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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일정

2019 커피콘서트 Ⅶ. 모노드라마 "너, 돈끼호떼"

커피콘서트7-(9월)
2019 커피콘서트 Ⅶ. 모노드라마 "너, 돈끼호떼"
티켓오픈일 : 8.1.(목) 오후 2시

할인 혜택 적용 시 해당사항을 준수하셔야하며, 그렇지 않을 시에는 공연당일 현장에서 차액을 지불하셔야 합니다. 모든 할인은 중복적용되지 않습니다.

조기예매 3천원 할인 (2019년 8월 1일 ~ 8월 23일까지)
예술회관 유료회원 5천원 할인 (일반유료회원:2매까지, 가족유료회원:4매까지) 공연당일 회원카드 미지참시 현장차액지불 후 입장가능
인천e음카드 소지자 20%할인 (본인만) 공연당일 인천e음카드 미지참시 차액 지불
장애인, 국가유공자  50%할인(동반1인까지) 공연당일 복지카드 및 유공자증 미지참시 현장차액지불 후 입장가능
청소년문화패스(만24세이하, 본인만) 5천원 할인 공연당일 학생증 또는 신분증 필수 지참. 미지참시 현장차액지불 후 입장가능
예술인패스 5천원 할인(본인만) 공연당일 예술인패스카드 필수 지참. 미지참시 현장차액지불 후 입장가능
문화누리카드 소지자 50% 할인 (본인만) 공연 당일 회원카드 미지참지 현장차액지불 후 입장가능
20인 이상 단체 : 1588-2341로 예매 문의
 



 
커피콘서트 Ⅶ. 모노드라마 <너, 돈끼호떼>



 

‘2017년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손숙 연기상]  수상’

“지금까지 보아왔던 모든 모노드라마와 차별화 된 획기적인 1인 활극~!”

“단언컨대 이런 모노드라마는 이 세상에 없었다~!!”


 
모노드라마 <너, 돈끼호떼>는 ‘두려움’과 ‘공상’이라는 시선으로 바라본다. 현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여러 종류의 두려움과 마주하고 있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 변화에 대한 두려움, 타인의 시선에 대한 두려움 등등…

어쩌면 자신도 느끼지 못하는 두려움들이 이기심, 냉소주의, 우울증, 배타주의, 무관심 등으로 이어져 일상의 삶을 황폐하게 만드는지도 모르겠다. 간혹 두려움은 난폭한 모습의 얼굴을 드러내기도 하고, 두려움 때문에 권위적인 사회가 되어가기도 한다. 하지만 돈끼호떼에게는 ‘두려움’이란 공상을 불러일으키는 훌륭한 매개가 되고 ‘공상’의 힘으로 ‘두려움’을 극복하고 초인적인 의지를 보여줬던 그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이 시대에 무엇을 잃고 살아가고 있는지 오히려 묻고 있다. 돈끼호떼를 향한 비웃음과 조롱이 위대함으로 바뀌는 순간! 그 질문이 관객들의 가슴에 스며들기를, 그리고 또 다른 질문이 다가오기를 소망한다. ‘청춘이란 무엇일까?’

돈키호테가 세상을 떠난 후 오랜 시간이 흐른 어느날, 의문의 한 노인이 돈키호테의 묘지를 찾아온다. 유명한 방랑기사의 하인이던 ‘싼초’에게서 들었다던 놀라운 모험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내기 시작하는데... <너, 돈끼호떼>는 노인과 싼초의 입을 빌어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돈키호테의 또 다른 심리와 진실들을 드러낸다.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기상천외한 모험이야기를 통해 시대와 신분을 뛰어넘는 우정과 연민, 인간의 사랑을 들려준다.
 



“모두가 알고 있지만 모두가 읽을 순 없었던, 1600페이지가 넘는 소설”

“이 연극이 당혹스러운 이유는 세르반떼스의 돈끼호떼가 실제로 어떤 내용인지 모르고 있었다는 것을 공연을 통해 깨닫기 때문이다”

 

소설 돈끼호떼는 1600페이지가 넘는, 약 659명의 등장인물이 나오는 너무나 방대한 이야기이다. 그래서인지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많은 작품들이 재창작되어 무대에 올려졌지만 그 어떤 커다란 스케일로도 원작의 매력을 제대로 알리지 못했다. 그리고 수많은 생략과 왜곡, 비약으로 인해 우리는 소설의 진짜 이야기를 알지 못했다.

이 엄청난 모험의 이야기를 어떻게, 어떠한 방법으로 전할 것인가?

그 긴 고민의 답은 바로, 모노드라마만이 온전히 돈키호테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다. 돈키호테가 겪었던 거대한 모험세계를 연극무대에서 실현한다는 것은 오직 관객의 상상 속에서 만들어 지는 거대한 일루젼의 확장을 통해서만이 가능한 것이다. <너, 돈끼호떼>는 초 단위로 바뀌는 수많은 등장인물의 속도감 있는 변신과 상상을 자극하는 정교한 움직임, 빛과 소리의 확장을 통해 돈키호테의 두려움으로 촉발되는 공상과 절실한 염원 속으로 관객들을 인도하며 체험케 한다.

여기에서 빛은 돈키호테가 팩트라고 생각하는 공상, 또는 환각의 세계를 시각화하며, 소리는 폴리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하여 시간과 공간, 인물의 감정상태를 드러낸다.

그리고 배우는 ‘산초’ 본인과 ‘돈키호테’ 그의 애마 ‘로시난떼’를 비롯한 모험 속에 등장하는 수많은 인물, 동물, 괴물들을 홀로 연기하며 웃음과 감동의 드라마를 펼쳐 보이는 것과 동시에 무한한 상상력의 가치와 힘을 보여줄 것이다.


 
 

만든 사람들

원작 : 미겔 데 세르반떼스
작 : 유현, 김나연
각색 : 유현
연출 : 유현
출연 : 양승한
폴리아티스트 : 이진철, 조석준
기획·홍보 : 한강아트컴퍼니(대표_김현)
제작 : 연극술사 ‘수작’

 
 


                                                폴리아티스트 이진철                                                                              폴리아티스트 조석준





극단 소개

연극술사 수작은 ‘무대에서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라는 믿음으로 연극이 이 시대에 필요한 이유를, 관객의 상상 속에서 완성되어지는 마술과 같은 일루젼을 통해 말하고자 합니다. 연극술사 수작이 표방하는 극의 본질은 ‘다양함’입니다. 하나의 형식과 하나의 방법론이 아니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소통할 수 있는 극의 방법과 형식을 끊임없이 실험하고 고민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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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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