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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일정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 <키득키득 키즈 콘서트>

2501000Kideuk Poster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 <키득키득 키즈 콘서트> 지휘: 이병욱 연주: 인천시립교향악단
<할인 안내>

할인 혜택 적용 시 해당사항을 준수하셔야 하며, 그렇지 않을 시에는 공연당일 현장에서 차액을 지불하셔야 합니다. 모든 할인은 중복적용되지 않습니다.

​■ 인천문화예술회관 유료회원 40%할인(유료일반회원:2매까지ㅣ유료가족회원:4매까지) / 공연 당일 회원카드 미지참시 현장차액지불
10인이상 단체 40%할인
장애우, 국가유공자 동반1인까지 50%할인: 공연 당일 복지카드 및 유공자증 미지참시 또는 본인 아닐 시 현장차액 지불
문화누리카드 소지자 본인만 50%할인: 공연 당일 문화누리카드 필수 지참, 미지참시 차액 지불
■ 예술인패스 카드 소지자 본인만 40%할인: 공연 당일 예술인패스카드 필히 지참, 미지참시 차액 지불

인천e음카드 소지자 30% 할인 - 본인만, 전화 예매 및 현장결제 시



<관람 안내>
* 공연 관람 가능연령은 36개월 이상입니다. 1인 1장 티켓을 소지하셔야 합니다.
* 36개월 미만은 입장이 불가합니다. 미취학 아동은 보호자 동반 관람을 권장합니다.
* 어린 아이들을 위한 음악회이기 때문에 공연 중 장내가 소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아이들이 아름다운 클래식을 경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 <키득키득 키즈 콘서트>


지휘: 이병욱

연주: 인천시립교향악단







 
 

< 프로그램 >

생상(1835-1921)       동물의 사육제
C. Saint-Saens             Le carnaval des animaux
 
1. 서주와 사자왕의 행진곡  Introduction et marche royale du Lion
2. 수탉과 암탉  Poules et coqs
3. 당나귀  Hemiones
4. 거북  Tortues
5. 코끼리  L’ elephant
6. 캥거루  Kangourous
7. 수족관  Aquarium
8. 귀가 긴 등장 인물  Personnages a longue oreilles
9. 숲속의 뻐꾹새  Le coucou au fond des bois
10. 큰 새장  Voliere
11. 피아니스트  Pianistes
12. 화석  Fossiles
13. 백조  Le cygne
14. 피날레  Finale

피아노 전지훈, 피아노 김보람
 
- - - - - - - - - - - - - - - I n t e r m i s s i o n - - - - - - - - - - - - - -
 
프로코피에프(1891-1953)       피터와 늑대 Op.67
S. Prokofiev                    Peter and the Wolf Op.67

 





지휘 / 이병욱



음악의 동시대적 해석을 위한 노력과 소통을 끊임없이 추구하는 지휘자
- 음악가들이 신뢰하는 마에스트로

 
2018년 10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제8대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이병욱은 국내외 교향악단의 지휘는 물론, 교향곡, 협주곡, 오페라, 발레, 현대음악에 이르는 다양하고 폭넓은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가들이 신뢰하는 음악감독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어린 시절 지휘자의 꿈을 가지고 오스트리아로 유학길에 올랐으며,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지휘과 석사과정(Dennis Russell Davies, Walter Hagen-Groll의 사사)을 수석 졸업한 후, 전문 연주자 과정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귀국 후 TIMF 앙상블 수석 지휘자와 인제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를 역임하였다.
 
