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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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교회가 그 교회가 아니야? 기독교 탐구 上
요즘 코로나 19 집단감염 사태를 심각화한 원인으로 한국의 개신교 교회들이 꼽히고 있다. 특히 이 교회들은 정부의 방역 정책을 어기는 한이 있더라도 예배를 포기할 수 없다 밝히고 실제로 예배를 강행해 세간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그런데, 이 교회들과는 달리 정부의 방역 지침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교회들이 있기에 혼란스러워 하는 사람들이 몇몇 있다. 그렇기에 이번 특집기사를 통해 기독교의 교파 현황을 살펴보고자 한다.1. 천주교가톨릭이라고도 하는 천주교는 기원후 313년 고대 로마의 황제 콘스탄티누스 1세에 의해 공인받은 이래 유럽 대다수 지역의 국교로 군림하며 사회적•문화적 바탕이 되었다.천주교는 ‘교황’, ‘추기경’, ‘주교’ 등 성직자에게 직책을 부여하며 바티칸의 교황청을 중심으로 한 수직적 위계질서를 보여주고 있다.천주교에서 진행되는 종교의식은 ‘전례(典禮)’라고 하는데, 이 전례 중 가장 대표적인 의식은 ‘미사(mass)’로, 주로 토요일 혹은 일요일에 진행된다.천주교에는 이 외에도 자신의 죄를 성직자에게 고하며 용서를 구하는 ‘고해성사’를 진행하는 등의 여러 특색이 있다.또한 천주교의 전례가 이루어지는 건물은 성당이라 부른다.2014년 기준 전세계의 천주교 신자는 약 12억 7천만명, 2015년 기준 대한민국의 천주교 신자는 약 500만명이다.2. 정교회고대 로마가 각각 동로마와 서로마로 분열된 후, 동로마의 황제는 자신이 교황이라 주장하며 자신을 중심으로 정교회라는 가톨릭과 유사한 개념의 종교를 국교로 삼았다.지중해와 동유럽 부근에 위치한 동로마를 기반으로 삼아 발전한 정교회는 동로마와 함께 천년의 세월을 보내며 동쪽의 이슬
- 작성일
- 2020-08-31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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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는 광고, “성소수자는 당신의 일상 속에 있습니다”
국제 성소수자혐오반대의날(IDAHOBIT) 공동행동 캠페인 광고(이하 아이다호 광고)는 서울지하철 신촌역에 게시된 광고판이다. 성소수자와 앨라이들의 사진 517장이 모여 만들어낸 “성소수자는 당신의 일상 속에 있습니다”라는 큰 문구는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5월 17일 국제 성소수자혐오반대의날을 기념하여 걸릴 예정이었던 이 광고는, 서울교통공사에게 거부를 당하고 논란이 되어 기자회견을 거치고 나서야 7월 31일에 겨우 게시된 바 있다. 그런데 걸리는 것조차 힘겨웠던 광고판이 게시되고 나서조차 미움을 받고 있다.8월 2일, 아이다호 광고판이 훼손되었다. 광고판은 커터칼에 의해 무참히 찢어졌으며 어느 시민의 악의적인 소행으로 보였다. 사람들은 분노했다. 범인은 검거되었지만 앞으로도 훼손될 가능성이 있었고, 광고판이 있던 자리에 ’성소수자’라고 크게 붙여놓은 포스트잇들조차 떨어지고 있었다.광고는 다시 게시되었지만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아이다호 광고는 시민들의 눈독에 들어 계속해서 위협을 받았고, 8월 26일, 광고판이 다시 훼손되고 말았다. 기껏 갈아끼워진 새 광고판은 파란색 낙서로 가득해졌다. 누군가 파란색 물감으로 광고판을 칠해놓은 것이다.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 회원들은 광고판에 칠해진 물감들을 알콜티슈로 손수 지워냈다. 그러나 광고판은 여전히 얼룩덜룩 해진 모습이었다.이에 무지개행동은 ‘최근 훼손한 이들 또한 끝까지 잡아낼 것’이라고 경고하며, “광고판이 빽빽해지도록 응원의 포스트잇과 스티커를 붙여주세요”라고 말했다. 8월 28일부터는 활동가들이 상주할 것이라고 한다.8월 31일부로 아이다호 광고는 철거된다. 한 달의
- 작성일
- 2020-08-29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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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야구선수의 아들 또한 야구로써 성공하다
해태 타이거즈 전성시대의 주역 이순철 해설위원의 아들인 이성곤은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3연전에서 11타수 6안타 2홈런 4타점으로 활약했다. 그는 어린시절부터 야구를 좋아하여 흔히 말하는 야구외길의 인생을 걸어왔는데, 이번 기회에 활약하여 주목을 받게 되었다. 이것이 바로 적성과 흥미가 결합된 아주 좋은 직장을 가진 예가 아닐까싶다. 냉정하게 평가하던 아버지도 점차 아들의 장점이 보이기 시작하고, 다른 리그에서도 그의 가능성을 엿보았다. 그는 오랫동안 갖고 있던 2군의 유망주라는 타이틀을 떼고 당당하게 앞으로 걸어가고 있다. 은퇴까지 생각했던 그는 약 7년만에 홈런을 하였다고 한다.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출전하고 당당히 그 기회를 잡았으니 이 기회를 딛고 더더욱 날아 올라 야구계의 한 획을 그었으면 좋겠다. 늦어서라도 성공한 2세 대열에 들어가 자신의 큰 꿈을 펼치니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아버지보다 더 낫다는 소리를 들을 때까지 응원하도록 하겠다. 20기 정유라기자
