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동 앞 1층에 여전히 무단적치물이 있다.
문제는 관리사무소 직원이 정보공개청구에 답변으로 첨부한 출장복명서다.
무단적치물 현장 확인한 출장복명서의 사진엔 여러 부분의 사진을 촬영했다.
이후 두 차례 식자재동 상하차 조업공간 무단적치물 이동조치 요청을 보내고
7월 11일 출장복명서에는 두 장의 사진만 첨부했다.
(그 사진마저 완전히 무단적치물을 치운 상태도 아니다.)
나는 공무원이 허위 공문서를 만들고 민원인을 기만했다고 생각한다.
7월 11일 전날도 당일도 그 이후도 출장복명서에 찍히지 않은 부분은 여전히 무단 적치물이 이동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 글을 쓰는 오늘도 그렇다. 공무원이 식자재동 상하차 조업공간이라고 부르는 공간도 말이다.
관리사무소는 민원인을 기만하는 행위를 그만하라.
또한 보행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조치를 취해라.
"상하차 조업공간" 이라는게 법이나 조례상 존재한다면 명확하게 보행로와 구분할 수 있게 표시해라.
상하차 하는 사람, 운반구, 차량과 보행자의 공간을 확실하게 구분하여 보행자가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해라.
실제로 그 공간이 상하차 조업공간이라면 위치를 옮기거나 바닥을 콘크리트로 바꿔라.
보도블럭이 화물차와 지게차를 버티라고 만든게 아닌데 그 위에 차들이 자꾸 왔다갔다하니 파손되고 결국 보행자만 불편하고 위험하다.
시장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에 신경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