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주요 공연정보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 - 2024 청소년 음악회 "문학과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 기간
    2024-08-14 (수) ~ 2024-08-14 (수)
  • 시간
    19:00
  • 장소
    그외 공연장소
  • 관람료
    무료
  • 주최
    인천시립교향악단
  • 문의
    032-453-7722
  • 관람연령
    초등학생 이상(미취학아동 입장불가)
  • 티켓예매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문학 속 음악의 울림

2024년 8월 14일 수요일 오후 7시,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인천시학생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 청소년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인천시학생교육문화회관과 인천시립교향악단 공동 기획으로 열리며, 인천시립교향악단 정한결 부지휘자가 지휘와 해설을 맡는다. 또한, 프랑스 파리 국립오페라단 제2바이올린 제2종신수석으로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김혜진이 비에냐프스키 <화려한 폴로네이즈 1번>, 라벨 <치간느>를 연주하며 협연자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2024 청소년 음악회>는 ‘문학과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이라는 부제 아래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헤르만 잘로몬 모젠탈이 오페라 대본으로 만든 오페라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 서곡, 요제프 폰 콜린 의 작품을 보고 베토벤이 감동받아 작곡한 <코리올란> 서곡, 그리고 라벨이 친구들의 아이들을 위해 동화작가 샤를 페로의 동화집에서 발췌한 주제를 바탕으로 작곡한 <어미거위 모음곡> 등 문학과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작품들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지휘자 정한결의 친절한 해설로 더욱 깊은 감동을 선사할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과 문학적 이야기가 어떻게 연결되어 유기적 관계를 맺고 있는지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매력과 깊이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니콜라이  /  오페라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 서곡           

O. Nicolai / Overture from Oepra <Die lustigen Weiber von Windsor>


비에냐프스키 / 화려한 폴로네이즈 1번    

H. Wieniawski / Polonaise Brillante No. 1 in D Major, Op. 4


라벨 / 치간느

M. Ravel / Tzigane


 - 인터미션 -


베토벤 / 코리올란 서곡, 작품번호 62

L. v. Beethoven  / Overture Coriolan, Op. 62


라벨 / <어미거위> 모음곡, 마낫번호 60  

M. Ravel / <Ma Mère l'Oye> Suite, M. 60




출연진



지휘 정한결

지휘자 정한결은 세계적 권위의 독일 국제 지휘자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최종 결선에 진출하여 3위 입상과 함께 청중상을 수상하였으며, 현시대의 수많은 정상급 지휘자들을 배출한 독일음악협회 ‘지휘자 포럼’의 회원으로 선발되어 활동하였다. WDR 쾰른 방송교향악단, 도이치 방송교향악단, 쾰른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 슈투트가르트 필하모닉, 라인란트팔츠 국립오케스트라 등 독일 유수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지휘했으며, 국내에서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인천시향, 대전시향, 광주시향, 한경arte필하모닉,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TIMF앙상블 등을 객원 지휘하였다.

서울시오페라단 <파우스트>, 서울대학교 정기오페라 <마술피리>, 만하임 음대 정기오페라 <루크레치아의 능욕> 등을 지휘하여 오페라 경험 또한 쌓았으며, 현대음악 분야에도 특별한 관심을 두고 많은 단체와 작업하면서 세계적인 작곡가들의 작품을 독일 및 한국 초연하기도 하였다.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독일 만하임 국립음악대학 대학원을 졸업한 정한결은 현재 인천시립교향악단의 부지휘자로 재직하며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바이올린 김혜진

바이올리니스트 김혜진은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실기수석으로 졸업하였다. 이후 도독하여 베를린국립예술대학교(Universitat der Kunste Berlin)에서 최고 연주자과정(Konzertexamen)과 석사과정(Solo Master)을 만장일치 만점으로 졸업하였고, 실내악 석사 과정(Chamber Music Master)을 Artemis Quartet에게 사사받았다. 독일에서 재학 시절 솔로 활동 뿐 아니라 실내악 활동과 오케스트라 활동을 활발히 한 그녀는 스위스 세이지 오자와 아카데미 단원을 역임하고 이후 2016-2018 베를린 필하모닉 카라얀 아카데미 단원을 시작으로 2018-2021 빌라 무지카 단원, 2019-2021 뮌헨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계약 단원, 2021-2022 북독일 엘프필하모니 방송 교향악단 단원을 거쳐 2022년 하반기부터 파리 국립 오페라단 제 2 바이올린 제 2 종신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평창 대관령 국제 음악제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예술의 전당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그리고 발트 앙상블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인천시립교향악단

인천시립교향악단은 1966년 6월 1일 첫 연주회를 시작으로, 초대 상임지휘자로 故 김중석이 임명되어 창단과 함께 교향악단 발전에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1984년 한국 교향악 계의 원로인 故 임원식이 상임지휘자로 부임하여 풍부한 경험을 통해 악단 발전의 중반기를 맞이하였다. 1994년 인천문화예술회관 개관과 동시에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금노상을 영입, 국제규모의 4관 편성으로 증원되었으며, 2006년 9월에 중국 상하이 출신의 첸 주오황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영입하면서 보다 수준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정상급 교향악단으로 도약하였다. 2010년 10월에는 금난새가 취임하여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2015년 8월 지휘자 정치용이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부임하여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2018년 10월부터 바톤을 잡은 이병욱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와 함께 지역을 넘어 세계를 향해 최상의 연주를 들려주는 오케스트라로 비상하고 있다.





자료관리담당자
  • 담당부서 문화예술회관
  • 문의처 032-420-2741
  • 최종업데이트 2025-03-12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