그는 독일 뉘른베르크 심포니, 체코 Bohuslav Martinu 필하모니 등의 객원 지휘자를 역임하였으며, 유럽 정상급 현대음악 전문 앙상블인 OENM(Österreichisches Ensemble für Neue Musik)의 수석 객원 지휘자로 활동하였고 2006년에는 잘츠부르크 시에서 주최한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기념 축제의 오프닝 공연을 지휘하여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산시립교향악단 등 국내 유수 교향악단의 객원지휘자를 역임하였고 통영 국제 음악제, 베니스 비엔날레, 벨기에 클라라 페스티벌, 홍콩 무지카마라 페스티벌 등의 다양한 음악 축제를 통해 오케스트라 음악의 앞선 리더로서 연주자와 독주자 등의 신뢰받는 지휘자로 자리매김하였다. 특히, 2014년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에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출연하여 호평을 받았으며, 같은 해 유럽 최정상의 실내악단인 슈투트가르트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의 객원지휘자로 전국 투어에 참여하였고 2016년 3월에는 통영국제음악제에 참여한 일본 가나자와 오케스트라 앙상블의 객원지휘를 맡기도 하였다.
 
탁월한 음악적 소통에 능한 그는 교향곡 지휘는 물론 다양한 제작 공연 작품의 음악감독으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데, 2007년 예술의전당 가족오페라 <마술피리>의 음악감독으로 대중에게 오페라 음악을 선보인 그는 <살로메>, <카르멘>, <라 트라비아타> 등의 대한민국 대표 오페라 작품은 물론 한국 초연 작품인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이소영 연출, 2007년)>, <어린왕자 (변정주 연출, 2015년)> 등의 작품에도 지휘자이자 음악감독의 역할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다양한 시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지휘자 이병욱은 현대음악 지휘자로서 Edgar Varese, Krzysztof Eugeniusz Penderecki, 윤이상, 진은숙 등의 현대 음악 작품에도 지속적인 연구와 연주를 하고 있는데, 2000년 현대음악 페스티벌인 "ASPEKT"(CD 발표)와 체코의 Bohuslav Martinu Orchester와의 연주를 통해 현대음악에 대한 음악적 해석에 대해 호평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고 이후 2002년 ASPEKT에서 현대음악 전문 앙상블인 OENM(Österreichisches Ensemble für Neue Musik)와의 연주 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의 현대음악에 대한 참여와 관심은 2009년 국내 TIMF 앙상블의 수석 지휘자를 맡아 활동하면서 다양한 현대작품에 대한 전문지휘자로 음악의 동시대적 해석을 위한 노력과 소통을 끊임없이 추구하는 지휘자로 자리매김 하였다.
 




피아노 / 전지훈


 
피아니스트 전지훈은 예원학교(명예졸업장, 예원을 빛낸 인물 표창취득) 재학 중 14세의 나이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Universität Mozarteum Salzburg) 학사과정(Bachelor)에 최연소 입학하였다. 17세의 나이로 장학금과 함께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학사과정(Bachelor)을 최연소 수석(Mit Auszeichnung)으로 조기 졸업 하였으며, 19세의 나이에 석사과정(Master-M.M) 최연소 수석졸업의 영예를 안았고, 이어서 Postgraduate 과정을 마쳤다. 이후 베를린 국립음대(Universität der Künste Berlin)에 입학하여 전문연주자과정(Diplom)을 최고점수로 졸업(Note:1.0) 하였고, 2012년 베를린 국립음대(UdK)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졸업하였다. 귀국 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박사과정에서 Teaching Assistant로 전과정 전액장학금과 함께 2016년 “볼프강 림(Wolfgang Rihm, 1952-)의 초기 양식 연구” 논문과 함께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2009년 비엔나 베토벤 국제 피아노 콩쿨에서 50년 만에 한국인 최초로 준우승의 입상을 통해 그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으며, 비엔나 Josef Dichler 피아노 콩쿨 1위를 비롯, 17세의 나이에 포르투갈 Porto 국제 피아노 콩쿨 3위 및 최연소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그는 일찍이 한국일보 콩쿨 전체 대상, 조선일보, 음연, 음악춘추, 틴에이져 콩쿨을 비롯, Yehudi Menuhin – Live Music Now 오디션에 합격하여 장학금을 수여받았으며, Vladigerov 국제 피아노 콩쿨 2위 및 Scarlatti 특별상 입상 등을 통해 그의 위치를 굳혀나가기 시작하였다.
 
