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그 바람 아래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공공의 선이나 도덕적 가치, 윤리의 중심에서 밀려나 현실 속에서 점점 작아지다가 마침내는 섬이 되고 마는 오늘 우리의 모습을 춤의 우화 형식으로 담은 작품이다.
이 작품이 시작되자마자 나는 공연에 집중을 하게되었다.
인천시립무용단의 작품은 처음 보았는데 정말 놓칠게 하나없는 작품이였다.
처음 작품을 시작할때 할머니로 등장하는 무용수의 숨소리,손짓,표정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또한 여자무용수들의 군무는 객석멀리있는 나에게 까지 에너지가 전달되는거 같았다.
오랜만에 좋은작품을 본거같아 기분이 좋았다.
앞으로 시간이 된다면 인천시립무용단의 공연을 더 많이 접해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