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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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기획특별전 '덕률풍, 마음을 걸다' 展
여보세요. 오늘은 전화기 이야기를 해보려 해요. 전화기가 이 땅에 처음 소개되었던 것은 140여 년 전입니다. 당시에는 그저 목소리를 전달하는 기계였을 뿐이죠. 사람들은 실시간 소리를 주고받을 수 있는 이 기계를 꽤 신기해 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세상이 변한 것처럼 전화기의 쓰임새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제 전화기는 모든 일상생활이 가능한 만물상자가 되었습니다. 소식을 주고받는 것은 물론,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은행업무도 볼 수 있게 되었지요. 딱 하나, 변치 않은 것은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목소리에는 우리 마음도 담겨 있겠지요. * 전 시 명 : 덕률풍, 마음을 걸다 * 전시 기간 : 2023. 12. 1. ~ 2024. 2. 25. * 전시 장소 : 인천광역시립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 * 전시 주제 - 인천 개항 140주년 기념 전시 - 인천을 통해 들어온 근대 문물 전화기와 그로 인한 생활의 변화 * 전시 내용 - 소식을 전하던 수단 - 전화, 들어오다 - 전화의 시대 - 전화, 문화가 되다
- 작성일
- 2024-03-04
- 담당부서
- 전시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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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갤러리 전시 '새삥 -새것을 마주하는 우리의 자세'展
새로움이 미덕으로 여겨지는 현대사회에서 우린 수없이 많은 '새것'과 마주합니다. 그 순간 사람에 따라 미리 준비하는 사람도, "에라 모르겠다!" 하고 일단 마주하는 사람도 있죠. 그런데 어라라...? 새것을 대하는 사람들의 이런 행동이 비슷해 보이는 건 뭘까요? * 전 시 명 : 새삥 -새것을 마주하는 우리의 자세 * 전시기간 : 2023. 12. 19. ~ 2024. 2. 25. ※전시기간 연장 * 전시장소 : 인천광역시립박물관 갤러리 한나루 * 전시주제 : 새것을 마주하는 사람들의 행동패턴 * 전시내용 - 새로운 시작 - 새로운 사람 - 새로운 물건 - 새로운 시간
- 작성일
- 2024-03-04
- 담당부서
- 전시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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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갤러리 전시 '1970년, 승란씨의 결혼 이야기'展
인천시립박물관은 1970년, 승란씨의 결혼 이야기라는 특별한 전시를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가 특별한 이유는 기증받은 유물로 구성한, 한 개인의 삶을 다룬 실화 전시이기 때문입니다. 1970년 5월 10일 일요일 오후 2시 30뿐. 숭의동 동원예식장에서 신랑 정복진(27)군과 신부 김승란(22)양의 결혼식이 있었다. 두 사람은 대성목재에 근무하던 동료 사이로 8개월의 연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게 된 것이다. 주례는 고용봉 목사님, 사회와 축사는 신랑의 단짝이었던 서재홍 군과 윤송규 군이 맡았고 신부 승란씨의 교회친구 오신자, 김선봉 양이 축가를 불러주었다. 비가 억수같이 내리는 데도 200명의 하객이 몰려 예식장은 발디딜 틈 없을 정도였다. 두 사람은 도화동에 보증금 10만원, 월세 3천원의 셋방을 마련하고 신혼 살림을 시작했다. * 전 시 명: 1970년, 승란씨의 결혼 이야기 * 전시 기간: 2023. 9. 19.(화) ~ 12. 3.(일) * 전시 장소: 인천광역시립박물관 1층 갤러리 한나루 * 전시 내용: 승란씨의 삶으로 보는 1970년대 결혼 문화
- 작성일
- 2023-12-09
- 담당부서
- 전시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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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기획특별전 '피고 지고, 그리고... 화수·화평동'展
