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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개인전 ‘거친붓질_아니마 anima 를 찾아서’

  • 기간
    2025-11-28 (금) ~ 2025-12-04 (목)
  • 시간
    오전 10시 ~ 오후 6시
  • 장소
    대전시실
  • 관람료
    무료
  • 주최
    김영규
  • 문의
    010_4652_1147
  • 관람연령
    전연령
  • 티켓예매

※ 공연 및 전시는 주최측 사정에 의해 변경 및 취소 될 수 있습니다.

※ 전시 첫날(금요일)과 마지막날(목요일)은 작품반입 및 반출관계로 관람시간이 조정 될 수 있으니 주최측에 문의 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킴세(KIMSE) 김영규 개인전 ‘거친붓질_아니마 anima 를 찾아서’

‣ 2025.11.28. - 12.04.

‣ 인천문화예술회관 중앙전시실


국화 향 가득한 가을, 킴세(KIMSE) 김영규화가의 개인전이 인천문화예술회관 중앙전시실에서 11월28일부터 12월4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거친붓질_아니마(anima)를 찾아서’라는 타이틀로 기획되었다. 

특유의 터치와 화려한 색채감을 여실히 보여주며 주로 꽃을 테마로 작업을 펼치는 거친 붓질의 작가 KIMSE가 이번 전시에는 200호의 거대한 캔버스 가득 담아내는 아니마를 찾아 볼 예정이다.


 화가 킴세 김영규는 대학교수 은퇴 후 인천 중구 송월동 동화마을로 작업실을 옮긴 후 꽃과 나무, 하늘과 바다 등을 단순 관찰표현이 아닌 대상에서 보이지 않는 것은 보이는 것 속에 이미 내재해 있는 차원임을 깊은 고찰을 통해 작품에 담아내고자 노력했다. 


<거친 붓질로, 대상의 내면을 추구하다>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꽃과 풀은 언제나 바람에 움직이지만,

그 안에 깃든 생명력은 눈으로 볼 수 없다.”


김영규의 붓은 그 ‘보이지 않는 것’을 향해 나아간다.

형태는 투사원근에서 자유롭고, 색은 강렬하면서도 유치하지 않고,

붓질은 거칠지만 그 안에는 깊은 숨결이 흐른다.


그의 화면 위에는 살아 숨 쉬는 존재의 내면적 에너지가 피어난다.

이는 곧 생명을 품고 탄생시키려는 여성적 원형, 아니마(anima)의 울림이 아닐까.


이번 전시는 작가가 오랜 시간 탐구해온 ‘자연과 생명의 본질’을 향한 여정의 기록이다.

보이는 세계를 넘어, 감각과 영혼의 깊은 층으로 우리를 이끄는 붓의 언어가 이곳에 있다.


킴세 작가는 대학을 조기 퇴직한 6년 전부터 전업작가의 길을 시작하며 서담재,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가온갤러리, 무창포미술관, 도든아트하우스, 강남 두남재갤러리, 한림병원 좋은꿈 갤러리, 인일여고와 부평고등학교 등에서의 초대전과 선광미술관의 개인전에 이어 지난해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의 개인전은 관람객들의 커다란 찬사를 받으며 다시 화가로서의 자신감을 회복하였고 그로 인해 화가 킴세의 버킷리스트인 200호 연작작업들에 자신감을 갖고 몰두할 수 있었다.


새 단장을 끝낸 인천문화예술회관 중앙전시실은 미술 애호가들의 왕래가 빈번한 곳으로 이번 작업들을 통해 작가 자신이 찾고자 하는 아니마를 관객들과 함께 찾아나서며 소통하고 고민해보고자 한다.

<물흐르듯, 꽃피듯이> 등 200호 작품 10점을 비롯하여 <꽃, 피어나다> 등 100호 5점, 50호 3점, 30호 2점, 20호 2점 등 총 3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미술평론가 최형순은 “김영규의 작품은 온갖 시점과 다양한 시간들이 뒤섞인 복합적인 시공간이다. 형태도 색도 가지런한 질서로 줄 세워지는 경우가 없다. 수년간 다뤄온 붓질과 색 감각이 작가의 안목이 되어 한꺼번에 분출되어 화면을 채운다.” “햇살과 미풍 속에 향기로 가득한 숲 이거나 꽃과 새와 풀벌레로 가득한 자연의 한마당 같다. 격렬한 한바탕 몸짓의 흔적으로 만들어진 자연을 닮은 화면이 김영규의 작품세계다.”라고 이야기하였다.

 

전시가 시작되는 11월28일 5시 오프닝을 진행할 예정이며 전시기간동안 작가가 상주하여 관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관람으로 진행한다.


김영규 화가는 1960년 전남 고흥에서 출생하여 원광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를 취득하고 한국미술협회부이사장, 한려대학교에서 부총장을 역임하였고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양화 분과 심사위원, 순천만국제자연환경미술제 집행위원장, 순천예총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송월동 동화마을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화안>을 운영하며 전업작가로 작품에 매진하고 있다.



주요 작품



꽃  피어나다 200F 2025



꽃을 탐하다 100호F 2023



새벽바다 200호F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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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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