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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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기획특별전 '피고 지고, 그리고... 화수·화평동'展
개항 후 부두에서 등짐을 나르던 노동자들이 모여 살며 생겨난 마을, 화수동과 화평동. 바닷가 매립지에 들어선 공장은 조선인 노동자의 일터가 되었고, 언덕 위 비어있던 공터는 그들의 살림집으로 채워졌다. 광복과 전쟁으로 멈춰선 공장 기계를 다시 돌리면서 하루 일을 마친 사람들은 소주 한잔에 고단함을 이겨내곤 했다. 시간이 흐르며 하나둘 공장 불이 꺼지기 시작했고, 그렇게 화수·화평동은 비어가기 시작했다. 여기저기 재건축을 알리는 플랜카드가 마들의 재탄생을 축복하고 있는 듯 하지만... 그럼에도 그 시절 활기찼던 골목길의 모습을 누군가는 기록해 두어야 하지 않을까. * 전 시 명 : 피고 지고, 그리고... 화수·화평동 * 전시 기간 : 2023. 7. 18.(화) ~ 10. 15.(일) * 전시 장소 : 인천광역시립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 * 전시 내용 - 도시화 속에 사라져가는 화수 ·화평동의 역사 - 개항부터 광복 이후 경인공업지대 조성까지 노동자들의 공간과 일상
- 작성일
- 2023-10-21
- 담당부서
- 전시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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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갤러리 전시 '동상이몽 -큐레이터의 선택 스핀오프'展
큐레이터는 전시를 위해 유물을 선택하고 해석함으로써 사람들에게 정보와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큐레이터의 '선택'과 '해석'에 주목하여 '청동향로'라는 하나의 유물을 다섯 가지의 주제로 풀어낸 전시가 2022년에 선보인 큐레이터의 선택 -청동향로전 기획특별전입니다. 작가들은 피사체를 선정하고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사람 그리고 세상과 소통합니다. 동상이몽 전시는 사진작가 3인의 관점에서 청동향로를 해석한 사진전입니다. 큐레이터의 선택 기획특별전이 큐레이터의 해석에 따라 유물의 의미와 가치는 고정적이지 않다는 메시지를 던져주었다면 동상이몽 갤러리 전시는 관점의 차이에 따라 동일한 유물이라도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서로 다른 경험과 생각을 가진 작가들이 각자의 특성과 관점에 의해 유물을 어떻게 해석하고 있는지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 전 시 명 : 큐레이터의 선택 스핀오프전 동상이몽 * 전시 기간 : 2023. 6. 20.(화) ~ 9. 3.(일) * 전시 장소 : 인천시립박물관 1층 갤러리 한나루 * 전시 내용 : 사진작가의 시선으로 해석한 청동향로
- 작성일
- 2023-09-08
- 담당부서
- 전시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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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기획특별전 '다시, 비상 : 인천유나이티드 F.C. 2003-2023' 展
새가 날아오르는...1882년 여름,한반도 해역을 측량하던 영국 배 플라잉 피쉬(The Flying Fish)호가인천 바다에 정박합니다.오랜 기간 계속된 선상 생활의 무료함 탓인지선원들은 해변에서 공놀이를 시작하고,바닷가 아이들은 이방인의 발놀림을 신기한 듯이 바라봅니다.141년 전, 그렇게 축구는 인천을 통해 전해졌습니다.2003년 여름,뜨거웠던 한·일 월드컵의 열기가 아직 남아있을 무렵,축구가 처음 소개되었던 인천에우리나라 13번째 프로축구단이 창단합니다.연고 팀이 없어 이웃도시 축구단을 응원해야 했던 시민들은십시일반 쌈짓돈을 모아 창단에 힘을 보탭니다.스무 해 전, 우리 팀 '인천유나이티드 F.C.'의 역사는 시작되었습니다.* 전 시 명 : 다시, 비상 -인천유나이티드 F.C. 2003-2023* 전시 기간 : 2023. 4. 4.오후 2시 이후~ 6. 18.* 전시 장소 : 인천시립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 전시 내용- 인천 연고 축구팀 인천유나이티드의 20년 역사- 인천유나이티드와 관련된 인천 시민의 기억과 이야기
- 작성일
- 2023-06-20
- 담당부서
- 전시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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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갤러리 전시 '김찬삼, 여행과 기록'展