오스트리아와 독일에서의 유학 당시 Berlin Philharmonie, Salzburger Festspiel, Mozarteum Grossersaal, Mirabell Marmorsaal, Steinway & Sons House, Frohnburg Konzert Saal, Kaiser-Wilhelm Gedächtnis Kirche, Berliner Kammermusik Saal, UdK Konzert Saal, Yamaha Rising Artist Concert, Orff Institut Theater Saal, Mirabell Baroque Museum, Mozarteum Wiener Saal 등에서 수차례 솔로연주와 실내악연주 및 협연으로 연주활동을 하였다. 2006년 독일에서의 Solo CD-Recording과 2010년 “Return to Love" 음반을 발매하였고, Salzburg Mozarteum 국립음대 개관식 초청 연주(Tag der offenen Tür)에 참가해 현지 언론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International Mozarteum Summer Academy, International Courchevel Summer Academy,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초청 마스터 클래스, International Beethoven Bootcamp, Berlin Géza Anda-Klaviertage, 서울대학교 초청 마스터클래스 등에 참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András Schiff, Prof. Menahem Pressler, Prof. John O'Conor, Prof. Karl-Heinz Kämmerling, Prof. Pavel Gililov, Prof. Jerome Rose, Prof. Christoph Lieske, Prof. Pascal Devoyon 에게 디플롬을 획득하였고 실기우수자 연주와 Academy Concert 등을 통해 그의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피아니스트 Rudolf Buchbinder와 함께하는 디아벨리 변주곡 전곡연주 프로젝트 외에도 많은 독주회 및 실내악 연주활동으로 그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다.
연주활동으로는 국내 외 다수의 피아노 독주회를 비롯, 대한민국 국제음악제와 그랜드피아노콘서트, 아르코 순회공연, Ditto Festival, 서울대학교 New Music Series Studio 2021, 옐로우 라운지 서울(Yellow Lounge Seoul), 아르츠콘서트 등에서 클라리네티스트 Prof. Chen Halevi, Prof. Roman Guyot, Prof. Martin Bewersdorf, SNUA Ensemble, Timf 앙상블, Ditto 오케스트라, Ensemble 2021, 앙상블 노바 등과 다양한 실내악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의 수차례 듀오 연주와 함께 SBS, KBS, MBC 등 TV와 라디오를 통해 방송되었고 2015년 Universal Music을 통해 리처드 용재 오닐과의 음반을 녹음, 세계적인 음반사인 Deutsche Grammophon을 통해 발매하였다. 또한 2017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이 주관하는 “Studio 2021 - Nouvelles Etudes" CD-Recording에 참여하여 음반을 발매하였다.
 
세계적인 지휘자 Maestro Stefan Vladar가 이끄는 ORF Radio Symphony Orchestra와 비엔나 황금홀(Musikverein Goldener Saal)에서의 협연을 오스트리아 국영방송인 ORF 현지 생방송을 통해 중계되면서 큰 호평을 받았고, 그 외 Ukraine National Symphony Orchestra, Porto National Symphony Orchestra, 뮌헨 국립음대 오케스트라,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오케스트라,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서울바로크합주단), 수원시립교향악단, 성남시립교향악단, 강남 심포니 오케스트라, 부산 오퍼 심포니 오케스트라, 한경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Hungary Virtuoso Symphony Orchestra, Poland Kielce Symphony Orchestra, Austria "Cis" Chamber Orchestra, Bad-Reichenhall Symphony Orchestra, Shumen State Symphony Orchestra, KT Chamber Orchestra, Ditto Chamber Orchestra, Trio "Z-Art", Amadeus Ensemble 등과 한국, 유럽,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등에서 실내악 연주 및 협연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2016년부터 네 차례에 걸쳐 출판되고 있는 위르겐 우데(Jürgen Uhde)의 저서 <베토벤 32 피아노 소나타>를 번역중에 있다.
 
