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집사람과 점심을 먹고기분좋은 마음으로
청과코너를 방문하고 복숭아를 샀는데
낱개판매라 봉지에 담아주길래 나오는길 통로에 쌓여있는 작은 빈박스 하나를 집었더니 바로 옆 26?호 직원인듯한 사람이 인격모욕적인 발언을 하더랍니다
통로에 방치된 빈박스가 주인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래도 고객인데 널려있는 빈박스 하나 집었다고
정신을 차리라는둥 미친거 아니냐는둥 반말지꺼리를
서슴치않게 뱉어내는걸 보니 그집 상품은 안봐도 알듯 합니다
여자 혼자라 그랬을까요?
그렇다믄 더욱더 쓰레기일거구요
밖에서 기다리다가 얘기듣고 쫓아갔는데 당사자를 특정하지 못해 그냥 돌아나왔습니다
오는내내 분해서 진저미 안되더군요
제가 잘했다는건 아닙니다
그래도 저런 개쓰레기 같은 인성으로 깨끗한 청과를 판매한다는게 주옥같아서 참아지지가 않네요
모든 상인분들이 그러하진 않겠으나..
두번다시 재방문하는일은 없을듯 합니다 ...
진심으로 주옥같은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