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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일정

인천시립교향악단 청소년음악회 "음악으로 듣는 춤곡의 세계"

  • 기간
    2021-08-10 (화) ~ 2021-08-10 (화)
  • 시간
    19:30
  • 장소
    온라인
  • 관람료
    R석 1만원, S석 7천원
  • 주최
    인천시립교향악단
  • 문의
    032-420-2781
  • 관람연령
    8세 이상
  • 티켓예매


 
    ※ 본 공연은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온라인 중계공연 "문화백신"의 일환으로 

8월 10일(화) 오후  7시 30분에

인천시립교향악단 / 인천문화예술회관 유튜브 채널 을 통해서 생중계 됩니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이 무더운 한 여름 밤을 시원하게 식혀 줄 청소년 음악회를 선보입니다. 오스트리아에 빈 국립음대를 졸업한 지휘자 박승유가 지휘와 해설을 맡아 관객을 음악의 세계로 이끕니다. 그는 지난 2017년 인천시립교향악단 제2회 차세대 지휘자 데뷔 콘서트로 호흡을 맞추며 그 실력을 입증하였습니다.


이번 음악회는 “음악으로 듣는 춤곡의 세계”라는 부제로 교과서에서 접하거나 혹은 우리 귀에 익숙한 춤곡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하이든 교향곡 <놀람> 3악장 메뉴엣을 시작으로 슈트라우스의 오페레타 <남국의 장미> 중 왈츠까지 3박자의 춤곡을 연주합니다. 뒤이어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 주니어 과정 졸업 후 올해 10월 입학을 앞두고 있는 임해원의 바이올린 연주로 사라사테의 카르멘 판타지와 데 파야의 스페인 무곡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이 후 드뷔시의 춤곡 스티리아의 타란텔라와 차이코프스키 발레음악 <백조의 호수> 중 피날레로 막을 내립니다.


발끝을 살랑이는 아름다운 춤곡이 매혹적인 밤의 시간을 약속합니다.




지휘 / 해설 : 박승유



지휘자 박승유는 6세에 첼로를 시작하여 16세에 도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Universität Mozarteum Salzburg) 하이디 리차우어(Heidi Litschauer) 교수의 문하에서 예비학교를 거치며 학사를 조기졸업하고 석사,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쳤다. 졸업과 동시에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Universität für Musik und darstellende Kunst Wien) 지휘과에 입학하여 클라우디오 아바도, 주빈 메타 등을 길러낸 한스 스바로프스키의 수제자 우로스 라요비치(Uroš Lajovic) 교수를 사사하며 학사, 석사를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고 시메온 피론코프(Simeon Pironkoff) 교수에게 최고연주자과정을 수학하였다. 첼리스트로서도 수 십 여회의 국내외 콩쿨에서 입상했으며 지휘자로서는 사)한국음악협회 한국음악상 신인상, 런던 국제 지휘 콩쿨 우승, 부카레스트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주최하는 국제 지휘 콩쿨에서 청중상 등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상주하는 무직페어라인 황금홀에서 빈 국영방송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면서 유럽에 데뷔했고 오스트리아, 독일, 이탈리아, 영국, 루마니아, 일본 등에서 빈 바로크 오케스트라, 그라츠 캄머필하모니, 런던 솔로이츠트, 스페인 아라곤 왕립 오케스트라, 헬싱키 신포니에타, 쾰른 신포니에타, 부카레스트 교향악단, 플로이에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프로아르테 오케스트라를 지휘했다. 비엔나 한인오페라단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 비엔나 한인 여성합창단 상임지휘자, 비엔나 모테트 합창단(Wiener Mottetenchor) 부지휘자를 역임했으며 한국에서는 서울시립교향악단, 인천시립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주최하는 마스터 클래스에 선발되어 참여 및 연주했다. 2019년부터 한국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여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청주시립교향악단, 춘천시립교향악단,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을 객원지휘 했다. 사)한국지휘자협회 2019 최우수 지휘자로 선정 및 춘천시립교향악단이 수여하는 특별상을 받았고 2020년에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Next Stage> 차세대 지휘자로 선정되어 다음 세대를 이끌고 갈 음악인으로 주목받았다.

 음악을 인문학적으로 풀어내는 데 목표의식을 가지고 다년간 일간지 전남일보에 ‘박승유의 음악이야기’와 인터넷 문화매거진 및 음악잡지에 음악 칼럼을 연재했다. 최근에는 TBN 광주교통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에 ‘지휘자 박승유와 함께하는 도로 위의 클래식’ 고정 패널로 출연하면서 폭넓은 음악세계를 음악 전문인들과 일반인들에게 나누고 있다.

 현재 K아트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으며 사)한국지휘자협회 정회원으로 활동, 성신여자대학교, 광신대학교, 예원학교에서 외래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바이올린 : 임해원


바이올리니스트 임해원은 3세에 바이올린을 처음 시작한 후 예원학교와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을 거치며 김홍준, 김남윤, 김성숙을 사사하였고, 14세에 도독하여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 주니어 과정을 거쳐 올해 10월부터 학부생으로 안티에 바이타스와 강수연의 사사로 학업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2018년 14세 금호영재콘서트에서 데뷔한 그녀는 2019년 루이스 슈포아 국제 콩쿠르 1위, 클로스트 쉔탈 콩쿠르 2위, 015년 유로 아시아 바이올린 콩쿠르 1위에 입상하며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일찍이 동아 주니어 음악콩쿠르(2017), 이와경향콩쿠르, 바로크 콩쿠르, 음악춘추콩쿠르 등 국내 권위 있는 대회에서 우승을 하고 Jena Philhamony Orchestra 협연(2019), 톡톡 클래식 여름방학 청소년 음악회- 디토 오케스트라 협연(수원시향 2014), 대관령 국제 음악제 ‘어린이를 위한 음악회’ 초청 연주(2015), 수원 화성 국제음악제 개막식 협연(수원시향 2014) 삼성인재개발원 콘서트홀 개관 기념 협연(수원시향 2014) 등 휴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및 연주를 통해 음악적 기량을 넓혀가고 있다.

