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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견접수(2020.12.31.)

인천공항-거잠포-무의도 간 버스 문제 해결 방안

작성자
남**
작성일
2020-07-06
노선번호
222, 중구2-1, 무의1
해당지역
중구
의견구분
노선
▶문제점
1. 222번과 중구2-1번, 자기부상철도 간의 노선, 배차간격 중복 문제
222번과 2-1번의 222번과 중구2-1번 노선은 당초 인천공항(T1 3층-잠진도선착장) 배차간격이 각각 60분, 통합 30분 간격으로 번갈아가며 운행하였으나, 이후 무의대교 개통 이후 종점이 잠진도선착장에서 222번이 큰무리선착장, 중구2-1번이 거잠포회센터로 변경되어 통합 30분 간격의 배차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문제는 222번과 2-1번은 공항에서 거잠포회센터까지 전 구간이 겹치는데다가 배차간격의 변동으로 두 노선이 동시에 출발하는 시간대가 생겨 두 노선의 배차간격은 사실상 더욱 길어지게 되었으며, 이는 비효율적인 운행으로 인한 자원과 세금의 낭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두 노선의 대체수단으로는 현재 111번과 306번이 있으나, 이는 공항좌석버스로 일반시내버스와 공영버스에 비해 비싼 운임을 책정하고 있어 교통비의 부담이 예상됩니다. 또한 현재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운행을 제한적으로 하고 있지만, 추후 자기부상철도가 다시 정상적으로 운행하게 되면 자기부상철도의 15분이라는 짧은 배차간격과 무료운행으로 인한 수요의 이탈이 예상됩니다. 인천시와 중구청 간의 협의를 통해 현실적으로 노선과 배차간격을 조정해야 합니다.

2. 무의도 지역 버스의 문제
현재 무의1번 마을버스의 경우, 회사 사정으로 인해 운행을 중지하거나 주말에만 운행, 불확실한 배차간격, 하나개, 실미도해수욕장 미운행 등의 문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체 수단인 중구6번, 중구6-1번의 경우 각각 1일 3회, 1일 5회라는 적은 운행횟수로 운행하고 있으며 222번의 경우 큰무리선착장까지만 운행되어 무의도 내부의 이용은 어렵습니다. 이러한 사정으로 무의도 주민, 관광객, 등산객 등의 승객이 버스 이용에 큰 불편을 느끼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무의대교를 통행하는 자동차의 수의 제한을 강화하여 222번과 무의1번 등의 노선을 현실적으로 조정, 운행하여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여 무의대교의 혼잡을 점진적으로 완화해야 합니다.

▶제안
제가 제안하고자 하는 방식은 222번, 중구2-1번, 무의1번 이 세 노선을 통합하여 ‘광명항-하나개-실미도해수욕장-큰무리-잠진도-용유역(덕교동, 거잠포)-인천공항1터미널’을 한 노선으로 운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제안합니다. 운행 주체의 선정(인천시, 중구청, 예성교통), 차량, 보조금 지급 등의 사안에 대해서 인천시, 중구청, 예성교통 간의 협의와 해당 구간의 배차간격의 단축, 현실적인 조정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제안의 장점, 기대되는 효과
무의1 – 222/2-1번/자기부상철도의 환승을 거치지 않고 공항에서 무의도를 한 번에 이을 수 있어 무의도 내부의 주민과 외지에서 공항철도, 버스 등을 통해 공항으로 온 관광객, 등산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교통편의 개선으로 무의도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늘어 지역민들의관광 수입의 증가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기부상철도를 보조하는 222, 2-1번 간의 비효율적인 운행 패턴을 개선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운휴 중인 자기부상철도를 대체할 교통편이 생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