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I. 합창 클래식
Jesu, meine Freude, BWV 227 by Johann Sebastian Bach
II. 소프라노 김순영과 함께
천년의 약속 . 김효근 곡
Una voce poco fa <Opera ‘Il Barbiere di Siviglia’ . G. Rossini 곡 섬마을 선생님 . 박춘석 곡, 조혜영 편곡
III. 옛사랑의 설렘
옛날은 가고 없어도 . 이호섭 곡, 조성은 편곡
먼지가 되어 . 김광석 곡, 조혜영 편곡
사랑하기 때문에 . 유재하 곡, 조혜영 편곡
On Earth as it is in Heaven . E. Morricone 곡, 조혜영 편곡
IV. 파이팅! 팀 코리아!
Twa tanbou (세 북 이야기) . S. Guillaume Queen medley . 조혜영 편곡
한국을 빛낸 100인의 위인 . 김준범
* 프로그램은 주최측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인천시립합창단
인천시립합창단은 1981년 창단되고 1995년 윤학원 전 예술 감독과 함께 재 창단 후 인천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세계 합창 연맹 (IFCM)과 미국 지휘자 협회 (ACDA) 컨벤션 등 세계 주요 합창 축제에 초청되어 전 세계인들에게 커다란 감동과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며 지금도 최상의 기량과 도전정신으로 진화해 오고 있다.
2015년 8월에 미국대학에서 20여년 교수로 재직하면서 학구적이고 깊은 음악성을 가진 지휘자로 널리 사랑을 받던 김종현이 제 7대 예술감독으로 취임하여 마음과 소리를 모아 합창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풍경과 삶을 노래하고 그 안에서 펼쳐지는 희노애락을 다양한 소리로 그려가는 합창음악의 고유한 영역에 충실하면서 새로운 도전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인천광역시를 대표하는 합창단으로서 연간 약 70회의 정기연주회, 기획연주회, 찾아가는 연주회 등 다양한 연주를 통하여 합창의 도시인 인천시민들에게 감동 있고 수준 높은 합창음악을 선사하고 있으며 인천지역의 합창지휘자를 위한 합창 세미나, 인천지역의 아마추어 합창단의 대 축제인 인천 합창 축제 등을 통하여 이 지역의 합창저변 확대와 수준향상에 힘쓰고 있다.
지휘 / 김종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합창지휘자 김종현은 중앙대학교 음악과와 동 대학원 작곡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작곡과 강사로 재직한 후 1990년에 미국으로 건너가 이스트만 음대에서 합창 지휘로 석사학위를, 미시간 주립대학에서 합창 지휘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학위 취득 후 미국 유타주 딕시 주립대학교에서 합창 전임교수와 버지니아주 린치버그 대학교 음악과 교수 겸 대학원 음악과 과장 등으로 20년 이상 재직하면서 음악 교사와 합창 지휘자를 양성하였고, 사우스웨스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지휘자, 딕시주립대학 콘서트 콰이어 지휘자, 린치버그 대학 코랄 유니온 지휘자, 버지니아 주 제임스 오페라단의 합창 지휘자, 미국 장로교단 소속의 린치버그 퀘이커 메모리얼 장로교회 등의 음악 감독 등으로 활동하며 학구적이고 깊은 음악성을 가진 지휘자로 미국의 주류사회에서 존경과 사랑을 받으며 활발하게 활동한 후 2015년 인천시립합창단의 제 7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