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 용유 지역 시내버스 노선 문제 해결 방안
영종도, 용유도 지역에서 발생되는 시내버스 문제들에 대한 저의 혹은 다른 분들의 의견을 일부 요약하였으며 해당 문제들의 해결 방안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문제점
▶영종도 지역
▷하늘도시, 공항신도시 지역 주민들의 노선 부족, 긴 배차간격 등으로 인한 시민의견 다수 발생 – 영종도 내, 외 지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의 배차간격 단축과 공항신도시, 하늘도시
⤷현재 하늘도시에서는 영종/인천대교를 넘어 영종도 이외 지역으로 운행되는 버스는 117/202/304/307/320번, 공항신도시에서는 304/307/320번이 전부 – 운행되는 지역이 개화역, 청라, 송도, 연수/터미널/시청, 동인천/중구청 방면으로 제한적임.)
▷영종도 지역 시내버스의 적은 노선, 긴 배차간격, 지나치게 많은 굴곡
▷하늘도시 지역에서 영종역을 잇는 시내버스의 부족
▷영종선착장에서의 배편 연계 문제 - 월미도에서 온 배가 매시 15~20분 정도에 영종도 구읍뱃터에 도착하는 배편의 연계 부족
⤷중구3번 노선이 매시 15~20분에 출발하여 배편 도착시간과 맞지 않음으로 인한 연계 불편
▷공항 방면 시내버스의 수하물 문제 – E버스, 리무진버스 등의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운행 중단
▷공항 방면 좌석버스의 지나치게 이른 막차 시간
⤷대부분 십정동 강인여객차고지에서 출발 후 영종도 회차지점까지 운행한 뒤 다시 십정동으로 되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임.
⤷영종도 방면 승객의 불편 이외에도 시내구간 운행 승객의 노선 공백에 따른 문제 발생
▶용유도 지역
▷전반적으로 111/306번에만 의존, 111/306번의 비싼 운임으로 인한 교통비 부담 문제, 111/306번이 지나지 않는 지역의 시내버스 공백 문제, 이 두 노선이 운행되는 구간의 잦은 우회운행, 두 노선의 장거리 운행에 따른 운전기사의 피로 등의 문제에 따른 관광객 등의 이용 불편이 나타나고 있음.
↳인천공항-용유역-무의도 지역 - 이전에 서술
↳마시란 지역-222B번이 인천공항 6:00, 20:20, 21:20 1일 3회만 운행되므로 14시간 동안 해당 구간을 운행하는 시내버스가 없음.
↳덕교삼거리-서해수산연구소 구간 – 해당 구간의 불법 주, 정차 문제로 306, 204번 시내버스의 우회운행으로 선녀바위 등을 이용하려는 관광객의 불편 문제
↳왕산-운서역 구간 : 중구2, 중구6-1번 노선에 비해 204번 노선은 지나치게 굴곡이 많아 소요시간이 20분 이상 차이가 나므로 이는 경쟁력 저하, 이용객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해결 방안
1. 영종, 용유도 내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영종도 지역 주박 차량의 신설로 인천-영종도를 운행하는 공항좌석버스의 이른 막차시간 문제 개선
⤷영종도 내 차량의 확충으로 관내 시내버스 운행 여건 개선
⤷영종도 지역 시내버스의 도로변 주차 문제 개선 가능 등의 장점 확보
2. 장거리 시내버스의 노선 분리, 신설
▷204번 노선 분리
① (인천공항1터미널-용유도 지역-)을왕리-왕산-인천공항2터미널
② 인천공항2터미널-공항물류단지-운서역-넙디-전소-하늘도시-중산중학교(598-1번 대체)
③ 삼목선착장-운서역-넙디-전소-영종역(598-1번의 한정면허 폐지에 따른 전소-영종역 간 대체노선 신설, 삼목선착장의 배편 시간의 현실적 연계)
④ 용유도 지역-직통-운서역 노선 신설(중구2, 중구6-1번 노선 보조, 아래에 추가적으로 서술)
▷111/306번 노선 분리
기존 ‘강인여객-왕산’을 ‘강인여객-인천공항1터미널’로 단축, 이후 구간 일반시내버스 노선 신설로 장거리 운행에 따른 기사의 피로도, 용유도 지역의 배차간격, 교통비 부담 완화
▷307번 노선 분리
①강인여객-인천역-중구청-동인천-청라-영종대교-하늘도시
②강인여객-동인천-청라-영종대교(직통)-인천공항T2
※노선 신설(영종, 용유도 지역 노선 다원화)
▷영종도(공항신도시, 하늘도시) - 인천, 서울 지역 노선 신설
⤷하늘도시-영종대교-계산역, 부평역 등 노선 신설
▷인천공항T2 방면 노선 다원화
⤷인천공항T1 방면 노선에서 인천공항T2 방면 노선 분리
⤷서울, 경기 지역 공항버스와 같이 ‘인천→인천공항T2→T1→인천’, ‘인천→인천공항T1→T2→인천’과 같은 운행 패턴을 고려할 수 있음
▷용유도 지역 노선 다원화(일반시내/마을버스 노선 신설)
① 인천공항T1-용유역-무의도(222, 중구2-1, 무의1 노선 통합) : 이전 의견에서 서술
② 용유도 지역 내 일반시내버스/마을버스 노선 다원화
⤷신설 - 해안노선 : 인천공항T1-용유역-마시란해변-용유출장소-선녀바위-을왕리-왕산
⤷111번 대체 경로 : 인천공항T1-용유역-남성네고개-서릿목-을왕리-왕산
⤷306번 대체 경로 : 인천공항T1-용유역-인천공항전망대-나룻개-용유출장소-을왕리-왕산
→ 이 세 경로 중 일부 운서역(직통)/인천공항T2 연장으로 중구2, 중구6-1, 204번 노선 보조
4. 고속도로 중간 환승정류장 설치(참고 사례 : 한국도로공사의 EX-HUB)
▶운서역, 영종역 인근 고속도로 상에 환승정류장을 설치하여 고속도로를 지나는 공항좌석버스 등의 버스를 정차시키고 고속도로 밑으로 내려갈 수 있도록 통행로를 설치하면 공항철도, 공항버스, 시내버스 간의 3자 환승이 가능하게 되며, 공항신도시, 하늘도시 등과 같은 인근 지역의 교통 편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영종해안북로 상의 삼목선착장 인근에 정류장을 신설하고 통행로를 설치하면 해당 도로를 운행하는 중구2, 중구6-1번, 203, 205 등의 시내버스의 정차를 통해 버스와 삼목선착장 배편과의 연계를 강화할 수 있음.
5. 중구공영버스
▶222, 중구2-1, 무의1 통합 : 이전 의견에 서술
▶중구3, 203번의 영종선착장 출발시간의 배편 도착시간에 맞추어 현실적 운행 조정
⤷중구3번의 경우 영종선착장 출발 시간을 매시 15/20분 출발에서 25분 출발로 조정
▶중구 공영버스 차량의 LED 전광판 설치 - 야간 노선 식별
6. 공항좌석버스 전 노선 302번처럼 짐칸 설치
이외에도 많은 의견이 있겠습니다. 부디 다른 분들의 의견도 참조하시어 영종, 용유지역의 교통 편의가 개선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