2017년부터 베토벤 32 피아노 소나타 전곡시리즈 독주회로 음악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에서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피아노 / 김보람


피아니스트 김보람은 예원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를 수료한 뒤, 서울예술고등학교에 수석 입학,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 수석 입학하여 장학금을 받으며 공부했다. 졸업 후 도미하여 맨해튼 음대에서 장학금을 수혜받으며 우수한 성적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박사과정 Teaching Assistant 장학생으로 박사학위를 수료, "조지 펄(George Perle,1915-2009)의 6개의 피아노 에튀드 연구" 로 논문 집필 중이다.

일찍이 깊이있는 음악 해설 능력과 실력을 인정받아 이화경향 콩쿠르 1위, 한국피아노두오협회콩쿨 1위, 서울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 콩쿨 대상을 비롯해 조선일보 콩쿠르, 한국일보 주최 한국음악콩쿠르, 세계일보 콩쿠르, 음악춘추콩쿨, 삼익콩쿨, 인터내셔널 콩쿨, 음악저널 콩쿨, 성정음악콩쿨 등 유수 콩쿨에서 상위 입상하였고, 미국 Dora Zaslavsky Koch Concerto Competition 에서 우승했다.

스페인 Gijong International Piano Festival, 뉴욕 International Keyboard Festival, 중국 Beijing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오스트리아 Moarteum Summer Academy, 서울대학교 국제 피아노 아카데미에 참가하여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교육자인 Prof. Jerome Rose, Prof. Matti Raekallio,  Prof. Robert Macdonald, Prof. Jerome Lowenthal, Prof. Julian Martin, Prof. David Dubal, Prof. Alexander Kobrin, Prof. Karl-Heinz Kämmerling 에게 디플롬을 취득하였고 실기우수자 연주와 Academy Concert 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독주회, 금호아트홀 독주회를 비롯하여 (구)유라시안 필(충무아트홀), 크누아 영쳄버 오케스트라(크누아홀), 서울예술고등학교 오케스트라(세종문화회관 대강당)와 협연하였으며 유학시절에는 세계적인 지휘자 Phillip Entremont의 지휘로 맨해튼음대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풍부한 표현과 매력적인 음색의 연주자’로 호평받았다. 또한 서울대학교 발전기금 연주, 서울역사박물관 라이징스타 연주, 서울대학교 New Music Series Studio2021 연주, SYAP 시리즈 연주로 다양한 무대에서 연주자로서의 기량을 쌓고 있으며 일반 대중들을 위한 콘서트인 클래식포유 연주, 강남합창단 객원반주자 등 클래식의 대중화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 한국피아노두오협회와 PoAH 피아노연구회 회원으로 활동중이고 예원학교에 출강하며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샌드아트 / 박은수
 


모래와 빛으로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를 전달하여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감동을 주는 예술인 샌드아트는 2010년대 초반 TV프로그램 등을 통하여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샌드아티스트 박은수는 한국에서는 불모지나 다름없는 생소한 분야였던 샌드아트를 연구하고 독학하여 KBS1 ‘현장르포동행’ 영상 공모전 등 여러 영상공모전에서 수상하였으며, ‘KBS생생정보통출연’, ‘롯데콘서트홀 오르간오딧세이, 키즈콘서트’,와 여러 가수(양희은, 김경호, 알리, 전인권 등)들과의 콘서트공연 활동과, 다양한 영상제작활동을 해 오고 있다.
모래와 빛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는 샌드아티스트 박은수는 현재 PRODUCTION샌드공감 대표이며, 법무부 교정본부 교육강사로 활동 중이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샌드아티스트로써 샌드아트를 통해 아름다운 그림과 스토리텔링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해설 / 김성현



일간지 기자. 아트센터 인천과 롯데콘서트홀 등에서 클래식 해설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음악 작곡가 40인의 삶과 음악을 다룬 '오늘의 클래식'을 썼고, 클래식 음반 전문점 풍월당에서 현대음악 등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모차르트의 삶과 음악을 다룬 클래식 클라우드 시리즈 '모차르트'를 펴냈다. 유럽 연수 기간 동안 8개국 21개 도시 42개 공연장에서 176편의 공연을 관람하고 '365일 유럽 클래식 기행'으로 묶어냈다. 32편의 영화에 흐르는 클래식 선율을 주제로 '시네마 클래식'을 썼다.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자인 사이먼 래틀과 명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의 전기를 번역하기도 했다.

