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악평이 있는데 이해가 가지않는군요. 원한을 갖고 쓴 듯한 두서없는 글 잘봤습니다.
오늘 시립극단의 공연 아주 좋았습니다.
작년부터 시립극단의 공연을 보기 시작했는데 오늘처럼 새로운 시도와 변형적인 공연은 처음이었습니다.
메데아라는 어려운 작품을 분석하고 해석하기 어려웠을텐데 연출과 배우들 모두 역시 프로다운 모습이었습니다. 인천을 대표할수있는 시립극단에서, 재능있고 실력을 갖춘 배우들과 노련하고 훌륭한 연출의 조화가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고 봅니다.
학생들입장으로써 앞으로 인천지역에서 배우를 꿈꾸는 청소년들이나 학생들이 시립극단의 공연을 자주보고, 또한 작년에 '우리동네'나 '소금'처럼 학생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많아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역사회의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오늘 좋은 공연을 만들어주신 시립극단 예술감독님께 감사하고 고생한 배우분들도 좋은 연기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