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커피콘서트Ⅶ. 음악그룹 the튠 <길가락 유랑> 공연 취소 및 연기 안내
안내말씀 드립니다.
9월 16일(수) 오후 2시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예정되었던 2020커피콘서트Ⅶ. 음악그룹 the튠 <길가락 유랑> 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 19(COVID-19)의 확산 방지 및 관객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공연 취소하고자 합니다.
공연을 기다려 주신 관객분들께 감사드리며,깊은 양해를 구합니다.
예매건은 자동으로 일괄 취소되며,모든 예매자분들께 취소수수료 없이결제금액 전액을 환불해 드릴 예정입니다.
아울러 모두의 힘을 모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를 극복할수 있도록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티켓 취소 및 환불 안내
예매처(예술회관 홈페이지, 엔티켓, 인터파크)에서 직접 취소하실 경우, 예매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으니,
자동으로 취소될 때까지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영업일 기준 약 7일 소요)
□ 카드결제 : 예매 내역은 자동 취소되며, 카드사별로 약 5~7일 정도 소요됩니다.
□ 무통장입금(계좌입금) : 예매 시 입력한 환불계좌로 입금 처리되며, 미 입력 시 직접 전화를 통해 확인할 예정입니다.
□ 환불문의 : 엔티켓 1588-2341 / 공연문의 : 인천문화예술회관 032-420-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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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켓은 1인 4매에 한하여 예매 가능합니다.
■ 조기예매 3천원 할인 : 전석 12,000원 / 2020년 8월 13일(목) ~ 8월 31일(목)
■ 컬쳐리더 유료회원 5,000원 할인 (일반유료회원:2매까지, 가족유료회원:4매까지) : 공연 당일 회원카드 미지참시 현장차액 지불 후 입장가능
■ 인천e음카드 소지자 20% 할인 : 본인만, 공연 당일 인천e카드 미지참시 차액 지불
■ 장애인, 국가유공자 50% 할인 (동반1인까지) : 공연 당일 복지카드 및 유공자증 미지참시 현장차액 지불 후 입장가능
■ 청소년문화패스(만24세이하) 5,000원 할인 : 공연 당일 신분증 또는 학생증 필수 지참. 미지참시 현장차액 지불 후 입장가능
■ 예술인패스 소지자 5,000원 할인 : 본인만, 공연 당일 예술인패스카드 필수 지참. 미지참시 현장차액 지불 후 입장가능
■ 문화누리카드 소지자 50% 할인 : 본인만, 공연 당일 회원카드 미지참시 현장차액 지불 후 입장가능
■ 20인 이상 단체 예매 : 1588-2341로 예매 문의
※ 중복 할인은 적용 되지 않습니다.
〔커피 제공 관련 안내〕
■ 티켓소지자에 한하여 공연 종료 후 로비에서 커피를 제공합니다. (1인 1잔)
■ 신속한 제공을 위해 커피 메뉴는 2가지(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 라떼)만 제공합니다. 양해바랍니다.
음악그룹 the튠 <길가락 유랑>
국악 안에 머물고
국악 밖을 노닐다
원초, 전통, 오래된 것으로부터의 자유로운 확장
음악그룹 the튠은 2013년 전통타악기와 해금, 키보드, 보컬, 퍼커션, 피리, 태평소 등 서로 다른 음악색을 가진 여성뮤지션들이 만나 결성한 그룹이다. 한국전통음악에서 창작의 모티브를 찾아 오늘의 시선으로 해석하는 실험적인 음악으로 월드뮤직영역을 개척해 온 the튠은 전통적인 것, 원초적인 것, 오래된 것을 들춰내고 한국적 정서와 입김을 넣어 동양의 오묘한 아우라를 뿜어낸다.
한국의 샤머니즘, 노동요, 전통장단 등 한국음악의 원형을 모티브로 하되 장르를 국한하지 않는 월드뮤직밴드로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2014년 전주세계소리축제소리 프론티어대상 수상 이후,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이어왔고 국내외 월드뮤직페스티벌의 러브콜을 통해 호평을 받고 있다. 지금도 the튠은 세계를 무대로 매력적인 관객들과 함께 에너지가 보이는 음악을 만들고 있다.
이성순 고현경 이유진 송한얼
한국전통타악기 보컬 피아노 퍼커션
시놉시스
세상에 더없는 사랑을 먹고 자라는 아기가 있다.
그 아기는 아이가 되어 다락 속 공간에서 세상의 신비를 경험한다.
청년이 된 아이는 청춘의 시기를 맞으나 그 시간이 아프다.
장성하여 한 가정의 어머니로서, 한 가정의 아버지로서도
삶이 고단하기만 한 어깨 무거운 삶의 시간들!
그러나 그 시간 역시 온전히 견뎌내야 비로소 얻을 수 있는 힘인 것!
힘들어도 외면하지 못하고 그 고단한 삶을, 시간을 뚜벅뚜벅 걸어 들어간다.
고단한 몸이 쇠하여 깃털처럼 가벼운 육신만 남은 노년이 되어도
삶의 시간은 그대로다.
그러나 그 시간을 바라보는 시선은 다르다.
바람에 흔들리는 꽃의 이유를 알고 있는 미소를 가진 늙어버린 소년은 말한다.
몇 번이라도 좋다. 이 지독한 삶이여, 다시 !
프로그램
# Intro_ 어느 날 문득 들어선 낯선 길
타클라마칸 들어가면 돌아 나오지 못하는...... 그러나 건너야하는 길
# 1_ 유년 그리고 청춘, 그 흐릿한 기억의 콜라주
사랑초 자세히 보아도 예쁘다, 오래 보아도 사랑이다
다락 내 안의 아이를 만나는 숨어있기 좋은 방
청춘가 삶이 그대를 속인다면 술퍼하거나 노여워하자.
# 2_ 생의 한 가운데
님 오시네 달이 가는 길을 쫒다 보니 그리움도 병인 양 하여 잠 못 들어 하노라
유쾌한 씨 오늘, 갓길에서 만난 그 남자의 운수 좋은 날!
길가락 유랑 길 위의 노래, 길 위에 피는 인생
# 3_ 가도 가도 돌고 도는 길 그리고 인생
후여 한갓 메추리 인생도 나와 같구나.
귀소 비웠다 채웠다... 에둘러 가는 구비길
만가 솔개미 떴다 병아리 감춰라
피고지고 (+ 꽹과리 부포놀음) 지나가는 길, 덧없이 피고지는 꽃
# Outro_ 이 또한 지나가리라. (앵콜곡)
어쩌면 좋아 몇 번이라도 좋다, 이 지독한 생이여 다시!
※ 프로그램 내용과 순서는 출연진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