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오픈일 : 2025년 3월 7일(금) 오후 2시
할인정보
■ 컬처리더 유료회원 30% 할인 : 일반유료회원 - 2매까지/가족유료회원 - 4매까지, 공연 당일 회원카드 지참
■ 장애우, 국가유공자 50% 할인 : 동반 1인까지, 전화예매:1588-2341, 공연 당일 복지카드 및 유공자증 지참
■ 경로우대 할인 50% 할인 : 만65세 이상, 1958년 5월 이전 생 본인만, 공연 당일 신분증 지참
■ 예술인패스 50% 할인 : 본인만, 공연 당일 예술인패스 카드 필수 지참
■ 문화누리카드 50% 할인 : 본인만, 공연 당일 문화누리카드 필수 지참
■ 청소년 문화패스 20% 할인 : 본인만, 공연 당일 신분증 또는 학생증 필수 지참
■ 회관 카카오톡플러스친구 가입자 10% 할인 : 본인만, 공연 당일 채널 추가 여부 확인
※ 중복 할인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 모든 할인은 예매시 할인율을 선택하고 현장에서 증빙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시에는 공연당일 현장에서 차액을 지불하셔야 합니다.
4. 18. 금 19:30 / 인터뷰 : 정병욱

‘부서진 폐허’. 혼성 듀오 ‘모허’가 아일랜드의 절벽 이름에서 따온 팀 이름의 뜻이다. 이들은 부서진 폐허와 같은 삶의 터전을 만화경의 풍경으로 뒤바꾼다. 주로 어쿠스틱 기타와 아이리시 악기인 아이리시 부주키의 반복적인 패턴 연주를 바탕으로, 독특하고 풍성한 사운드 연출, 다양한 변주와 아이디어가 곳곳마다 깃들어 노래의 마력에 깊숙이 빠져들게 된다. 선명한 현실에서 피어나고도, 앨범 재킷 속 안개 낀 풍경처럼 몽환적인 환상의 채도를 덧댄 가사가 아름다운 시의 언어와 사려 깊은 노랫말 사이에 위치해 있기도 하다. 솔로 음악가로 두 차례 정규앨범과 여러 작업을 발표한 이소와 이제 막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한 조민규. 두 사람의 신생 프로젝트는 앨범이 공개되기 전부터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슈퍼루키에서 은상을 받고, 앨범 공개 후 한국대중음악상에 호명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팝이나 록 같은 거대한 개념과 범주의 장르처럼, 포크 음악이 얼마나 다채롭게 우리를 감동시킬 수 있는지 되새긴다. _ 정병욱(대중음악평론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