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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일정

2024 살롱콘서트 휴(休, HUE) - 이설아

※ 티켓오픈일 : 2024년 3월 12일(화) 오후 2시

※ 본 페이지는 PC환경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예매 시 PC 사용을 권장드립니다.

  


할인정보


■ 20% 할인

- 가족친화인증기업 : 1인 4매, 공연 당일 사원증(가족친화인증기업 인증마크) 확인


■ 30% 할인

- 인천문화예술회관 카카오톡 채널 추가 : 본인만, 공연 당일 채널 추가 여부 확인

- 청소년문화패스(만 24세 이하) : 공연 당일 신분증 또는 학생증 필수 지참


■ 50% 할인

- 컬쳐리더 유료회원(일반유료회원 : 2매까지 | 가족유료회원 : 4매까지) : 공연 당일 회원카드 지참 [ 가입문의 ☎ 032-420-2739 ]

- 국가유공자, 장애인 : 동반 1인까지, 공연 당일 복지카드 및 유공자증 지참

- 문화누리카드 소지자 : 본인만, 공연 당일 문화누리카드 필수 지참

- 예술인패스 소지자 : 본인만, 공연 당일 예술인패스 카드 필수 지참

- 경로우대 (만 65세 이상) : 본인만, 공연 당일 신분증 지참


※ 중복 할인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 모든 할인은 예매시 할인율을 선택하고 현장에서 증빙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시에는 공연당일 현장에서 차액을 지불하셔야 합니다.





 04. 27. 토 18:00 / 인터뷰 : 조혜림(프리즘 음악 콘텐츠 기획자)




“녹지 않고 하얗게 쌓인 눈 속에 섬세하고 예민한 감정에 귀 기울이는.”

솔직한 언어로 투명하고도 단단한 위로를 건넨다. 2019년, 아버지의 연서에 붙은 머리말을 딴 첫 정규작 [못다한 말들]을 발표하여 세상에 뱉어지지 못한 채 부유하는 말들을 어루만졌으며 피아노와 미니멀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EP [더 궁금할 게 없는 세상에서]를 통해 그 세계를 더 견고히 구축했다.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발치 어딘가에서 세상과 삶을 관찰하며 꾸준히 기록해 온 이설아는 2023년 두 번째 정규작 [작은 마을]을 발표한다. 사소하다 치부될 수 있는 관계와 감정을 섬세히 서술하며 그것이 곧 삶임을 언급하고, 이렇듯 충돌과 붕괴가 반복되는 삶 안에서도 서로를 돌보며 살아갈 터를 궁극으로 하며 노래를 이어나가고 있다.


제24회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금상 수상자인 이설아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과 비슷한 음악적 위로를 받길 바라고 있다. 2019년 1집 ‘못다한 말들’ 이후 2023년 2집 ‘작은 마을’을 발표한 이설아의 음악에는 아직 녹지 않고 하얗게 쌓인 눈과 그 속에 섬세하고 예민한 감정에 귀 기울이며 타인의 마음에 깊이 공감하는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다. 그들에게도 다양한 절망과 아픔, 괴로움이 부서질 듯 쏟아지고, 자신을 이루고 있는 세상이 붕괴되는 순간들을 느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우리가 다정한 친구의 손을 잡고, 쓰러지는 삶을 다잡고 서로를 의지하고 서로를 살게 하겠다는 다짐을하게 한다. 이번 이설아의 공연은 막을 수 없었던 절망, 무너지는 시간을 이겨내온 우리에게 다시금 살아갈 수 있고 삶을 지켜내고 싶다는 힘을 얻어갈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 조혜림(프리즘 음악 콘텐츠 기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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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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