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소 :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
공지사항
이번 공연은 서곡 없이 첫 곡으로 협주곡이 시작되며, 중간 입장은 인터미션시 가능합니다. (인터미션 15분간 진행)
이점 숙지하시어 공연 관람에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티켓 오픈 안내
■ 예술회관 유료회원 티켓 선오픈일 : 5월 26일(월) 14:00 ~ 27일(화) 24:00
※ 선오픈 예매처 :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전화예매 : ☎ 032-420-2000 (14:00 ~ 18:00)
■ 티켓 오픈일 : 5월 28일(수) 14:00 ~
※ 예매처 :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엔티켓, 인터파크 티켓
- 예술회관 유료회원 티켓 선오픈일에는 인천문화예술회관 유료회원만 예매가 가능합니다. 유료회원이 아닌 분이 예매하신 경우는 강제 취소됩니다.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유료회원 중 티켓 선오픈일에 예매하지 못하신 분들은 일반 티켓 오픈일 이후부터 예매 가능합니다.
할인정보
■ 장애인, 국가유공자 동반1인까지 50% 할인 : 공연 당일 복지카드 및 유공자증 미지참 시 또는 본인 아닐 시 차액 지불
■문화누리카드 소지자 본인만 50% 할인 : 공연 당일 문화누리카드 필수 지참, 미지참 시 차액 지불
■경로우대(65세 이상) 본인만 50% 할인 : 공연 당일 증빙서류 및 신분증 지참, 미지참 시 차액 지불
■인천문화예술회관 유료회원 40% 할인(유료일반회원 : 2매까지ㅣ유료가족회원 : 4매까지) : 공연 당일 회원카드 미지참 시 현장 차액 지불
■예술인패스 카드 소지자 본인만 40% 할인 : 공연 당일 예술인패스카드 필수 지참, 미지참 시 차액 지불
■다자녀 우대카드 소지자 40% 할인(해당 카드 소지 부모 및 자녀) : 예매자와 카드표기 이름 동일 필수, 공연 당일 카드 미지참 시 현장 차액 지불
■10인 이상 단체 40% 할인
■인천e음 카드소지자 본인만 20% 할인 : 공연 당일 인천e음카드 확인, 미지참 시 차액 지불
■가족친화기업직원 본인만 20% 할인 : 공연 당일 해당 사원증 내 가족친화기업 인증마크 제시, 미지참 시 차액 지불
※ 중복할인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제435회 정기연주회는 인천에 뿌리를 두고 세계적으로 활동 중인 음악가와의 협업을 통해 인천 문화예술의 유산을 이어가고자 <2025 클래식 헤리티지 오브 인천>으로 준비하였다.
'빛과 그림자'라는 부제 하에 부지휘자 정한결의 지휘로 진행되며, 인천 출신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기타계 젊은 거장, 기타리스트 박규희의 협연으로 연주되는 로드리고 <아랑후에스 협주곡>과 올해 서거 50주년을 맞이하는 쇼스타코비치 <교항곡 제5번>으로 각자 다른 매력을 가진 곡들을 매치하여 인천의 음악적 자부심과 품격을 극적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PROGRAM
호아킨 로드리고 l 아랑후에즈 기타 협주곡
J. Rodrigo l Concierto de Aranjuez
- INTERMISSION -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l 교향곡 제 5 번
D. Shostakovich l Symphony No. 5 in d minor, Op. 47
※프로그램은 연주자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출연진
지휘자 정한결
지휘자 정한결은 세계적 권위의 독일 국제 지휘자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최종 결선에 진출하여 3위 입상과 함께 청중상을 수상하였으며, 현시대의 수많은 정상급 지휘자들을 배출한 독일 문화부 ‘지휘자 포럼’의 회원으로 선발되어 유럽 무대에서 활동하였다. WDR 쾰른 방송교향악단, 도이치 방송교향악단, 쾰른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 슈투트가르트 필하모닉, 라인란트팔츠 국립오케스트라 등 독일 유수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지휘했으며,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인천시향, 대전시향, 광주시향, 강남심포니, 한경arte필하모닉,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TIMF앙상블 등을 객원 지휘하였다.
