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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2019 커피콘서트 상반기 일정 및 시즌권 판매 안내

담당부서
(420-2731~9)
작성일
2019-01-15
조회수
1549


 

<2019 커피콘서트 상반기 시즌권 판매 안내>

□ 상반기 시즌 : 3월 ~ 7월 공연(총 5회)
□ 판매기간 : 2019년 1월 21일(월) 오후 2시 / 선착순 마감
□ 금       액 : 5만5천원(총 2만원 할인 / 회당 4천원 할인)
□ 구매방법 : ☎032)420-2739 접수
□ 좌 석 : 1인 2매까지(총 50석 한정)
□ 시즌권 특전
- 5회 공연의 고정좌석 지정
- 5회 공연의 예매수수료 면제

 




※ 각 공연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해당 공연의 상세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3월 20일 2019 커피콘서트 Ⅰ 이헌의 오페라 ‘팔리아치(Pagliacci)’



인천에서 음악을 시작하여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국립극장에서 외국인 최초로 평생 주역단원으로 임명받으며 그 실력을 인정받은 테너 이헌. 그가 경험한 유럽 오페라 레온카발로(Leoncavallo)의 ‘팔리아치’를 커피콘서트 무대에 옮겨 소극장 오페라로 소개한다.

‘팔리아치(Pagliacci)’는 이탈리아어로 ‘광대’라는 뜻을 가진 팔리아초(pagliacco)의 복수형으로 유랑극단의 광대들을 의미한다. 거리나 광장 등을 주 무대로 삼는 유랑극단의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객석과 무대의 경계를 파격적으로 허물며 공연장 전체가 하나의 열린 장터로 탈바꿈된다. 무대가 객석이 되고, 객석은 또한 장터의 구경꾼이 된다. 오페라의 배우들은 무대와 객석의 가로막힘이 없이 자유로운 소통을 하며 공연장 전체를 타고 흐른다. 격식을 갖춘 오페라를 상상했다면 기억을 지우고 마당극을 보듯, 시장 골목에 허름하게 세워진 천막극장을 훔쳐보듯 관람하길 바란다. ‘웃어라, 광대여! 슬픔과 고통일랑 감추고.’라고 노래하는 장면에서 우리는 모두 광대가 되어있을 것이다.







4월 17일 2019 커피콘서트 Ⅱ 김성녀의  ‘나의 인생, 나의 무대’



이름 석 자만으로도 무대를 가득 메우는 아우라를 가진 여배우가 대한민국에 몇이나 될까. 김성녀는 몇 안 되는 그런 배우 중 하나다. ‘천의 얼굴’, ‘마당놀이의 여왕’ 등으로 불리는 그녀가 모노드라마형 토크콘서트로 자신의 연기 인생을 조명한다.

국립창극단 예술감독으로써, 창극단원으로써, 제작자로써, 한편으론 관객으로써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나라 무대의 역사 속에 참여해 온 김성녀는 앞으로도 무궁무진한 변화를 꿈꾼다. “다양한 삶을 살아보고 싶어 배우가 됐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이고, 그만큼 천직이라고 믿는다. 마지막 순간까지 좋은 배우로 남고 싶다”고 말하며 60여년의 배우의 삶을 뒤돌아보는 그녀의 ‘연기’와 ‘무대’에 관한 남다른 애정을 엿볼 수 있다.







5월 15일 2019 커피콘서트 Ⅲ 신박듀오 피아노 리사이틀



‘신박듀오’는 피아니스트 신미정과 박상욱이 각자의 성을 따서 결성한 실력파 피아노 듀오이다. 이름마저 간단한 이 팀은 2013년 결성하자마자 로마 국제 콩쿠르 2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고, 2015년 ARD 국제 콩쿠르 2위, 2016년 몬테카를로 콩쿠르 1위, 2017년 슈베르트 콩쿠르 우승까지 석권하였다. 둘은 피아노 두 대를 나눠서, 혹은 한 대를 함께 연주하며 세계무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두 명의 피아니스트가 한 대의 피아노에서 네 손의 연주를 보여주는 포핸즈(4Hands) 기법의 무대를 준비하였다. 독특하고 다양한 리듬, 화려한 색채, 기술적인 완벽함을 물론 음악적인 황홀함까지 안겨준다. 무엇보다 어린 시절 친구들과 젓가락 행진곡을 연주한 추억을 떠올려보며, 하모니를 이루어가는 과정 속에서 느끼던 희열을 맛볼 수 있는 감동의 시간이 될 것이다.







6월 19일 2019 커피콘서트 Ⅳ 인천시립무용단 ‘춤 담은 자리’



6월에는 인천시립무용단과 커피콘서트의 특별한 만남에 주목해보자. 우리나라 대표 무용단체인 인천시립무용단의 신설 인기 프로그램 <춤 담은 자리>가 커피콘서트의 관객들을 찾아온다.

이번 시간에는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역동적 현장이자 주요 무대였던 인천의 역사적 장소에 담긴 춤 이야기를 무대로 옮겨 개항부터 지금까지 인천 역사 100년의 발자취를 한 시간의 춤으로 만나보는 공연을 준비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호텔로 당대 최신 트렌드를 선도했던 ‘대불호텔’, 인천 풍류의 시작이자 교육의 장으로 국악인과 무용인들의 집결지였던 ‘경아대’, 외국인들과의 교류의 장이었던 ‘제물포구락부’ 등을 배경으로 당대 모던걸, 모던보이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창작춤 ‘청춘계급’을 비롯하여 신명 넘치는 북과 춤의 조화를 선보일 ‘오고무’, 우리 춤의 백미 ‘춘앵무’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춤을 통해 흥미로운 역사의 시간 속으로 빠져들게 될 것이다. 

유쾌한 입담으로 공연계를 종횡무진 하는 평론가 윤중강의 해설이 더해져 한결 더 가깝고 즐거워진 무대를 약속한다.







7월 17일 2019 커피콘서트 Ⅴ 박학기 콘서트 ‘계절학기’



섬세한 미성의 음색과 서정적인 멜로디로 1990년대 초반, 포크음악 붐을 일으켰던 싱어송라이터 박학기의 무대가 상반기 커피콘서트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맑고 깨끗한 음성으로 음악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그는 89년 데뷔 앨범인 '향기로운 추억'을 크게 히트시키며 89년 '골든 디스크 신인상'을 비롯 10대 가수상 등 많은 상을 휩쓸며 음악계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이후 1990년대 후반까지 6장의 정규 앨범과 1장의 베스트 앨범을 통해 <자꾸 서성이게 돼>, <유난히>, <날 사랑했다면> 등을 히트시키며, 서정성과 진정성을 담아냈던 한국 포크음악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시간에는 <향기로운 추억>, <비타민> 등 긍정의 힘을 노래하는 그의 대표곡들과 그간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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