여행가 김찬삼은 미지의 세계에서 경험하고 느낀 것을 글과 사진으로 남겼다.세계 여행은 물론 국내 여행에 대한 정보도 많지 않았던 시절.소설로만 5대양 6대주 세계를 접했던 그 때의 아이들은 그가 남긴 여행 기록에서 진짜 세계를 알아갔다.그리고 김찬삼 같은 여행가를 꿈꾸었다.이제 굳이 김찬삼이 남긴 여행기록을 뒤적이지 않아도 얼마든지 여행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그럼에도 그의 여행기록이 새삼 대단한 이유는 기록 속 이야기가 이제 역사가 되었기 때문은 아닐까?* 전시명 : 김찬삼, 여행과 기록* 전시 기간 : 2023. 4. 11. ~ 6. 6.* 전시 장소 : 인천시립박물관 1층 갤러리 한나루* 전시 내용 : 한국 최초의 세계여행가 김찬삼의 여행기록
- 작성일
- 2023-06-13
- 담당부서
- 전시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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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교류 전시 '식구(食口) -음식으로 하나된 한국과 일본의 청년들' 展
인천시립박물관은 2014년부터 기타큐슈시립대학교와 진행해온 한일 청년 문화 교류 사업의 일환을 전시로 선보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십 년 전,한 일본인 교수가박물관을 찾았습니다.학생들에게한국과 일본의 음식문화를가르치고 있다던 그는교류 전시를 제안했습니다.그렇게 시작됐습니다.두 나라의 젊은이들이 모여비슷하면서도 다른 음식을고르고, 공부하고, 전시하고...함께 밥을 먹으며우리는 식구(食口)가 되어갔습니다.* 전시기간: 2023. 2. 24.(금) ~ 4. 2.(일)* 전시장소: 인천시립박물관 1층 갤러리 한나루
- 작성일
- 2023-04-10
- 담당부서
- 전시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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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갤러리 전시 ‘신도, 시도, 모도 -따로 또 같이, 세 섬이 하나로’展
* 전시기간 : 2022. 11. 29.(화) ~ 2023. 2. 19.(일)* 전시장소 : 인천시립박물관 1층 갤러리 한나루* 전시내용 : 인천 옹진군 북도면 신도, 시도, 모도 주민들의 삶
- 작성일
- 2023-02-28
- 담당부서
- 전시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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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한민족 공식 이민 120주년 기념 ‘김동우 사진전: 편도, 뭉우리돌을 찾아서’展
우리 민족의 공식 이민이 시작된지 120년이 되는 해입니다.그리고 인천은 이민자들이 처음 출발했던 곳입니다.인천시립박물관은 한민족 공식 이민 120주년을 맞이하여이민자들의 발자취를 담아온 김동우 작가의 사진전을 개최합니다.이민자와 그 후손들에 대한 사진작가 김동우의 관심은2017년 인도에서 시작되어 미주와 유럽, 아시아를 거쳐 공식 이민의 첫 정착지엿떤 하와이로 이어졌습니다.그리고 사진 속에는 지나간 120년 고단했던 이민자의 흔적과 그것을 바라보는 작가의 다양한 감정이 담겨있습니다.김동우 작가의 사진을 통해 우리가 몰랐던, 그리고 알아야 했던 그들의 이야기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전시기간: 2022.11.22.(화) ~ 2023.2.5.(일)*전시장소: 인천시립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전시내용: 국외 독립운동 유적지와 그곳에 살고 있는 독립운동가 후손들의 이야기*전시자료: 김동우 사진가의 사진 170여 점 및 이진영 감독의 영상(Songs of Love)*전시구성- 이루지 못한 꿈- 신辛세계의 상- 사死선에서 의義를 품고
- 작성일
- 2023-02-28
- 담당부서
- 전시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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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갤러리 전시 '매일매일 인천 기록 : 고일 미공개 아카이브'展
