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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일정

2021 커피콘서트Ⅳ. 음악그룹 the튠 <월담>

  • 기간
    2021-06-16 (수) ~ 2021-06-16 (수)
  • 시간
    오후 2시
  • 장소
    소공연장
  • 관람료
    전석 1만2천원(커피 미제공)
  • 주최
    인천문화예술회관
  • 문의
    032-420-2731
  • 관람연령
    8세 이상
  • 티켓예매

예매오픈 : 2021년 5월 3일(월) 오후 2시

​본 공연은 ‘객석 띄어 앉기’를 시행합니다.

또한 단계별 지침에 따른 조치사항 시행시 입장관련사항 및 예매좌석의 변경사항이 발생 할 수 있음을 미리 공지합니다.

이점 양해 부탁드리며, 예매자 분들에게 불편함이 덜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이번 공연에서는 불필요한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커피는 미제공 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 관람료 1만5천원에서 1만2천원으로 하향조정 적용됩니다.

※  입장 시 출입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오니 건강하고 안전한 공연관람을 위해 협조 부탁드립니다. ​​


■ 컬쳐리더 유료회원 4,000원 할인 (일반유료회원:2매까지, 가족유료회원:4매까지) : 공연 당일 회원카드 미지참시 현장차액 지불 후 입장가능
■ 장애인, 국가유공자  50% 할인 (동반1인까지) : 공연 당일 복지카드 및 유공자증 미지참시 현장차액 지불 후 입장가능
■ 청소년문화패스(만24세이하) 4,000원 할인 : 공연 당일 신분증 또는 학생증 필수 지참. 미지참시 현장차액 지불 후 입장가능
■ 예술인패스 소지자 4,000원 할인 : 본인만, 공연 당일 예술인패스카드 필수 지참. 미지참시 현장차액 지불 후 입장가능
■ 문화누리카드 소지자 50% 할인 : 본인만, 공연 당일 회원카드 미지참시 현장차액 지불 후 입장가능
■ 20인 이상 단체 예매 : 1588-2341로 예매 문의

※ 중복 할인은 적용 되지 않습니다.

​※휠체어석 사용이 필요할 시, 1588-2341번으로 전화 주시기 바랍니다.


 

 


2021 커피콘서트Ⅳ. 음악그룹 the튠 <월담>

국악 안에 머물고

국악 밖을 노닐다

​  

2013년 전통타악기와 해금, 건반, 보컬, 퍼커션, 피리, 태평소 등 서로 다른 음악 색을 가진 여성뮤지션들이 만나 결성한 그룹 the튠.
이들은 한국 전통음악에서 창작의 모티브를 찾아 오늘의 시선으로 해석하는 실험적인 음악을 추구하고 있다. <월담>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한 발짝 뒤로 물러나 보면 희극’이 되고 마는 삶의 아이러니를 노래한다.

  
 


음악그룹 the튠

원초, 전통, 오래된 것으로부터의 자유로운 확장

음악그룹 the튠은 2013년 전통타악기와 해금, 키보드, 보컬, 퍼커션, 피리, 태평소 등 서로 다른 음악색을 가진 여성뮤지션들이 결성한 음악그룹이다. 한국전통음악에서 창작의 모티브를 찾아 오늘의 시선으로 해석하는 실험적인 음악으로 월드뮤직 영역을 개척해 온 the튠은 전통적인 것, 원초적인 것, 오래된 것을 들춰내고 한국적 정서와 입김을 불어 넣어 동양의 오묘한 아우라를 뿜어낸다.
샤머니즘, 노동요, 전통장단 등 한국음악의 원형을 모티브로 하되 장르를 국한하지 않는 월드뮤직밴드로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2014년 전주세계소리축제소리 프론티어 대상 수상 이후,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이어왔고 국내외 월드뮤직페스티벌의 러브콜을 통해 호평을 받고 있다. 지금도 the튠은 세계를 무대로 매력적인 관객들과 함께 에너지 넘치는 음악을 만들고 있다.


▮ 수상
제13회 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프론티어 대상 수상
제4회PADAF Play & Dance Art Festival <un suenyo(꿈)> 음악상 수상
제11회 부산국제연극제 <봄이 오면 산에 들에> 음악작업_최우수 작품상 수상
 
​▮ 음반
더튠 정규2집 <월담> 발매 (2020)
더튠 정규1집 <길가락유랑> 발매 (2016)


출연진 


  이성순:장구, 꽹과리 / 고현경:보컬 / 이유진:건반 / 타무라 료:퍼커션 / 박지혜:피리, 태평소



작품해설


월담은 담을 쓰윽~ 타넘듯 전 관객이 보이스 오케스트라로써 자연스레 참여하게 된다.

한국의 전통장단과 민요 가락에 더해 관객들의 합창은 대형 보이스 오케스트라라는 합주로 완성된다.
이에 더해 관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곡을 신청 받아 한국 전통음악과 악기를 현대적 감각으로 변주하여 관객과 하나되는 에너지로 전환하여 국악 안에 머물고 국악 밖을 노리는 음악적 실험이자 놀이로써 관객과 함께 공감하는 일체형 공연을 지향한다.