현대음악 분야에도 특별한 관심을 두고 다양한 단체들과 작업하면서 니코 뮬리, 해리슨 버트위슬, HK 그루버, 아르눌프 헤르만 등의 작품들을 독일 및 한국 초연하기도 했으며, 독일 자를란트 방송국 라디오에서 방송된 도이치 방송교향악단과의 공연에서는 고난도의 작품으로 잘 알려진 죄르지 리게티의 피아노 협주곡을 성공적으로 지휘하여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서울시오페라단 <파우스트>, 만하임 음대 정기오페라 <루크레치아의 능욕>, 서울대학교 정기오페라 <마술피리> 등을 지휘하며 오페라 영역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만하임 국립음악대학원을 졸업한 정한결은 현재 인천시립교향악단의 부지휘자로 재직하며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타리스트 박규희
Guitarist Kyuhee Park
박규희는 우리 시대 최고의 젊은 기타리스트 중 한 명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기타리스트이다. 국제 무대에서 오래전부터 두각을 나타내어 지금까지 알람브라 콩쿠르 포함 아홉 번의 국제콩쿠르 우승을 기록했고, 특히 권위 있는 벨기에 프렝탕 국제기타콩쿠르에서는 최초의 여성 우승자이자 최초의 아시아인 우승자로서 이름을 올렸다. 최근 발표한 [바흐] 앨범까지 9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했는데(그 외 2장의 베스트앨범, 1장의 라이브 앨범), 클래식기타 앨범으로써는 독보적인 입지를 인정받고 있다.
2022년에는 기타 공연으로써는 드물게, 일본의 대표적인 클래식 전문지인 [音の友 Ongaku no Tomo]가 매년 선정하는 명연주 리스트(2022 베스트연주 10선)에 마르타 아르헤리치 등의 공연과 함께 이름을 올리기도 하였다. 3세에 기타를 시작하여 리여석을 사사한 후 예원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도쿄음대를 거쳐 오스트리아 빈국립음악대학을 수석 졸업했으며(알바로 피에리 사사), 스페인 알리칸테 음악원에서 마스터 과정을 거쳐. 현재 명기타제작자 다니엘 프리드리히가 2009년에 제작한 기타를 연주하고 있다.
인천시립교향악단
인천시립교향악단은 1966년 6월 1일 첫 연주회를 시작으로, 초대 상임지휘자로 故 김중석이 임명되어 창단과 함께 교향악단 발전에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1984년 한국 교향악 계의 원로인 故 임원식이 상임지휘자로 부임하여 풍부한 경험을 통해 악단 발전의 중반기를 맞이하였다.
1994년 인천문화예술회관 개관과 동시에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금노상을 영입, 국제규모의 4관 편성으로 증원되었으며, 2006년 9월에 중국 상하이 출신의 첸 주오황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영입하면서 보다 수준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정상급 교향악단으로 도약하였다. 2010년 10월에는 금난새가 취임하여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2015년 8월 지휘자 정치용이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부임하여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2018년 10월부터 바톤을 잡은 이병욱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와 지역을 넘어 세계를 향해 최상의 연주를 들려주는 오케스트라로 성장하였다.
지금까지 총 430여회의 정기연주회와 4,000여회 기획연주회, 미국, 유럽(이태리, 불가리아, 유고), 싱가포르, 홍콩, 일본, 대만 등 해외 연주를 통하여 인천을 세계에 알리는 문화사절단으로 국제음악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수원, 부천, 대전, 전주, 목포 등 지방 순회연주를 통해 지방 문화 활성화로 한국 교향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2011년부터는 모든 연주회를 시리즈별로 구상하고 수준 높은 협연자를 초청하는 등 다양한 연주를 통해 인천시민들에게 행복을 주는 연주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으며, 창단 50주년인 2016년부터는 지금까지와 다른 패러다임인 시즌제를 교향악단 단독으로는 전국 최초로 도입하여 앞으로의 희망찬 50년을 열어가고 있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기획연주회, 찾아가는 연주회 등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하여 미래 중심도시인 인천을 넘어 세계의 문화예술을 선도할 교향악단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