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인 64가게에서 천도복숭아를 1박스를 18,000원에 다소 저렴하게 샀는데 집에가서 열어보니 안에 상처난 열과 네 다섯개과 썩어서 터진 과일2개 그리고 훨씬 작은 크기의 과일이 골고루 박스 안에 섞여 있었습니다. 구매 시 가격과 겉으로 보이는상태를 보고 약간 흠집이 난 정도의 물건을 다소 낮은 가격에 판매한다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집에서 확인한 과일들은 판매를 해서는 안되는 품질의 상태와 훨씬 작은 크기로 메워 놓은 나쁜 의미의 저질 종합천도세트 였습니다. 바로 가게로 돌아가서 환불을 요구 했더니 그 가격에는 그런거라고 주인 할머니께서 말씀을 하시길래 기가 차서 그냥 카드 취소처리 하고 왔습니다. ( 그것도 할머니는 카드취소 방법을 모른다고 하길래 옆 가게에 부탁하라고 말씀을 드려서 처리) 제가 굳이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약 일년여 전에도 대인 64에서 유사한 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때는 사과를 샀었다가 낭패를 보고 그냥 참고 말았습니다. 저희 가족은 과일을 좋아해서 거의 매주 월요일에 남촌 농산물을 방문하는데 그 담주에 가서 사진을 보여드리며 말씀을 드렸더니 팔다 보면 그런 것도 있는 거지 하며 모르쇠로 일관 하셨고 옆에 아드님은 말이라도 죄송하다고 하길래 그 후로 일이년간 그 집에서 구매를 안했는데 오늘은 스스로 너무 박하게 구는 것 같기도 했고 그 때는 어쩌다 실수로 그랬겠지 싶어 재구매를 했는데 과일의 품질과 대응방식이 그 때와 판박이라 도저히 안되겠다 다른 사람들이 나같은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해야겠다 싶어 이렇게 굳이 글을 올리니 부디 지도절차를 거치시어 저품질의 과일을 속여 파는 일은 더 이상 없도록 해 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