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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평

<음악으로 그리는 일곱가지 명화, 빈신트 반 고흐> 후기입니다.

작성자
안 * *
작성일
2019-01-19
조회수
467

눈과 귀가 호강한 공연이었습니다.
인천공연때 본 관람객입니다. 가격에 비해 너무 훌륭한 공연이었습니다. 가격을 더 올려도 되지 않을 까하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2만원 가격에, 학생은 1만원. 이렇게 해서 연주자들분께 힘이 될까하는 염려가 드네요. 대형 뮤지컬이나 발레는 출연진이 워낙 많기에 가격이 10만원대이지만, 착한 가격에 관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고, 1시간 30분 동안 쉬지않고 공연하시는 분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고흐 미술작품과 거기에 걸맞는 음악까지 들으니 행복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영화<보헤미안 랩소디>를 피아노 연주 배경음악으로 들려주니, 고흐 작품과도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마지막 소프라노 김경희씨가 부른 엘리자벳의 <나는 나만의 것>을 부르는데 소름이 돋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비슷한 시간대에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옥주현씨가 같은 노래를 부르기로 되어 있는데, 하나도 부럽지 않을 정도로 소프라노 김경희님 노래가 훌륭했습니다.
이희주님의 노래 하나하나가 맛깔나고 환상적이었고, 흥과 열정이 많으신 테너 이상규님도 최고였습니다. 첼리시트 오승규님의 탱고연주음악, 정말 멋있었습니다.
이 공연을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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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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