에 대한 중요성을 잊어버리게 되었다.불편한 편의점은 독고씨와 염 여사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염 여사는 지하철에서 지갑을 잃어버리고, 그 지갑을 독고 씨가 주웠다. 독고 씨는 염 여사의 지갑을 몇 번이고, 몸을 날려 지켜주었고,염 여사는 독고 씨에게 편의점 도시락을 사주는 것을 시작으로 자신이 운영하는 편의점의 야간 알바로 독고 씨를 고용시켰다.편의점에서 일하게 되면서, 독고 씨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고, 기억을 잃어버린 독고 씨는 사람들을 만나고 얘기를 나누면서, 서서히 기억을 되찾게 되었다.독고 씨는 과거 성형외과 의사였고, 그가 근무하던 병원의 원장은 정말 인간 쓰레기라는 명칭으로도 모자랄 사람이었다.독고 씨는 그 병원에서 사고가 있었고, 그로 인해 가족과 소통이 단절되었다.기억을 되찾은 독고 씨를 염 여사는 보내주었고,그가 한때 코로나가 굉장히 심각한 (소설에서의) 대구로 의료진 봉사를 가는 것으로 이야기가 끝이 난다.이 이야기는 곧 소통을 중요시하며,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코로나 시대를 맞아 소통을 줄이고, 힘겹게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이
- 작성일
- 2022-05-30
- 담당부서
-
다가오는 여름엔, GRACEY & Ruel - Empty Love
이제 따뜻했던 봄이 지나가고 더운 여름이 찾아온다. 여름을 시원하게 즐기는 방법은 많을 것 이다. 빙수를 먹는다던가, 계곡을 간다던가, 집에서 에어컨을 틀고 쉬다던가 와 같은 여러 방법이 있을것이다. 하지만 그중 최고는 사랑하는 사람과 시원하게 여름을 즐기는 것 일것이다. 그런 여름을 표현한 해외 가수 GRACEY 와 Ruel의 Empty Love 를 추천한다. 이 노래는 연인들이 겪는 일을 표현한 가사로, 사랑을 바다, 태양같은 여름적 요소들에 빗대어 표현 한게 인상적이다. 연인이나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있다면 이 노래와 함께 여름을 보내는것도 좋을것 같다. https://www.youtube.com/watch?v=9VkEoX8m538
- 작성일
- 2022-05-26
- 담당부서
-
현대인의 외로움, Modern Loneliness
Lauv - Modern Loneliness 한 공간에서 같은 공기를 나누고 있는 것이 아님에도 우리는 많은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다.그 연결고리는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는 '전화 또는 문자'일 것이다.그러나 그렇게 항상 연결되어 있음에도 서로가 어떻게 지내는지 잘 알지 못한다.굳이 전화를 하려 하지도 않고, 문자조차 한 문장도 안되는 짧은 말이 전부이다. 'Love my friends to death, But I never call and I never text (나는 내 친구들을 정말 사랑하지만 전화 한 번, 문자 한 통 하지 않아)' 라우브는 이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 우리는 바빠요. 시간은 흐르고 결국 연락하는 것이 어색해지죠.' 하지만 그저 바쁘기 때문에 서로를 챙길 시간이 없는 것일까, 아니 사실은 바쁜 현실을 핑계로 점점 연락을 피하는 것이 아닐까. 'You get what you give and give what you get, so (준만큼 받고, 받는 만큼 주지)' 서로에게 상처가 되지 않기 위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받은 만큼만 돌려준다.'기브 앤 테이크' 현대 사회가 회색빛으로 보이는 이유가 무엇일까. 받은 만큼 주는 것이 당연한 것인데. 'Modern Loneliness'에서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라우브는 사람들이 끊임없이친구들에게 둘러쌓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로움을 느끼는 '모던 방식'에 대해 노래한다. 언제나 혼자가 아니지만, 어딘가 공허함이 느껴질 때잔잔히 위로가 되어줄, 또 한 편으론 지난 날에 대한 반성과 앞으로의 변화의 계기가 되어줄 노래이다.Lauv "Modern Loneliness"Official Lyrics & Meaning
- 작성일
- 2022-04-29
- 담당부서
-
진실이란 무엇인가, <죽이고 싶은 아이>
