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관람평

인천세계미술전. 관람태도에 대하여

작성자
신 * *
작성일
2016-10-10
조회수
159

지난 주말 딸아이(초6)와 함께 오랜만에 인천예술회관에 다녀왔습니다.
전시실에 마침 딸아이가 관심있는 미술전이 있어서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한 부부가 어린 딸아이와 함께 그림을 보는데 큰소리로 설명하고 묻고
아이는 뛰어다니고 큰소리로 엄마엄마 이질문 저질문...
서울의 여러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관람을 많이 하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었습니다.
직원들조차 제지하는 사람 없고 오히려 삼삼오오 모여 개인대화를 하고 있더군요...
심지어는 빵을 먹고 계시는 분도...

미술작품을 전시했을 땐 그 작품을 조용히 감상하며 그 작가의 마음을 읽는 것이
관람자의 태도이거늘.
이러니 인천의 문화가 발전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도 다니던 대로 서울로만 갈 것 같습니다.
그래도 좋은 미술작품 보면서 마음이 차분해져서 그분들 피해서 다니면서 감상은
잘 하고 왔습니다 ^^

좀 더 성숙한 시민의식과 직원의 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료관리담당자
  • 담당부서 문화예술회관
  • 문의처 032-420-2736
  • 최종업데이트 2023-05-18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