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내음 가득한 째즈합창의 진수!
지난 여름, 인천을 뜨겁게 달구었던 인천시립합창단의 <시네마 어드벤처>를 매진시켜 성공적으로 인천시립합창단을 이끌고 있는 윤의중 예술감독이 이번에는 “Round Midnight”, “Autumn Leaves” 등 제목만 들어도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째즈 합창곡을 비롯하여 “Dance”, “I Got Rhythm”의 오리지널 째즈 아카펠라 합창곡으로 다시 찾아온다.
특히 이번 연주에는 일본의 째즈 피아니스트 대가인 ‘요시코 키시노’을 초청하여 “Little Jazz Madrigals”을 우리나라 최고의 째즈드러머 이상민, 베이시스트 김영후, 섹소포니스트 윤여민과 함께 더욱 째즈적인 합창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피아노, 베이스, 드럼 합주로만 이루어진 “Waltz for Debby” 무대도 앞서 선보이게 된다.
이밖에 인천시립합창단 조혜영 상임작곡가가 편곡한 “가을밤”, “가을편지” 등 우리에게 익숙한 가을 가요를 현악4중주팀과 함께하여 잔잔한 가을의 분위기도 느낄 수 있을 예정이다.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무더운 여름이 가고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는 10월, 인천시립합창단이 가지고 올 가을 내음 가득한 째즈합창의 진수를 느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