그녀는 김민, Koichiro Harada, Regis Pasquier, Christoph Benjin, Joel Smirnoff, Joan Kwon, Soovin Kim, Catherine Cho, Soyoung Yoon, Friederike Starkloff 등 거장들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여하며 폭넓고 깊이 있는 음악공부에 정진하고 있다. 2021년 7월 독일 바이마르 독주회에서 국제 무대에서의 데뷔를 예정하고 있다.





Program



하이든(1732-1809)       교향곡 94번 사장조 <놀람> 3악장 메뉴엣
J. Haydn                Symphony No.94 in G Major <Surprise> III. Menuet

슈트라우스(1825-1899)   오페레타 <남국의 장미> 중 왈츠
J. Strauss II             Waltz from Operetta <Roses from the South>

사라사테(1844-1908)  카르멘 판타지 Op.25
P. Sarasate             Carmen Fantasy Op.25

                                                                      바이올린 임해원

데 파야(1876-1946)      오페라 <짧은 인생> 중 스페인 무곡
M. de Falla             Spanish Dance from Opera <La Vida Breve>
                                                                      바이올린 임해원

드뷔시(1862-1918)       춤 (스티리아의 타란텔라)
C.Debussy              Danse (Tarantelle Styrienne)

차이코프스키(1840-1893) 발레 <백조의 호수> 중 피날레
P. I. Tchaikovsky       Finale from Ballet <Swan Lake>​


인천시립교향악단




인천시립교향악단은 1966년 6월 1일 첫 연주회를 시작으로, 초대 상임지휘자로 김중석이 임명되어 창단과 함께 교향악단 발전에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1984년 한국 교향악계의 원로인 故 임원식이 상임지휘자로 부임하여 풍부한 경험을 통해 악단 발전의 중반기를 맞이하였다. 1994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개관과 동시에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금노상을 영입, 국제규모의 4관 편성으로 증원되었으며, 2006년 9월에 중국 상하이 출신의 첸 주오황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영입하면서 보다 수준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정상급 교향악단으로 도약하였다. 2010년 10월에는 금난새가 취임하여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2015년 8월 지휘자 정치용이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부임하여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2018년 10월부터 바톤을 잡은 이병욱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와 함께 지역을 넘어 세계를 향해 최상의 연주를 들려주는 오케스트라로 비상하고 있다.

지금까지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총 390여회의 정기연주회와 3,000여회 기획연주회, 미국, 유럽(이태리, 불가리아, 유고), 싱가포르, 홍콩, 일본, 대만 등 해외 연주를 통하여 인천을 세계에 알리는 문화사절단으로 국제음악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수원, 부천, 대전, 전주, 목포 등 지방 순회연주를 통해 지방 문화 활성화로 한국 교향악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다양한 관람 층을 위한 폭넓은 공연으로 인천 내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96년과 1998년에 대만성 정부와 대만성립교향악단의 초청으로 ‘제5회 국제음악예술제(고웅, 대남, 대중시)’와 ‘제7회 국제음악예술제’(화련, 기룡, 대북, 신주, 가의시)에 참가하였고, 2006년 12월에는 일본 이시카와 현 가나자와시 초청연주, 2009년 10월에는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 2009’를 동경과 오사카에서 성황리에 공연하였으며, 2010년 4월에는 한국 교향악단 최초로 중국 베이징 국가대극원(National Centre for the Performing Arts)의 초청연주회를 성공적으로 연주하여 중국인들에게 한국 교향악단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2010년 6월에는 발트 3국 중 2개국인 라트비아의 ‘리가 페스티벌 2010’의 개막연주회와 리투아니아에서 열린 ‘빌뉴스 페스티벌 2010’ 폐막연주회에서 전 관객들로부터 수차례 기립 박수를 받으며 인천시립교향악단을 정통 클래식의 본고장인 유럽인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공연을 통하여 크게 감명 받은 리가 시장은 인천시립교향악단을 ‘리가 페스티벌 2011’에 재 초청 의사를 제의하기도 하였다.

매년 예술의 전당에서 주최하는 ‘교향악축제’에 초청되어 찬사를 받았으며 2008년 2월에는 세계적인 교향악단인 베를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수석연주자 초청연주회와 2009년 5월에는 유럽 정상급연주자 초청연주회를, 2010년 6월에는 제300회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2011년부터는 모든 연주회를 시리즈별로 구상하고 수준 높은 협연자를 초청하는 등 다양한 연주를 통해 인천시민들에게 행복을 주는 연주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으며, 창단 50주년인 2016년부터는 지금까지와 다른 패러다임인 시즌제를 교향악단 단독으로는 전국 최초로 도입하여 앞으로의 희망찬 50년을 열어가고 있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기획연주회, 찾아가는 연주회 등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하여 미래 중심도시인 인천을 넘어 세계의 문화예술을 선도할 교향악단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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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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