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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평

2018년 6월 15일 인천시향 정기연주회에서 이종관 지휘자가 한 발언에 대해.

작성자
이 * *
작성일
2018-06-20
조회수
1024

6월 15일 연주회에서 이종관 지휘자는 심포니의 악장마다 해설을 덧붙였습니다.
그 해설의 내용은 앉아서 듣고 있기에는 불편한 내용이었습니다.
차이콥스키가 동성애자여서 곡에 우울함이 담겼다는 말을 들었을 땐 너무나 불쾌하고 기분이 나빠서
인천시향의 연주에 집중 할 수 조차 없었습니다.
동성애자 비하발언 뿐 아니라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야사 수준의 내용을 한 악장이 끝날 때 마다 붙인 건
관객에 대한 배려가 아닌 모독으로 느껴졌습니다.
인천시향의 연주에 집중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지휘자를 모셔주시길 바랍니다.
만약 이 일이 제대로 처리가 되지 않고, 지휘자에 대한 공식적인 징계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같은 내용을 국민 신문고와 국가 인권위에 제보 할 의향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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