개항 후 부두에서 등짐을 나르던 노동자들이 모여 살며 생겨난 마을, 화수동과 화평동. 바닷가 매립지에 들어선 공장은 조선인 노동자의 일터가 되었고, 언덕 위 비어있던 공터는 그들의 살림집으로 채워졌다. 광복과 전쟁으로 멈춰선 공장 기계를 다시 돌리면서 하루 일을 마친 사람들은 소주 한잔에 고단함을 이겨내곤 했다. 시간이 흐르며 하나둘 공장 불이 꺼지기 시작했고, 그렇게 화수·화평동은 비어가기 시작했다. 여기저기 재건축을 알리는 플랜카드가 마들의 재탄생을 축복하고 있는 듯 하지만... 그럼에도 그 시절 활기찼던 골목길의 모습을 누군가는 기록해 두어야 하지 않을까. * 전 시 명 : 피고 지고, 그리고... 화수·화평동 * 전시 기간 : 2023. 7. 18.(화) ~ 10. 15.(일) * 전시 장소 : 인천광역시립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 * 전시 내용 - 도시화 속에 사라져가는 화수 ·화평동의 역사 - 개항부터 광복 이후 경인공업지대 조성까지 노동자들의 공간과 일상
- 작성일
- 2023-10-21
- 담당부서
- 전시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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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갤러리 전시 '동상이몽 -큐레이터의 선택 스핀오프'展
큐레이터는 전시를 위해 유물을 선택하고 해석함으로써 사람들에게 정보와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큐레이터의 '선택'과 '해석'에 주목하여 '청동향로'라는 하나의 유물을 다섯 가지의 주제로 풀어낸 전시가 2022년에 선보인 큐레이터의 선택 -청동향로전 기획특별전입니다. 작가들은 피사체를 선정하고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사람 그리고 세상과 소통합니다. 동상이몽 전시는 사진작가 3인의 관점에서 청동향로를 해석한 사진전입니다. 큐레이터의 선택 기획특별전이 큐레이터의 해석에 따라 유물의 의미와 가치는 고정적이지 않다는 메시지를 던져주었다면 동상이몽 갤러리 전시는 관점의 차이에 따라 동일한 유물이라도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서로 다른 경험과 생각을 가진 작가들이 각자의 특성과 관점에 의해 유물을 어떻게 해석하고 있는지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 전 시 명 : 큐레이터의 선택 스핀오프전 동상이몽 * 전시 기간 : 2023. 6. 20.(화) ~ 9. 3.(일) * 전시 장소 : 인천시립박물관 1층 갤러리 한나루 * 전시 내용 : 사진작가의 시선으로 해석한 청동향로
- 작성일
- 2023-09-08
- 담당부서
- 전시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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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기획특별전 '다시, 비상 : 인천유나이티드 F.C. 2003-2023' 展
새가 날아오르는...1882년 여름,한반도 해역을 측량하던 영국 배 플라잉 피쉬(The Flying Fish)호가인천 바다에 정박합니다.오랜 기간 계속된 선상 생활의 무료함 탓인지선원들은 해변에서 공놀이를 시작하고,바닷가 아이들은 이방인의 발놀림을 신기한 듯이 바라봅니다.141년 전, 그렇게 축구는 인천을 통해 전해졌습니다.2003년 여름,뜨거웠던 한·일 월드컵의 열기가 아직 남아있을 무렵,축구가 처음 소개되었던 인천에우리나라 13번째 프로축구단이 창단합니다.연고 팀이 없어 이웃도시 축구단을 응원해야 했던 시민들은십시일반 쌈짓돈을 모아 창단에 힘을 보탭니다.스무 해 전, 우리 팀 '인천유나이티드 F.C.'의 역사는 시작되었습니다.* 전 시 명 : 다시, 비상 -인천유나이티드 F.C. 2003-2023* 전시 기간 : 2023. 4. 4.오후 2시 이후~ 6. 18.* 전시 장소 : 인천시립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 전시 내용- 인천 연고 축구팀 인천유나이티드의 20년 역사- 인천유나이티드와 관련된 인천 시민의 기억과 이야기
- 작성일
- 2023-06-20
- 담당부서
- 전시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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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갤러리 전시 '김찬삼, 여행과 기록'展
