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신사업 창업사관학교 유치로 소상공인 창업 지원의 날개를 달다
인천광역시는 8월 28일 중소벤처기업부 신사업 창업사관학교 인천 지부 설립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 - 국내외 다양한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보급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아이템 중심으로 예비창업자를 선발하여 이론교육, 점포체험, 멘토링, 창업자금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기관)
중소벤처기업부는 서울, 부산, 대구 등 현재 6개 지부로 운영되어 온 신사업 창업사관학교를 인천, 전북, 경남 3개 지역에 확대 설치하여 총 9개로 운영하고자 추경에 85억원을 확보하였다.
인천은 타 지역에 비해 소상공인의 창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으로 2017년 신규사업자 증가율이 10.3%로 전국 5.4%를 크게 상회하고 있는 반면 소상공인 창업지원을 위한 전문기관**이 없어 체계적인 지원을 받기 쉽지 않았다. 특히, 준비 없는 창업과 전문성․경영 역량 등 경쟁력 부족은 폐업으로 이어져 개업 후 1년 이내 폐업률은 인천이 전국 2위로 매우 높다.
이에 인천시는 인천지역 소상공인의 체계적인 창업지원을 위해 신사업 창업사관학교 인천지부 설립 필요성 및 제안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신사업 창업사관학교는 소상공인 창업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전문교육기관으로 창업 소상공인을 위한 커다란 지원군이 생긴 것”이라며, “인천만의 특성을 살린 새로운 창업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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