프로그램


1. 황해도 배치기 Hwanghaedo Baechigi
풍요와 만선을 기원하며 연평 앞바다에서 부르던 조기잡이 노동요 ‘배치기’를 더튠의 음악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죽음의 경계에서 맹렬한 파도와 맞서던 뱃사람들, 그 의지적 인간들의 절박한 삶의 에너지를 담대하게 부른다. 
 *배치기: 만선으로 귀항할 때, 배에 오색 종이 꽃으로 장식된 봉죽(고기의 양을 재는 장대)을 달고 풍물을 치며 흥겹게 노래하고 춤을 추며 들어오는 과정
 
2. 춤추는 사자 북청 Dancing Lion Bukcheong
함경도 북청 지역에서 정월대보름에 행해지던 가면 놀음 '북청사자놀음'의 주요 퉁소가락을 소재로 재창작된 곡이다.

마을의 액운을 물리치는 강한 벽사의식을 담은 본래의 북청사자놀음에서 특유의 애원성을 부각시켜 이색적인 퉁소가락의 매력을 극대화한 곡이다.
 
3. 둥그레당실 Dungeure dangsil
제주의 풍광과 삶을 노래한 민요 ‘오돌또기’에 아프리카의 마림바 사운드를 더해 이국적인 색채를 입힌 곡이다.

자유롭게 부를 수 있는 메기는 소리 부분에 아프리카풍 스캣을 넣어 푸른 제주와 아프리카 초원이 오버랩 되도록 함으로써 한 곡 안에 서로 다른 시공간이 공존하게 한다.
 
4. 오신 Play with God
경기 웃다리 장단과 도당굿 장단을 중심으로 구성된 경기가락 변주곡.

불규칙한 혼합박과 보이스로 즉흥성과 원초적인 분위기를 증폭시켜 신을 청한다.

이후 곡의 클라이막스에서는 관객들과의 댓거리가 더해져 마치 신과 함께 격의 없이 노는 듯한 오신의 이미지를 그려낸다.
 
5. 겨울 섬강 Winter Seomgang river
어느 겨울, 원주 섬강 자락에서 강의 울음을 들은 적이 있다.

봄의 길목에서 두꺼운 얼음 밑을 꾸역꾸역 흐르는 강물의 소리는 마치 땅과 강이 흘리는 거대한 눈물 같았다.

그 순간의 깊은 인상을 기억하며 만든 곡이다. 대아쟁의 장중하고도 할퀴는 듯한 소리와 보컬은 몹시 처절하고도 애잔한 마음 의 결을 더한다.
 
6. 이방인의 항구 The Port of Stranger
이미 지나간 시간과아직 오지 않은 불확실한 시간, 그 사이에 켜켜이 쌓이는 ‘지금’을 사는 우리는 영원한 이방인이다.

무수한 찰나의 바다를 여행하는 이방인이 부르는 아름다운 한탄가이자 가슴 벅찬 희망가이다.
 
7. 청춘가 Youth song

지금이 아닌 과거와 미래를 살다 지친청춘들을 향한 신나는 위로곡.  Live NOW!

막 살아도 본전인 청춘을 너무 조심하며 사느라 현재의 시간을 허비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중동지역의 막숨, 아윱 리듬이 돋보이는 빠른 템포의 경쾌한 곡이다.
 
8. 놀량 Nolyang 
황해도 선소리 산타령 중 ‘놀량가’의 주제 멜로디를 모티브로 하는 곡.

관객이 선후창 형식의 코러스 를 주고 받게 되는 관객참여형 보이스 오케스트라이다.

관객들의 코러스 위에 보컬의 즉흥 스캣이 얹어지면서 황해도 축원굿판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관객들의'무감서기‘를 현대적으로 재현한다.
 
9. 보이스 오케스트라
관객과 함께 만드는 놀이 형식의 즉흥 노래. 관객을 3-4 모둠으로 나누고 각 모둠에 특정 미션을 준 다.

관객은 자신의 목소리와 몸으로 소리내는 악기가 되고 보컬은 그것을 반주삼아 노래한다.

모둠별로 경쟁하듯 소리내지만 이내 조화를 이루면서 하나의 음악이 된다.




<커피콘서트>


누적관객 7만 명을 돌파하며 인천의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한 <커피콘서트>.​

2008년에 시작해 매달 한 번,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커피콘서트>는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만나는 마티네 콘서트(Matinée Concert)이다. ​

지난 13년 동안 문화 활동에 누구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주부들은 물론 저녁 관람이 쉽지 않은 자영업자와 은

퇴 후 여가를 적극적으로 즐기는 액티브 시니어(건강하고 적극적으로 은퇴생활을 하는 활기찬 은퇴자)까지 매니아층으로 끌어들이며

지지기반을 더 넓고 단단하게 다지고 있다. ​

또한 <커피콘서트>는 열렬히 아티스트를 맞이하는 관객들에게 가슴 속 진솔한 이야기를 꺼내 교감을 나눌 수 있어 출연자도 행복한 무대로도 손꼽힌다.

​2021년에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번의 무대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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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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