여행가 김찬삼은 미지의 세계에서 경험하고 느낀 것을 글과 사진으로 남겼다.세계 여행은 물론 국내 여행에 대한 정보도 많지 않았던 시절.소설로만 5대양 6대주 세계를 접했던 그 때의 아이들은 그가 남긴 여행 기록에서 진짜 세계를 알아갔다.그리고 김찬삼 같은 여행가를 꿈꾸었다.이제 굳이 김찬삼이 남긴 여행기록을 뒤적이지 않아도 얼마든지 여행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그럼에도 그의 여행기록이 새삼 대단한 이유는 기록 속 이야기가 이제 역사가 되었기 때문은 아닐까?* 전시명 : 김찬삼, 여행과 기록* 전시 기간 : 2023. 4. 11. ~ 6. 6.* 전시 장소 : 인천시립박물관 1층 갤러리 한나루* 전시 내용 : 한국 최초의 세계여행가 김찬삼의 여행기록
- 작성일
- 2023-06-13
- 담당부서
- 전시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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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교류 전시 '식구(食口) -음식으로 하나된 한국과 일본의 청년들' 展
인천시립박물관은 2014년부터 기타큐슈시립대학교와 진행해온 한일 청년 문화 교류 사업의 일환을 전시로 선보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십 년 전,한 일본인 교수가박물관을 찾았습니다.학생들에게한국과 일본의 음식문화를가르치고 있다던 그는교류 전시를 제안했습니다.그렇게 시작됐습니다.두 나라의 젊은이들이 모여비슷하면서도 다른 음식을고르고, 공부하고, 전시하고...함께 밥을 먹으며우리는 식구(食口)가 되어갔습니다.* 전시기간: 2023. 2. 24.(금) ~ 4. 2.(일)* 전시장소: 인천시립박물관 1층 갤러리 한나루
- 작성일
- 2023-04-10
- 담당부서
- 전시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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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갤러리 전시 ‘신도, 시도, 모도 -따로 또 같이, 세 섬이 하나로’展
* 전시기간 : 2022. 11. 29.(화) ~ 2023. 2. 19.(일)* 전시장소 : 인천시립박물관 1층 갤러리 한나루* 전시내용 : 인천 옹진군 북도면 신도, 시도, 모도 주민들의 삶
- 작성일
- 2023-02-28
- 담당부서
- 전시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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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한민족 공식 이민 120주년 기념 ‘김동우 사진전: 편도, 뭉우리돌을 찾아서’展
우리 민족의 공식 이민이 시작된지 120년이 되는 해입니다.그리고 인천은 이민자들이 처음 출발했던 곳입니다.인천시립박물관은 한민족 공식 이민 120주년을 맞이하여이민자들의 발자취를 담아온 김동우 작가의 사진전을 개최합니다.이민자와 그 후손들에 대한 사진작가 김동우의 관심은2017년 인도에서 시작되어 미주와 유럽, 아시아를 거쳐 공식 이민의 첫 정착지엿떤 하와이로 이어졌습니다.그리고 사진 속에는 지나간 120년 고단했던 이민자의 흔적과 그것을 바라보는 작가의 다양한 감정이 담겨있습니다.김동우 작가의 사진을 통해 우리가 몰랐던, 그리고 알아야 했던 그들의 이야기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전시기간: 2022.11.22.(화) ~ 2023.2.5.(일)*전시장소: 인천시립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전시내용: 국외 독립운동 유적지와 그곳에 살고 있는 독립운동가 후손들의 이야기*전시자료: 김동우 사진가의 사진 170여 점 및 이진영 감독의 영상(Songs of Love)*전시구성- 이루지 못한 꿈- 신辛세계의 상- 사死선에서 의義를 품고
- 작성일
- 2023-02-28
- 담당부서
- 전시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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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부서 전시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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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업데이트 202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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