진실이란 무엇일까? 우리가 아는 진실은 과연 실존하는 것일까? 생각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어쩌면 한번쯤은 해봤을 수도 있는 생각일 것이다. 나는 오늘, 이와 관련한 생각을 하도록 만들어주는 '죽이고 싶은 아이'라는 책을 추천하려 한다. 이 책은 학교 건물 뒤 공터에서 박서은이라는 17세 여학생이 시체로 발견되었다는 내용으로 시작하는 추리 요소를 담고 있는 소설이다. 이 사건의 가장 유력한 용의자이자 박서은의 단짝이었던 지서은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각종 매체로 인해 온 세상에 퍼져나가게 된 이 사건을 두고 사람들은 주연과 서은에 대해 많은 소문을 만들어내지만 정작 사건의 당사자인 주연은 그날에 대해 아무 것도 기억하지 못해 사건 해결에 차질을 겪는다. 이 사건을 해결하며 진행되는 주변인들의 진술과 재판 과정으로 진행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나는 이 책을 읽는 내내 책 속 세계에 몰입하여 범인을 추리했고, 때로는 주연에게, 때로는 서은에게 공감했다. 결말이 좀 아쉽게 끝났다고도 생각될 수 있지만 나는 오히려 그런 결말을 가졌기에 충격을 극대화하고 안타까움과 여운을 더해주었다고 생각한다. 진실을 주장했던 지주연이지만 사람들은 이미 널리 퍼진 만들어진 가짜 진실만을 믿었다. 다수가 믿는 것이 곧 진실이 된다면 우리가 믿고 있는 진실의 반은 혹 만들어진 것일 수도 있지 않을까? 어쩌면 우리에게는 진실을 밝힐 자가 아닌 진실을 의심하는 자가 필요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또한, 요즘 우리 사회는 진실일지 거짓일지 모르는 자극적인 소문들을 보며 믿고 싶은 것만 믿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나는 이 책을 통해 평소 그러한 면을 가지고 있었던 나의 평
- 작성일
- 2022-04-28
- 담당부서
-
모든걸 포기하기 전에, Troye Sivan, Jay Som - Trouble
요즘 시기에 시험기간에 접어들었고, 시험을 다 본 사람도 있을것이고 아직 준비중인 사람들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모든 시험 준비가 쉽지는 않다. 거기서 분명 포기한 사람들도 있을것이고, 모든걸 내려놓고 싶은 기분이 드는 사람들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아직 우리는 모든걸 포기하기는 이르다는걸 알려줄수 있는 좋은 노래를 하나 추천 하고자 한다. 이 노래는 호주출신 싱어송 라이터 Troye Sivan이 Jay Som과 합작해 만든 곡이고, 이 노래의 내용은 모든걸 포기하기 직전에 사랑하는 연인을 만나 다시 일어선다는 이야기를 지니고 있다. 꼭 이노래 처럼 연인이 아니더라도 여러 요인으로 다시 일어설수 있다는 것도 물론 보여주고 있다. 요즘들어 공부를 포기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다. 만약 그런 생각이 드는 학생들이 있다면 이노래를 듣고 다시 한번 생각을 추스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기사를 썻다. https://www.youtube.com/watch?v=MB6duYR-zGI (노래 링크)
- 작성일
- 2022-04-28
- 담당부서
-
새롭게 열린 중앙도서관, 시민에게 열린 문화공간으로의 도약!
남동구 구월동, 인천의 대표적인 도심지역이다. 터미널 인근은 상권의 중심, 시청 인근은 사무의 중심으로 인천광역시청 청사와 교육청, 의회 등 행정기관이 몰려 있다.이렇게 사무 기능이 강화된 도심 지역 인근에는 생활하는 시민들의 피로도를 낮추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공원시설이나 휴양시설이 들어서곤 한다.시청 인근의 경우는 중앙공원과 중앙도서관이 있다. 중앙공원은 주원고개에서부터 문학경기장까지 주욱 이어진 도심 속 공원이며 테니스장이나 교통공원 등 각종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시에서 도로로 단절된 중앙공원을 일부 육교를 설치해 잇는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최근에도 각광받고 있다.또 다른 시설은 바로 중앙도서관, 중앙도서관은 인천시교육청 청사 내에 위치해 있으며 1983년 9월에 개관된 교육청 직속 도서관이다.중앙도서관 또한 보유하고 있는 서적의 양이 많고, 대중교통으로 닿기 편해 좋지만 문제는 건물이 너무 노후화되었다는 것이다. 지은지 40년이 넘어 냉난방이 불편하거나 건물이 더럽고, 열람실 책상에 낙서가 즐비해 시민 이용에 불편이 많았다.이에 중앙도서관은 4개월간의 환경개선공사를 벌여 3개월 전, 21년 12월에 재개관을 맞았다. 요 근래에 방문할 일이 있었어서 갔더니 많은 것들이 달라져 있었다.새롭게 열린 중앙도서관의 특징은 ‘인천 시민 모두가 어울리는 문화융합공간’이라는 역할을 곳곳에 적용한 것이다.이는 도서관에 들어가자마자 느낄 수 있다. 1층에 위치한 어린이자료실과 다문화자료실, 다문화체험존. 가장 큰 특징은 문이 없거나 공간분리가 되어있지 않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어 시민들에게 늘 열려있는 느낌을
- 작성일
- 2022-03-31
- 담당부서
-
누군가를 사랑 한다는것, ASH ISLAND의 <Because>