- 작성일
- 2020-06-30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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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없던 길도 만들지, 온라인 퀴어퍼레이드
매년 서울 퀴어퍼레이드가 진행되던 프라이드 달인 6월을 맞이하여 닷페이스가 '온라인 퀴퍼'를 준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서울 퀴어퍼레이드가 연기되자 일정이 비어버린 6월이었으나, 사람들은 포기하지 않고 없던 길도 만들며 행진을 진행하였다. 23일 시작된 닷페이스의 '우리는 없던 길도 만들지' 온라인 퀴퍼는 시청광장 대신 인스타그램에서 길이 만들어진다. 참가는 자격불문 누구나 가능하며 웹페이지( https://pride.dotface.kr/ )에서 캐릭터를 생성해 인스타그램에 #우리는없던길도만들지 #온라인퀴퍼 #닷페이스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된다. 온라인 퀴퍼는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인스타그램 게시물은 2.6만 개를 돌파했으며 타 sns에서 역시 반응이 뜨겁다. 사람들은 '참신하다', '진짜 퀴퍼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너도나도 행진에 참여하고 있다. 귀여운 동물 사진을 추가하여 게시하는 사람도 있었고, 일명 '혐오세력'을 재현해 현실성을 부여하는 사람도 있었다. 간혹 혐오의 의도가 담긴 게시물을 올리는 경우가 종종 보이지만 언제나 그랬듯 모두가 자신의 길을 당당히 걸으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한편으로는 '페미니스트 디자이너 소셜클럽'회원인 닷페이스 김헵시바 디자이너와 스투키 스튜디오 정유미 디자이너가 협업한 웹페이지의 디자인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자료 출처: 닷페이스 공식 트위터 https://twitter.com/DotFace/status/1275334726350340098?s=19 20기 오은채 기자
- 작성일
- 2020-06-27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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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로 희망을 전한 보첼리
부활절이었던 지난달 12일, 밀라노 두오모에서 관중 없는 공연이 진행됐습니다.두오모는 밀라노에서 가장 붐비는 장소 중 하나였습니다.코로나19의 여파로 텅 빈 성당에서 백발의 남성이 홀로 노래합니다.이 남성의 정체는 세계적인 시각장애인 테너 안드레이 보첼리입니다.부활절이었던 지난달 12일 안드레이 보첼리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전세계의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해 밀라노 두오모에서 무관중 공연을 펼쳤습니다.'희망을 위한 음악'이란 제목의 공연은 유튜브로 생중계됐고 조회수가 하루 만에 2천 8백만을 넘을 정도로 호응이 뜨거웠습니다.그런데 이 무렵이 안드레이 보첼리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완치된 직후라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보첼리는 지난 26일 이탈리아 피사의 한 병원에서 혈장을 기부한 뒤 본인과 가족이 3월 코로나에 감염됐고 모두 완치됐다고 말했습니다.출처kbs-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3&oid=056&aid=0010843625kbs-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3&oid=056&aid=001084364420기 박은규 기자
- 작성일
- 2020-05-29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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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을수록 불쾌하다? 불쾌한 골짜기
