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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일정

2023 살롱콘서트 휴(休, HUE) - 이장혁

티켓오픈일 : 2023년 3월 7일(화) 오후 2시

※ 본 페이지는 PC환경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예매 시 PC 사용을 권장드립니다.

 

할인정보


■ 20% 할인

- 가족친화인증기업 : 1인 4매, 공연 당일 사원증(가족친화인증기업 인증마크) 확


■ 30% 할인

- 인천문화예술회관 카카오톡 채널 추가 : 본인만, 공연 당일 채널 추가 여부 확인

- 청소년문화패스(만24세 이하) : 공연 당일 신분증 또는 학생증 필수 지참


■ 50% 할인

- 컬쳐리더 유료회원 (일반유료회원 : 2매까지 | 가족유료회원 : 4매까지) : 공연 당일 회원카드 지참 [가입문의 ☎ 032-420-2739]

- 국가유공자, 장애인 : 동반 1인까지, 공연 당일 복지카드 및 유공자증 지참

- 문화누리카드 소지자 : 본인만, 공연 당일 예술인패스 카드 필수 지참

- 예술인패스 소지자 : 본인만, 공연 당일 예술인패스 카드 필수 지참

- 경로우대 (만 65세 이상) : 본인만, 공연 당일 신분증 지참



※ 중복 할인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 모든 할인은 예매시 할인율을 선택하고 현장에서 증빙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시에는 공연당일 현장에서 차액을 지불하셔야 합니다.


    


04. 22. 토  18:00 / 인터뷰 : 김학선(대중음악평론가)



이장혁



겸손하게 묵묵히 음악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 놓는 이장혁. 그저 글을 써 내려가고, 멜로디를 만들고, 기타를 칠뿐이지만 그의 음악을 듣는 사람들은 크게 아파하고, 귀 기울이고, 공감하고, 감동해버린다. 발매 된 앨범이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선정되어도 자신을 향해 '한국 대중음악 역사에 가장 중요한 뮤지션'이라는 수식어를 붙여가며 경외와 칭송을 보내도 그는 꿈쩍 하지 않은 채 칩거하며 느린 호흡으로 음악을 만들고 글을 써 내려가고, 기타를 치며 노래할 뿐이다. 그것은 곧 음악에 대한 정서적 외압, 엔터테인먼트 산업이라는 흥망성쇠의 테두리를 벗어나 생명력을 얻는다. 일상에 찌들어 놓치고 마는 세상의 조각들은 그의 시선을 통해 고해성사 같은 단편의 시가 되어 힘을 발휘한다. 정작 음악을 만드는 그는 모르겠지만 그러한 이유들로 우리는 이장혁이 가진 음악적 '진정성'에 늘 매료된다.



"이장혁은 '인디 1세대'라 부를 수 있는 싱어송라이터로 1990년대 중반부터 노래를 만들고 불러왔다. 아무밴드를 이끌고 활동하며 음악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이장혁은 2004년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혼자 활동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석 장의 정규 앨범과 한 장의 EP를 발표했고, 몇몇 컴필레이션 앨범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는 지나가버린 청춘에 대해 많은 노래를 불러왔지만 그 청춘은 푸르지도, 낭만적이지도 않다. 그의 청춘은 주로 어둡고 아프다. 그가 만든 대부분의 노래가 이런 아픈 정서를 갖고 있다. '삶은 어쩔 수 없는 고통'이라는 생각을 갖고 그는 노래를 만들고 불러왔다. 그 어둡고 아프고 우울한 정서 속에서도 그의 노래를 들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노래에 담긴 지독한 서정성 때문이다. 아프지만 반복해 들을 수밖에 없는 노래의 힘이 있다. 특히 라이브에서 들려주는 그의 노래는 더 지독하고 더 간절하다. 그래서 더 감동적이다."

_ 김학선(대중음악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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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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