인천시립박물관은 인천을 대표하는 1세대 향토사학자이자 언론인 그리고 『인천석금』의 저자 고일 선생(본명 고희선, 1903~1975)이 남긴 육필 원고 등을 처음으로 공개하는 갤러리 전시 '매일매일 인천 기록 : 고일 미공개 아카이브'를 개최합니다. 일상이 역사가 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관람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개인의 기억과 기록이 점차 중요한 역사가 되는 시대를 살고 있다.우리의 일상은 글과 그림, 사진과 영상에서 소리까지 다양한 형태로 기억된다.그리고 기록들은 미래에 남겨져 역사가 된다.기록의 수단이 많지 않았던 시대, 고일은 자신의 기억과 기록을 토대로 『인천석금』을 비롯해 많은 글을 남겼다.그의 기록은 습관적인 글쓰기에 머물지 않았고, 거창한 사명감에 눌린 것도 아니었다.그저 매일매일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기억하려는 의도에서 남겨둔 것이 아니었을까.이제 우리가 그동안 알지 못했던 고일의 기록을 하나씩 꺼내어 보려 한다.비록 그 안에 중요한 역사가 될 만한 사실이 없다 하더라도우리는 그의 기록을 통해 고일이 살았던 시대의 인천에 한 발짝 더 들어가 볼 수 있을 것이다.* 전시기간 : 2022. 8. 30.(화) ~ 11. 13.(일)* 전시장소 : 인천시립박물관 1층 갤러리 한나루* 전시내용 : 인천 향토사학자이자 언론인 고일의 미공개 아카이브를 최초 공개하여인천 근현대 자료를 새롭게 발굴하고 그 가치를 되짚어봄* 전시구성- 매일매일 인천 기록- 기억을 기록하다- 고희선을 말하다- 기록을 기억하다- 매일매일 너와 나의 기록
- 작성일
- 2022-11-15
- 담당부서
- 전시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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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기획특별전 '큐레이터의 선택'展
인천시립박물관은 하나의 사물도 보는 관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기획특별전 '큐레이터의 선택'을 개최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큐레이터는 무엇을 선택하는가?책장에 들쑥날쑥 꽂혀있는 책들편의점 선반에 가지런히 놓인 음료수병사람들은 일상에서각자의 목적과 방식으로물건을 선택하고 정리합니다.갤러리 벽면에 걸려있는 그림시대별로 전시된 유물들큐레이터는 박물관에서자신의 기획의도에 맞는유물을 선택하고 진열합니다.유물의 의미와 가치는큐레이터의 선택과 해석에 따라다양한 형태의 전시로 만들어집니다.이번 전시에서큐레이터는 '청동향로'를 선택했습니다.청동향로가 큐레이터의 해석에 따라어떻게 전시되고 있는지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전시기간 :2022. 7. 19.(화)14:00~ 10. 16.(일) 18:00(7월 19일은 전시 준비로 인하여 14시부터 관람 가능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전시내용 : 큐레이터의 선택에 의해 청동향로가 어떠한 의미와 맥락으로 해석되는지 다섯 가지 테마로 살펴보는 전시* 전시구성- '청' 동에 일상을 녹이다- '동' 상이몽- '향' 기로운 세상- '로(爐)', 예술로- '전' 쟁 속의 인천
- 작성일
- 2022-10-27
- 담당부서
- 전시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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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갤러리 전시 '골목 -남겨진 기억'展
인천시립박물관은 2022년도 갤러리 전시 '골목 -남겨진 기억' 전시를 개최합니다. 숭의동 109번지 전도관 구역을 중심으로 철거되는 골목에서 수집된 명패와 패찰 등을 전시하는 이번 전시는 오랜 세월을 함께한 것이 무색할 정도로 빠르게 사라져 가는 것을 기억하고 추억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며 전시가 기획되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수집품과 더불어 이제는 사라진 골목길의 모습을 사진으로도 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전 시 명 : 골목 -남겨진 기억* 전시 기간 : 2022. 5. 31.(화) ~ 8. 14.(일)* 전시 장소 : 인천시립박물관 1층 갤러리 한나루
- 작성일
- 2022-09-07
- 담당부서
- 전시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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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업데이트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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