누구나 사랑을 해본적 있을것이다. 하지만 사랑 끝엔 이별이 있기 마련이고 그 이별은 누구에게나 가슴 아프게 다가온다. 며칠이 지나도 사랑했던 사람이 생각나고 그런 마음 때문에 다시 힘들어 질것이다. 하지만 결국 이별한 사람은 계속 같이 있을수 없으니 또 복잡한 마음에 빠진다. 이러한 마음을 감성적인 가사와 분위기로 풀어낸 곡 ASH ISLAND의 를 들어보면 위로가 되기도, 공감이 되기도 할것이다. 이곡의 가수 ASH ISLAND도 이별을 경험한적이 있었고 이러한 느낌을 최대한 솔직하게 풀어내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게 만들었다. 가사를 보면 자신의 한 실수로 그사람을 떠나 보내게된 분노와 슬픔이 묻어나와 있고 "그때 더 잘해줬다면" 과 같이 그 사람에 대한 후회도 가사로 적어냈다. 하지만 결국에 이별한 사람은 불연한 존재이고 결국 이를 받아들이는듯한 가사로 마무리한다.이곡을 추천하는 이유는 나도 이러한 상황이 있었고 이런 상황에서 이곡을 들으며 많이 위로 받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이곡의 가수를 좋아하는데 이번곡은 일반인들도 공감할수 있는 내용으로 잘 구성한것 같다. 최근에 이별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에게 이곡을 추천한다.https://www.youtube.com/watch?v=qlFiAtpk-iw (노래)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sm=tab_etc&mra=bjky&x_csa=%7B%22fromUi%22%3A%22kb%22%7D&pkid=1&os=9066762&qvt=0&query=ashisland (애쉬 아일랜드 네이버 프로필)
- 작성일
- 2022-03-19
- 담당부서
-
성장한다는 것, Ruel(루엘) - GROWING UP IS ____
2022년이 되면서 새로운 시작하는 사람이 많았을것이다. 하지만 무언갈 시작하기전에 누구나 두렵기 마련이다. 이러한 기분을 부드럽고 밴드사운드로 풀어낸 곡 Ruel(루엘)의 GROWING UP IS ____를 들어보는것을 추천한다.이곡은 호주의 싱어송라이터 Ruel(루엘)이 2021년 12월 9일 발매한 싱글 앨범으로 가사의 대략적인 내용은 이제 성인이 되는 청소년의 이야기를 담고있다. 이곡은 이제 막 새출발 하는 사람들이 공감할만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만국공통으로 청소년들이 겪었을 만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가수 Ruel(루엘)은 이곡 이전에도 내향적이고 사람들이 학생시절에 겪었을만한 경험을 주제로 많은 노래를 만들어와 사람들에게 많은 공감을 받아왔다. 이곡 외에도 이 가수의 노래는 굉장히 부드럽고 다양한 사운들들의 노래가 있으니 한번 들어보는것을 추천한다.노래 링크:https://www.youtube.com/watch?v=NNJwqFs5NkE
- 작성일
- 2022-02-16
- 담당부서
-
말의 눈으로 보는 전쟁의 참상, <워 호스>
전쟁은 끔찍하다.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있긴 할까? 이러한 전쟁의 끔찍함을 고발하는 작품은 수없이 많다. 안네의 일기>와 같은 문학부터 쉰들러 리스트>와 같은 영화까지. 하지만 이러한 작품들은 모두 ‘사람의 눈’, 혹은 작품 외부의 객관적인 시선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영국의 작가 마이클 모퍼고가 실화를 바탕으로 1982년에 출간한 소설 워 호스>는 독특하게도 말의 눈을 통해 전쟁의 참상을 전달한다. 이 책의 주인공은 말 ‘조이’로, 영국인 알버트가 어렸을 때부터 아껴오던 말이다. 하지만 제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고, 알버트의 아버지가 조이를 기병 장교용 군마로 팔아버리고 만다. 조이는 전장을 돌아다니며 온갖 고난을 겪는다. 종전이 가까워오던 1918년, 알버트는 육군 보병으로 징집되어 전선으로 향하는데, 그곳에서 기적적으로 조이와 재회한다. 그간 사람의 눈으로만 봐왔던 것과 다르게, 말의 눈으로 보는 전장은 어떻게 보면 훨씬 더 객관적이고, 어떻게 보면 훨씬 더 감정적이기에 전쟁의 참상을 훨씬 증폭시켜 전달한다. 소설을 읽는 독자는 그 서술자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이해할 수 밖에 없기에, 소설이 전달하는 전쟁의 끔찍함이 훨씬 생생해진다. 연극으로도 제작되고, 2011년 영화로도 제작되어 아카데미상을 수상하기도 한 이 작품은 간단하지만 위대한 사고의 전환을 통해 주제의식을 인상적으로 전달하였다. 21기박세빈
- 작성일
- 2021-07-31
- 담당부서
- 자료관리담당자
-
- 담당부서 청소년정책과
- 문의처 032-440-2922
- 최종업데이트 2025-08-28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