 



인천시립교향악단



인천시립교향악단은 1966년 6월 1일 첫 연주회를 시작으로, 초대 상임지휘자로 김중석이 임명되어 창단과 함께 교향악단 발전에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1984년 한국 교향악계의 원로인 故 임원식이 상임지휘자로 부임하여 풍부한 경험을 통해 악단 발전의 중반기를 맞이하였다. 1994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개관과 동시에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금노상을 영입, 국제규모의 4관 편성으로 증원되었으며, 2006년 9월에 중국 상하이 출신의 첸 주오황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영입하면서 보다 수준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정상급 교향악단으로 도약하였다. 2010년 10월에는 금난새가 취임하여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2015년 8월 지휘자 정치용이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부임하여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2018년 10월부터 바톤을 잡은 이병욱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와 함께 지역을 넘어 세계를 향해 최상의 연주를 들려주는 오케스트라로 비상하고 있다.
 
지금까지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총 380여회의 정기연주회와 3,000여회 기획연주회, 미국, 유럽(이태리, 불가리아, 유고), 싱가포르, 홍콩, 일본, 대만 등 해외 연주를 통하여 인천을 세계에 알리는 문화사절단으로 국제음악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수원, 부천, 대전, 전주, 목포 등 지방 순회연주를 통해 지방 문화 활성화로 한국 교향악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다양한 관람 층을 위한 폭넓은 공연으로 인천 내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96년과 1998년에 대만성 정부와 대만성립교향악단의 초청으로 ‘제5회 국제음악예술제(고웅, 대남, 대중시)’와 ‘제7회 국제음악예술제’(화련, 기룡, 대북, 신주, 가의시)에 참가하였고, 2006년 12월에는 일본 이시카와 현 가나자와시 초청연주, 2009년 10월에는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 2009’를 동경과 오사카에서 성황리에 공연하였으며, 2010년 4월에는 한국 교향악단 최초로 중국 베이징 국가대극원(National Centre for the Performing Arts)의 초청연주회를 성공적으로 연주하여 중국인들에게 한국 교향악단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2010년 6월에는 발트 3국 중 2개국인 라트비아의 ‘리가 페스티벌 2010’의 개막연주회와 리투아니아에서 열린 ‘빌뉴스 페스티벌 2010’ 폐막연주회에서 전 관객들로부터 수차례 기립 박수를 받으며 인천시립교향악단을 정통 클래식의 본고장인 유럽인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공연을 통하여 크게 감명 받은 리가 시장은 인천시립교향악단을 ‘리가 페스티벌 2011’에 재 초청 의사를 제의하기도 하였다.
 
매년 예술의 전당에서 주최하는 ‘교향악축제’에 초청되어 찬사를 받았으며 2008년 2월에는 세계적인 교향악단인 베를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수석연주자 초청연주회와 2009년 5월에는 유럽 정상급연주자 초청연주회를, 2010년 6월에는 제300회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2011년부터는 모든 연주회를 시리즈별로 구상하고 수준 높은 협연자를 초청하는 등 다양한 연주를 통해 인천시민들에게 행복을 주는 연주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으며, 창단 50주년인 2016년부터는 지금까지와 다른 패러다임인 시즌제를 교향악단 단독으로는 전국 최초로 도입하여 앞으로의 희망찬 50년을 열어가고 있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기획연주회, 찾아가는 연주회 등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하여 미래 중심도시인 인천을 넘어 세계의 문화예술을 선도할 교향악단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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