‘불쾌한 골짜기’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어쩌면생소하게 느껴질 이 말은 하나의 이론이다. 우리 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캐릭터, 로봇 등 인간이 아니지만 인간의 형체를 띄는 존재가 인간과모습이 닮아있을 수록 호감도가 높아지지만, 그것이일정수준에다다르면오히려 호감도가 떨어지며 불쾌감을 느끼는다는 것이 ‘불쾌한 골짜기’이론이다. 특히, 최근 영화 를 보며 왠지모를 불쾌감과 이질감을 느꼈다는 관람객들이 생겨나 주목받게된 이론이기도 하다. 는 뮤지컬 원작 작품으로 국내에서 2019년 12월 24일 개봉된 영화이다. 의 등장인물들은 사람들이 고양이 분장을 하고 있는데, 그 모습에 이질감이 느껴질 수 있다는 논란이 발생하여 화제가 되었다. 그렇다면, 불쾌한 골짜기 이론은 누가 처음으로 주장한 것일까? 1970년 일본의 로보티스트 모리 마사히로가 처음으로 소개하였으며, 모리는 이렇게 주장하였다. 인간은 로봇이 인간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을수록 인간이 아닌 존재에게 인간성을 발견하여 호감을 느낀다. 하지만 그 정도가 특정 수준에 다다를 경우 급격한 거부감을 느끼게된다. 이 경우에는 인간과 다른 불완전성이 부각되어 이상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수준을넘어 인간과 구별하기어려울만큼 인간과 많이 닮은 모습을 하면 호감도는다시상승한다.이렇게 호감도 구간이 급하강했다가급상승한 그래프로그렸을때깊은골짜기모양이 나타나'불쾌한골짜기'이론이라명명되었다. 또한, 2011년 미국의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 대학교 세이진 교수 연구팀이 모리의 ‘불쾌한 골짜기’ 이론이 옳다는 증거를 실험을 통해 뇌의 움직임에서 찾아냈다. 연구팀은 총 세 가지
- 작성일
- 2020-03-21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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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줄이고 싶은 사람들에게 필수! <넌얼마나쓰니>
요즘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 스마트폰은 우리의 삶에서 매우 편리하게 사용되는 반면, 사용 시간을 조절하지 못하여 과도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청소년은 성인보다 자제력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 중독에 노출되기 더 쉽다. 청소년이 스마트폰에 중독되면 학업에 집중하기 어려워질뿐더러 시력 저하 등 여러 가지로 문제점이 많다. 또한, 자신이 스마트폰 중독임을 인지하여 고쳐야겠다는 마음을 먹어도 고치기 쉽지않다. 그런 사람들에게 오늘 소개할 이 앱을 강력히 추천한다. 자신이 스마트폰 사용 자제력이 없는 사람이라면, 넌얼마나쓰니 앱을 사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본격적으로 넌얼마나쓰니 앱에 대해서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이 앱은 스마트폰 사용관리/앱 잠금/중독방지/스마트폰 사용 시간 확인 등을 목적으로 하는 앱이다. 첫 번째로, '잠금' 기능에 관해서 설명하겠다. 잠금 기능은 종류가 바로 잠금, 핸드폰 잠금(예약 잠금), 앱 잠금 으로 총 3가지이다. 바로 잠금은 말 그대로 휴대폰을 바로 잠그는 기능이다. 최대 약 24시간까지 잠그는 것이 가능하다. 핸드폰 잠금은 예약 잠금으로, 자신이 원하는 시간 동안 휴대폰은 잠글 수 있다. 또한, 하루 목표 사용 시간을 정해놓고 그 목표 사용 시간을 초과하면 알아서 잠그어지는 기능도 있다. 마지막 앱 특정한 앱을 예약 시간을 정해 잠그거나 목표사용 시간을 정하여 그 목표 시간을 초과하면 자동으로 잠가지는 기능이 있다. 그 외의 기능으로는 '사용자 비교' 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자신과 같은 연령대와 성별을 가진 사람들과의 휴대폰 사용 평균 시간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고, '오늘의 명언'이
- 작성일
- 2019-07-31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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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사 : 아이돌 팬 문화 체험하기 실전 편 #2 콘서트, 이렇게 뛰는겁니다 <뉴이스트(NU'EST) Segno 콘서트>
- 작성일
- 2019-04-26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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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가에 대하여
- 작성일
- 2018-10-27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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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역사상 최고의 악녀, 서태후
- 작성일
- 2018-10-27
- 담당부서
- 자료관리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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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부서 청소년정책과
- 문의처 032-440-2923
- 최종업데이트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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